감귤체험농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 가족펜션 여행 셋째날, 방주교회와 개똥이네 감귤체험농장 아쉬운 마지막날 드디어 햇살이 아침을 깨운다. 제주도에서 수영장 있는 펜션을 떠나려고 하니 애들이 더 아쉬운 것 같다. 아침에도 키즈코지 수영장에 물을 받아달라고 했지만 마지막날 일정이 있다보니 미안하지만 설득을 하고... 다행히 저녁 비행기라 조금 시간이 있긴 하지만 어제도 오후 1시가 넘어 나갔던지라 긴장하지 않으면 하루를 그냥 홀라당 날린다 ^^ 너무 만족했던 키즈펜션, 키즈코지 이런 제주도 가을 하늘의 푸르름을 마지막날에 와서야 본다는 감격에 b는 바로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따갑지 않은 가을아침 햇살이 너무 기분이 좋게 간지른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이 조용한 마을의 향기가 금새 또 그리워질까봐 걱정부터 든다. 정말 제주도로 내려와서 살까? 애들 키우기도 괜찮고... 창작활동하기에 너무 괜찮겠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