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스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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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p145 만년필에 로열블루 잉크를 넣고... (제주도 연필가게 필사노트와 함께)Life & Photo 2020. 1. 11. 14:23
잠시 소홀히 했던,디지털 기기들 탓에 소홀히 했던 만년필을 다시 쥐었습니다 기분히 확실히 좋아지네요생각도 차분하게 많이 하게 되고... 필기구와 노트는 역시 필수인 것 같습니다.제 아무리 디지털 기기들이 좋아져도 말이죠 ^^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p145만년필에 대해 그렇게 잘 모르던 시절, 샀던 녀석인데요장시간 저와 함께 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네요 다시 잡게 된 만년필역시 이 녀석과 함께 합니다. 몽블랑 로열블루 잉크를 넣었더니 흐름도 좋아진 것 같네요 너에게로 또다시... 흐뭇한 마음을 안고 다시 만년필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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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녀석,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만년필 P145 후기남자의 물건 2017. 2. 13. 13:02
뭐 한 종류에 탐닉하게 되면 그에 대한 이런 저런 정보들과 많은 제품들을 검색하게 된다.그러면서 어떤 사람은 그 중 가장 합리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사람이 있고또는 왠만하면 한방에 간다 라는 생각으로 꽤 고가의, 누구나 인정하는 베스트 제품을 지르는 사람이 있다. 또 한 종류는 뭐 하나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위해 적정한 scope 안에 들어오는 제품들을 이것저것 다 경험해보려는 사람이 있는데, 필자는 좀 후자에 속하는 편이다. (물론 그 제품의 단가가 만만치 않다면 그러고 싶어도 못하지만...) 만년필도 예외는 아니다.쓰다보면 이 녀석은 또 어떤 느낌일까, 저 녀석도 괜찮다는데 지겹게 하나만 쓸 이유는 없지...라는 생각에 여러 자루 만년필을 지르게 되는데... 몽블랑 P145 만년필은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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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을 늘 즐기는 저렴한 방법, 몽블랑 만년필 병잉크남자의 물건 2017. 1. 12. 13:30
아직까지 와이프한테 생일선물 청구를 못하고 있다알아서 해주지 않으니 알아서 지르고 청구하는 희한한 시스템 ㅋㅋ 일단 지르고 나니, 필요한 게 또 생긴다. 양심이 있으니 생일선물은 저거 한개로 하고나머지는 내가 내 용돈으로 질러야지 해서 지른 녀석 병잉크다 교보문고에서 24,000원에 업어온 녀석이 가격이면 몽블랑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녀석이 아닐까 몽블랑 매장에서 잉크 색상들 가운데 마음에 드는 녀석은 따로 있었는데품절이란다 늘 그렇지 머... 아쉬움을 뒤로 하고 로열 블루를 골랐다. 몽블랑의 자태는 늘 곱다. 그 비싼 펜에도 코딱지 만큼 들어간 몽블랑 로고가 아주 큼지막하게 잉크 뚜껑에 들어가 있다. 이 몽블랑 병잉크를 지르면 마음이 좀 풍성한 것이책상위에 항상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