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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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베끼는데 맥모닝, 까짓꺼 카피하자아빠의 요리 & food 2011. 1. 15. 13:10
휴일아침 이것저것 하기도 귀찮고 뜨거운 커피도 함께 그리울때, 가끔 차를 타고 맥드라이브인을 다녀오곤 합니다. 아침에 취급하는 맥도널드 모닝 메뉴중 진리인 '맥모닝 베이컨 에그' 를 즐기기 위해서죠. 조금 평소보다 일찍 깬 저번 아침... 아이들도 안일어났길래 혼자 뭐 챙겨먹기도 뭐하고 역시 맥드라이브로 향했습니다. 가족들것까지 살까 하다가 너무 늦게 일어나면 다 식어버려서 맛이 없으니 제껏만 일단... 맥모닝 베이컨 에그 셋트를 사들고 들어왔죠. 그런데 그새 아이들이 일어나있더군요 ^^ 제비 새끼들마냥 아빠가 들고들어온 꾸러미에 집중하더니 아빠껏만 사온것을 알고나서는 마구 아우성을 날립니다 ㅋㅋ 어떻게 아들딸 생각을 안하고 혼자만 사올수가 있냐며... 결국 성화를 못이겼습니다. 빨리 가서 자기들껏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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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가 아이들 두뇌증진에 좋은 이유아빠의 요리 & food 2009. 10. 31. 08:20
요즘 정말 게을러지긴 게을러졌나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말에 일어나면 (주말에는 좀 늦잠을 자니 아이들과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게 되죠) 아이들 먹을 아침을 되지 않는 실력이지만 이것저것 해보는 재미로 만들어보곤 했는데요, 안그런지가 꽤 되는군요. 뭐 딱히 피곤해서 그런건 아닌데 습관인가봅니다. 딸아이도 이런 아빠가 좀 섭섭했는지 집에 있는 달력에다 이렇게까지 써놨더군요 -_- 적어도 토요일에는 자기랑 요리하는 날이랍니다. 저걸 보니 게을러진 제 자신을 다시 다잡게 되는데요, 아직까지는 정신만 다잡고 있고 아직 몸은 안따르고 있습니다 ㅎㅎ. 가끔씩 뭐 좀 만들어 먹자며 요구하는 아이들을 보면 많이 미안하긴 하죠 ^^ 이럴때 여러분의 해결책은 뭐가 있으세요? 저는 만사 귀찮을때는 이녀석만한게 없더군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