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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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와이파이 4.0 (갤럭시 플레이어), 실제로 사용해보니 갤럭시S 보다 나은점도 있다IT/Smart Phones 2011. 1. 4. 07:39
출시할듯 출시할듯 하면서 미뤄져왔던 갤럭시 플레이어 (Galaxy S wifi 4.0, YP-GB1) 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기종은 2가지, 이 GB1 과 그보다는 조금 보급형 모델인 YP-G50 모델이죠. G50 같은 경우 이미 유럽시장에 먼저 선을 보인 상태입니다. (최근 삼성전자에서는 갤럭시S 와이파이 4.0 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한듯 하네요) 두가지 갤럭시 플레이어 중 보다 상위 기종인 YP-GB1 을 잠깐 사용해볼수 있는 기회가 있어 다녀왔는데요, 삼성이 만든 첫번째 안드로이드 스마트 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에 대한 첫 느낌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사실 솔직히 말하면 그다지 새롭게 기대할 것은 없는 녀석이었죠. 스펙상 전화기 기능만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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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번 아이팟나노 디자인은 실망이다 (6세대)IT/Camera & AV 2010. 10. 15. 07:35
2세대 아이팟 셔플. 런닝을 하든, 사이클링을 하든 클립형으로 되서 옷깃 아무곳이나 끼우기만 하면 되는 그 아이팟 셔플 2세대는 개인적으로 최고로 만족하는 애플 제품중의 하나였습니다. 셔플이라는 아이디어 빼고는 성능이야 크게 얘기할게 없으니 여기서의 만족은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죠. (여전히 현역 활동중인 아이팟셔플 2세대) 그 작은 본체도 감동적이었지만 사각형 바디에 최적의 비율로 배치된 원형 버튼들과 바디와 거의 동일한 크기의 알루미늄으로 부착된 탄탄한 클립의 모습이 제대로 싱크를 이뤄내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 디자인과 편의성, 그리고 각 셔플들이 가지고 있는 컬러에까지 매료되어 여전히 운동 파트너로 그 셔플 2세대를 사용하고 있고, 아직 개봉조차 하지 않은 셔플 2세대를 또한대 보유중인데요 이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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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터치 4세대, 사진품질보다 아쉬웠던점IT/Camera & AV 2010. 9. 30. 07:38
확실히 비싼 환율에도 불구하고 애플 제품만큼은 일본이 조금 더 싸더군요. (물론 악세서리 중에는 좀더 비싼 녀석도 있습니다만) 아이팟터치나 아이팟나노 등 새로나온 녀석들을 애플스토어나 빅카메라에서 바로 업어오려 했으나 애써 참았습니다. 한국에서 좀더 싸게 구할수 있을 것 같아서요 ^^ 암튼 애플스토어에서 이래저래 사용해본 아이팟터치 4세대에 대한 소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애플스토어에는 실제로 사용해볼수 있는 제품을 상당히 많이 전시하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줄서서 사용해봐야 할만큼 인기가 높았습니다) 무료 와이파이도 연결되도록 해놔서 마음껏 사용해볼수 있었네요. 신상 아이팟터치에 대한 첫인상 일단 아이팟터치 4세대 실물을 직접 눈으로 봤을때의 첫느낌은, '디스플레이 참 좋네' 였습니다. 아이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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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와서 이걸 지르다니 (AirMac Express)Travel/Asia 2010. 9. 19. 10:33
한국에서도 비싼 가격 대비 과연 필요할까 하는 필요성때문에 항상 고민만 하고, 결제창까지 갔다가도 '에잇, 말지 뭐' 이랬던 녀석인데... 이걸 이곳까지 와서 결국 지르게 되다니 말입니다 !! 엔화 환율은 왜 이렇게 높은 겁니까... 거의 최고수준일때 와서 한국보다 훨씬 비싼 가격 (9,800엔)에 지르고 말았네요 (현재 엔화 환율 100엔당 1,370원 수준) ㅠ.ㅠ 유선랜만 있는 방에 있다보니 내 에어양한테는 방법이 없어서, 결국 빅카메라에 가서 이걸 질렀습니다. 한국에서 33천원 하는 USB 이더넷 어댑터는 무려 3,980엔... 그것보다는 이게 훨씬 비싸지만 그래도 한국 가격대비 편차가 그나마 이게 더 작기도 하고, 또 향후 해외출장이나 여행에서 좀더 가치있게 쓸수 있을 것 같아서 그냥 미련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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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유독 애플을 견제하는 이유IT/IT Column 2010. 9. 3. 07:58
불과 1년이 채 안되서 마치 오마쥬를 보는듯한 현상이 사회 이곳저곳에서 많이 보이죠... 아이폰3GS 국내 출시를 앞둔 시점에서 시작되어 지금까지 일어나고 있는 분위기들... 여러가지 팩트와 부풀림이 뒤섞인채 그 진위 여부를 떠나 대체 휴대폰 하나가 뭐그리 대단하다고 이렇게까지 나라 전체를 떠들썩하게 하는지, 어떻게 생각하면 그런데 휩쓸려 의견을 내고있는 제 자신도 참 한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게요. 일개 휴대폰일 뿐인데... 기껏해야 2년정도 사용할 소모품일 뿐이고 한번 거쳐갈 유행품같은 것일 뿐이라고 생각해도 될 작은기기가 뭐 그리 존재감이 대단하다고 이렇게까지 격앙된 분위기가 될까요? (그릇된 팬덤문화와 이를 더 조장하는 적절치 못한 미디어에 대한 이야기가 이번 포스트의 주제는 아니므로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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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케이스 딜레마 끝 (정품 범퍼 무상제공)IT/Smart Phones 2010. 7. 17. 10:10
아이폰4를 직접 만져봤을때 가장 먼저 든 고민이었습니다. 바로 갖고 싶을 정도로 아름답긴 한데 여기에 또 케이스를 씌워야 하는 고민... 다른 애플 제품들이 대체적으로 그런 딜레마에 빠지게 하죠. 오리지날 본체 자체의 디자인이 워낙 그럴싸해서 아무것도 씌우지 않은 순정상태 그대로 (일명 생폰, 생팟 ^^) 사용하는게 가장 보기 좋으니 말이죠. 그렇다고 혹시나 있을 떨어뜨림이나 흠집을 보호하고 오래 사용하고싶으니 케이스는 또 씌우고도 싶고... 아이폰4는 특히나 그랬습니다. 아이폰 3GS는 지금처럼 얇은 투명 케이스를 씌우면 특유의 뒷 곡면을 따라 제법 착 달라붙기때문에 조금 두꺼워지긴 하지만 크게 미를 해치진 않는다는 생각이었는데 이 아이폰4는 보는 순간 좀 난감하더군요. 어딜 어떻게 씌워도 오리지널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