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루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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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스프링바 플라이어 사용해 보니... (후기)남자의 물건 2018. 4. 22. 11:54
시계를 좋아하다 보니 제법 갯수가 된다.시계를 바꿔 가며 차는 재미도 있지만 같은 시계를 줄질해가는 재미도 아주 쏠쏠 저렴한 시계 공구들을 가지고 주말에 뚝닥뚝닥 하는 게 여간 재밌는 것이 아니다.별 어려움 없이 줄질이며 배터리 교체며 하고 있는데, 영 어려운 녀석에 봉착했다. 가끔 이렇게 생긴 녀석들은 스프링바 분리가 매우 어렵다. 그냥 하나로 된 싱글 스프링바 툴로는 빼내기가 매우 어렵다. 롤렉스나 몇 군데서 나오는 브레이슬릿 모델들은 저렇게 타이트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보통 도구로는 잘 안된다. 알아 보니 이런 도구가 있더라.스프링바 플라이어 (Springbars plier) 몇 군데 제조사에서 나오긴 하는데 생긴 것 대비 너무 비싸다. (10만원을 호가하는) 별거 아닌데 저리 받는 거 같아 대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