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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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폰, 얼마나 이쁘게 나왔는지 한번 보자 (동영상 리뷰 포함)IT/Gadgets & Stuffs 2009. 3. 8. 11:33
모델 김태희를 내세워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간 LG 쿠키폰 (SU910, KU9100, LU9100). 햅틱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터치폰의 대중화를 가져오겠다고 선언한 야심작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밀리언 셀러를 기록할 정도... 단순히 저렴함을 넘어 '쿠키폰'이라는 닉네임만큼 귀여운 외모를 가진 이녀석, 어디 한번 자태를 보자 이렇게 하나의 모델에 한가지 색상만을 사용한 디자인이 좋다. 사진에 있는 녀석은 화이트모델 브랜드 로고도 회색톤으로 가볍게 처리한게 맘에 든다 둥근 모서리의 아이콘처럼 정사각형 형태로 배치된 버튼 3개, 통화 종료와 함께 취소/위젯 기능을 수행하는 버튼이다 LG 로고가 조금만 더 톤다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뒷면 그래도 뭐 깔끔함은 여전하다 쿠키폰의 장점, DMB 안테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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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충분한 햅틱 킬러, LG 쿠키폰 (SU910, KU9100, LU9100)IT/Gadgets & Stuffs 2009. 3. 2. 08:59
프라다폰 및 뷰티폰으로 상징되는 LG의 터치폰, 국내 시장에서 어떤 제조사보다도 터치폰의 열풍을 몰고왔던 주인공이 작년 한해는 햅틱 시리즈에 밀려 그 왕좌(?)를 삼성에 내준 꼴이 된 것이 사실이다. 충분히 선도적인 역할을 했음에도 어느새 햅틱의 그림자인양 사용자들은 그저 LG가 따라가는 형국으로 인식하게 된 것이다. 그만큼 작년에, 적어도 국내시장에서는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기에 LG는 그동안 절치부심 준비한 것들을 올해 쏟아낼 전망이다. 특히 터치폰 UI 에 많은 투자와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해외에서 공개된 S-class UI 는 세간에 꽤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준비했던 것들을 내놓는 신호탄, 이미 해외에서는 출시한 쿠키폰이 국내에 들어온다. 모델명은 LG-SU910 / KU9100 /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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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2는 이게 안좋아요 ~IT/Gadgets & Stuffs 2009. 1. 10. 09:04
얼마전에 작년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08년 사용해본 폰중에서 베스트 휴대폰을 뽑았었습니다. 물론 사용자가 느끼는 가치의 비중에 따라 다르게 생각되겠지만 제가 직접 사용해보고 느끼는 중요한 부분을 가장 잘 충족시켜줬던 폰이 바로 그 2개의 폰이었습니다. (햅틱2와 미라지폰) 전혀 달라보이는 그 두 폰의 공통점은 뭘까요? 애니콜이라는 브랜드 말구요 ^^ 바로 '터치스크린' 을 채용한 폰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햅틱 시리즈인 이 햅틱2 는 전면 터치폰으로 대형 LCD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대형 LCD 를 가진 터치폰 이라는 점에서 오는 거의 유일한 햅틱2의 단점이 제게는 하나 있었는데요... 뭘까요? 한글입력? 확실히 전작 햅틱1보다 좋아진 터치반응 및 천지인 입력의 성공률은 생각보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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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프레스토, 햅틱2와 뷰티폰만큼의 임팩트를 줄것인가IT/Gadgets & Stuffs 2008. 11. 19. 13:01
터치폰 3총사 (좌측부터 LG의 뷰티폰, 스카이의 프레스토 (IM-U310K), 삼성의 햅틱2) 베일에 싸여있던 스카이의 첫 전면 터치폰 프레스토가 출시되었습니다. 이제 EVER 브랜드에서만 전면터치폰이 나오면 국내 제조사 모두 전면 터치폰을 가지게 되는군요. 전면터치가 가져다주는 UI의 자유로움이 과연 대세로까지 자리잡을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만 아이폰과 프라다폰, 그리고 햅틱으로 시작된 고가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함께 하면서 키보드가 없는 전면 터치폰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 될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터치' UI 가 가져다주는 장단점은 극명합니다. 재밌고 자유로울수 있는 대신 기존 버튼 UI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에게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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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잭에서 ipaq 910c 로의 진화IT/Smart Phones 2008. 6. 16. 10:02
스마트폰들 쓰시나요? 제가 처음 썼던 스마트폰을 기억해본다면 아마도 삼성 SPH-M1000 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거의 국내에 발매된 최초의 스마트폰 아닐까 싶은데... 더 일찍 나온 녀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삼성의 첫 스마트폰 SPH-M1000 상당히 색다른 경험이었죠 일단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첫 경험... 요즘에 와서야 터치스크린 휴대폰들이 화두이지만 이미 1999년에 저 M1000 이 나왔답니다. 저것도 거의 당시 개통가로 70만원을 넘는 가격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가격을 떠나서 인터페이스 경험은 놀라웠습니다. 스타일러스로 콕콕 찍어서 전화 뿐만 아니라 주소록이나 일정 등 PIMS 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었던... 놀라운 시도이자 너무 빠른 시도였던 것 같습니다. 대중화에는 실패했었죠 그 후로 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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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햅틱폰 이렇게 다룬다IT/Gadgets & Stuffs 2008. 5. 22. 10:51
햅틱폰을 사용한지 어느덧 열흘이 지났다 처음에는 좀 불편을 느낄 정도로 어색하더니 조금씩 조금씩 손에 익어가고 있다 다이얼 키패드가 없는 햅틱폰이다보니 기존의 보통 휴대폰을 쓰다가 햅틱폰을 쓰면 어색한 경우가 여럿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아무것도 안뜨는 화면을 주로 접하는 것 보통 폰들은 슬라이드를 밀거나 폴더를 열면 항상 화면이 떠있었으나 햅틱폰은 그렇질 않으니 초반에는 '어랏?' 하면서 잠시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 이런 어색함들이 익숙함으로 변해가고 있는 햅틱폰 사용 열흘째 햅틱폰 다루는 모습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휴대폰 열었다 닫았다 열었다 닫았다? 휴대폰을 다룰때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이 열고 닫는것이다보니 이것부터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위에서 얘기했듯이 슬라이드나 폴더가 있는 게 아니다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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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폰과 쓰고 있는 악세서리들IT/Gadgets & Stuffs 2008. 5. 19. 11:29
몇년전만 해도 휴대폰을 사용할때 특별히 악세서리를 필요로 하진 않았었다 기껏해야 폰을 좀 더 흠집없이 오래쓰기 위해서 휴대폰 앞뒤로 끼우는 케이스 정도? 휴대폰을 조금더 오래 사용하는데는 그 케이스가 분명 효과가 있었지만 휴대폰이 깨지거나 흠집이 생겨서 못쓰게 되기 전에 잃어버리거나 구닥다리 기능 및 디자인에 질려서 기변을 하게 되기때문에 사실 케이스를 끼워 쓰는게 큰 의미는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케이스를 씌우는 순간 뭉툭해진 휴대폰의 두께도 싫고 휴대폰 고유의 디자인을 심히 해치기때문에 필자의 경우 케이스를 씌워서 휴대폰을 쓴건 딱 한번 정도 있을 정도로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 아무튼.. 거의 악세서리가 필요치 않다가... - 휴대폰으로 mp3 를 듣게 되면서.. - 휴대폰으로 TV를 보게 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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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폰 기획자들과의 만남IT/Gadgets & Stuffs 2008. 5. 6. 23:29
지난 4월 28일 저녁 파워블로거, 1등 IT기업에 가다 프로그램에 초청되서 찾아간 삼성생명 본관 지하 그곳에는 햅틱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 할 수 있는 UX (User Experience) 를 기획한 삼성전자 임직원 여러분들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기사 전문은 위 링크 참조) 햅틱폰을 개발하면서 많은 부분, 특히 UX 쪽에서 어떤 고민들을 했는지, 어떤 부분에 좀더 비중을 둬서 지금과 같은 햅틱폰을 만들게 되었는지 등에 대해 대놓고 물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인지 나를 포함한 블로거들은 상당히 많은 질문들을 했다 아쉬운 부분이라든가 따끔한 지적을 하는 부분도 많았지만 그만큼 기대를 한몸에 받았고 애정이 있기에 가능한 얘기였다는 거겠고 그런 질문들에도 성의껏 답변을 해준 장동훈 상무님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