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두리만 있는 범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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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로즈골드를 위한 범퍼 케이스 고민, 결국 선택은...IT/Smart Phones 2015. 10. 16. 09:55
새로 스마트폰이 생기면 항상 같이 고민하는 것이 케이스이다.사람 성격에 따라 다르긴 하는데 필자의 경우 그래도 나중에 케이스를 벗겼을 때 여전히 새것같은 느낌이 좋고, 아이들한테 주거나 할 때도 온전한 상태로 줄 수 있는 것도 좋아서 케이스를 되도록 씌우고 쓴다. 반면 같이 일하는 디자이너들 중 일부는 그건 애써 디자인한 제품 디자이너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쌩폰의 진리를 주장한다. 동의하는 부분이다. 아이폰이든 뭐든 쌩폰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고 최적이다. 그 0.1mm라도 설계자들이 줄이려고 무진장 노력했는데 거기에다 무자비하게 두께가 훨씬 두꺼워지는 케이스를 씌워버리니 디자이너들이 보면 기가 찰 것이다 ^^ 암튼... 그래도 한번 큰 생채기를 입었던 사람이면 케이스의 유혹은 벗어나기 힘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