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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Gadgets & Stuffs

터치폰에 가린 또하나의 유행, 아르고폰(LH2300)의 가죽

여기저기서 터치폰 터치폰
프라다폰이 터치로 나와서 그런지 아니면 잡스 아저씨가 나를 따르라 고 외쳐서 그런지 온통 유행을 만들어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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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실제 보면 (지금이야 아이팟 터치가 나와서 그닥 새롭지 않지만) 저 미끈한 모습에 반하게 마련이다 
둥글둥글한 엣징에 크롬/메탈스러운 재질로 미끈하게 마감한 모습은 애플이 만드는 미니기기라는 아이덴티티를 풍성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폰을 실제로 써보면
개인적일수도 있지만 그립감이 만족스럽지 못하였다
얇은 대신 넓어서 그런것 보다는, 바로 저 미끈하다못해 미끄러운 재질때문에
손에서 미끌어지기가 십상이어서 쓰는 내내 불안한 기분이었다

주머니에서 빼다가 미끌 해서 바닥에 떨어지는 날엔.. ^^

위 사진 배경이 되고 있는 가죽소파가 눈에 띈다
카메라에서도 고급 라인으로 가면 그립들을 죄다 가죽으로 하듯이 이 가죽이란 것이 인간에게 주는 그립감은 아직까지 최고인 모양이다

휴대폰에도 가죽을?

삼성에서 잠깐 시도를 했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시장에선 볼수가 없었고
이번 아르고폰 (LH2300) 을 통해 LG 가 이 가죽패턴을 시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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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부위만 제외하고 측면부부터 가죽으로 두른 LG 아르고폰

이번에 내놓은 색상은 어두운 자줏빛 톤으로 가죽 재질과 썩 잘어울리는 색상이다
추후에 블랙 에디션도 나올것 같은 느낌
그렇다고 자줏빛이 밝은 색상이 아니어서 남녀 누구에게나 고급스럽게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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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스러운 뒷모습까지

터치폰에 가려서 그렇지 왠지 더 큰 유행의 줄기가 될것 같다고 이 가죽패턴의 유행을 예감하고 있는 건 나뿐일까?

적당히 해지기도 해서 빈티지스러운 모습을 연출할수도 있겠고... 난 가죽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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