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Middle East

[중동] 이스라엘 No Stamp 는 이제 옛말 (이스라엘에 왔습니다)

현재 이스라엘 텔아비브 (Tel Aviv) 에 와있습니다.

저도 제가 여기 오리라는 생각은 별로 안하고 살았는데요, 인연이 되나보네요 ^^

 

어제 밤에 도착해서 역시나 새벽에 깨버렸습니다.

여기는 텔아비브 시내 Carlton hotel (칼튼 호텔) 입니다.

 

 

 

 

대한항공에서 바라본 이스라엘 상공

아경이 그리 화려하진 않네요 ^^

 

가자지구 와는 거리가 그래도 좀 있는 곳이니 안심해도 될 것 같아요

떠나기 전에는 살짝 걱정도 했는데 와서 보니 뭐 평화롭습니다 ^^ 여기 현지에 계신 분도 걱정하지 말라며 아주 정상적이라네요

실제로 가자지구나 팔레스타인 지역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워낙 경비도 삼엄해서 오히려 안전하다고 합니다.

 

아, 이스라엘에 입국하신다면 다들 들어보실 정보가 있는데요

여권에 입국 도장 (스탬프) 찍지 말라고 하는 정보들이 있을 겁니다.

 

요르단과 이집트를 제외한 중동국가들은 다 이스라엘과 적대적 관계에 있다보니

이스라엘 입출국 사실이 그렇게 여권에 드러나있으면 타 중동국가 출입이 어려워지거든요

 

두바이나 사우디 같은 국가는 나중에도 갈 수 있으니 그런 흔적이 없는게 좋겠지요

이스라엘 성지순례 오시는 분들도 그래서 No Stamp! 라고 외치고 별지에다 도장을 받으라고 가이드 받으셨을텐데

 

이제 그럴 필요 없습니다 !!

 

 

 

 

이스라엘 입국 심사시에는 아예 도장(스탬프)이라는 거 자체가 없어졌어요

 

여권에 도장 찍지 않고 대신 위와 같은 코드 종이를 하나 줍니다.

이걸로 나올 때 게이트 찍고 나오시면 끝이에요

 

No Stamp 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아예 이스라엘에서 시스템을 바꿨다고 하는군요

 

그러니 따로 여권사본 가져오실 필요 없습니다.

그런 정보 가지고 계신 분들 다 업데이트하세요 ^^

 

 

 

 

암튼 1주일간 이스라엘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스타트업들도 좀 만나보고 할 예정인데요,

많은 것이 한국에는 알려져 있지 않은 나라, 이스라엘에 대해 얘기 보따리 좀 풀어보겠습니다.

 

샬롬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