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

아빠, 스마트폰 한번만 더 보기만 해~ 되도록 집에 오면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야지...하는 다짐, 쉽지 않네요 ^^ 이번 주말에 아이들과 교보문고 나들이를 했습니다.첫째와 둘째만을 데리고 교보문고에 들러 책도 많이 보고핫트랙스에 있는 신기한 악세서리랑 문구들도 보고 인당 구매한도를 정해놓고 그 안에서 마음대로 고르라고 했더니 저절로 시스템이 운영되더군요 ㅋ쫙 흩어져서는 자기들이 필요한 물건을 가져오고그게 필요하다고 아빠를 설득하고저는 의사결정만 하면 되고 ㅋㅋ 암튼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이런 날만 허락하는 햄버거 타임을 가졌는데요 나름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내심 생각을 하던 이때햄버거를 기다리는 동안 잠깐 가방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밴드를 확인하는 순간건너편에서 넘어온 목소리... " 아빠, 한번만 더 스마트폰 꺼내서 보면 .. 더보기
소니 알파55와 함께한 아이들과의 공원 나들이 때아닌 늦더위가 갈길 바쁜 가을을 자꾸 밀쳐내고 있는 주말 오후, 가족들과 잠깐 바람을 쐬고 왔습니다. 마침 추석의 끝자락이기도 해서 생각보다 서울시내에 좀 여유가 있기도 했구요. 좀 덥다는 이유로 집에 콕 박혀있었더니 애들이 나가자고 아우성이네요 ^^ 요즘 주로 똑닥이 카메라나 스마트폰만 가방에 넣고다니며 스냅사진을 찍다보니 애들 사진중에 인화할 생각이 드는게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도 사진은 인화지로 보는게 제맛이라 인화해도 좋을만한 퀄리티의 사진을 건지고 싶은 생각은 늘 가지고 있는데... 이날은 그래서 이녀석을 들고 나가 봅니다. 잠시 빌린 SONY 알파 55 를 가방에 넣었습니다. 예전에 발표회장에서도 DSLT라는 새로운 개념과 함께 동영상 퀄리티때문에 다소 놀랬던, 흥미로운 녀석이죠. 2010/.. 더보기
가정용 PC는 이래야 한다는걸 보여준 녀석 터치스마트라는, 아직은 익숙치 않은 이름의 PC를 사용한지 거의 한달이 되네요. 단순히 'PC'라고 단순화해버리기엔 이녀석만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해서 뭔가 다른 이름을 붙여줘야 할거 같기도 합니다. 본체와 모니터를 일체형으로 만들면서 터치패널을 써서 모든 제어가 터치로 다 가능합니다. 마치 23인치짜리 아이폰과 같은 ^^ - 때로는 가족들의 미디어 센터가 되고, - 때로는 저 블럭처럼 아이들의 놀이도구가 되고, - 때로는 교육도구로서도 훌륭한 역할을 해주는 이녀석 처음에 이녀석이 들어왔을때는 어디다 놔야좋을지 자리도 잘 못잡아서 당황했었는데요. 이런 형태의 PC를 제가 안쓰다보니 용도를 예상할수 없었던 거죠. 전통적인 데스크탑이야 방에 처박아 놓으면 되었고, 노트북은 뭐 여기저기 이동하는 녀석인데 이녀석은..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