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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위트있는 커브로 평범함을 거부한 갤럭시 노트 엣지 리뷰 모든 스마트폰은 다 비슷비슷한 바(bar)형으로 끝날 것처럼 보였다. 슬라이드 타입이나 폴더 타입과 같은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다지 시장에 반향은 못일으킨 것이 맞다고 봐야 할 것이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누구나가 똑같이 생긴 사각형 기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손가락으로 정보를 터치해가며 조작해야 하는 물리적 특성상 이 직사각형의 바타입 기기는 아직까지 가장 효율적으로 보인다. 플랫한 사격형 평면에 깔끔한 테두리, 거기에 최소화된 물리 조작부 정도를 담아 커다랗게 뺀 스마트폰의 스타일... 그로 인해 친구 녀석이 새 스마트폰을 장만했다고 하더라도 특별히 그 디자인을 보고싶은 욕망도 반감했고 실제 만져보더라도 '그냥 이렇구나~' 라고 금새 질려버리게 된다. 갤럭시 노트 엣지(SM-N915)는.. 더보기
좀더 자유롭게 진화한 와콤 뱀부 태블릿 3세대 디지털의 꿈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그 궁극의 꿈은 '아날로그'에 있지 않을까요? 그런 생각을 자주 합니다. 디지털이 지향하는 것은 그야말로 인간의 손짓과 생각 등 온갖 추측이 어려운 아날로그적인 결과물을 그대로 구현하고 표현하는 것일 거라는 생각 말이죠 그 부분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기업중 하나가 바로 와콤일 것입니다. 인튜어스와 뱀부라는 태블릿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죠. 오래전에 친한 웹디자이너 한분이 이곳 와콤의 태블릿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굉장히 신기해했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사진에서처럼 디지털이지만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것과 똑같이 아날로그 손짓을 통해 캐릭터 그림을 그리는 것, 디자이너가 아닌 저도 굉장히 하고 싶어하는 분야입니다. 최대한 아날로그에 가깝게 구현하면서 현실감을 주는... 그러면서도.. 더보기
눈앞에서 펼쳐진 우사인 볼트 쇼크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네. 주말에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몇년새 팬이 되버린, 팬이 되지 않을수 없는 귀염둥이 우상, 우사인 볼트를 직접 보기 위해서였죠. 마라톤을 제외하고 필드 육상에서 뚜렷한 국내스타가 아직까지 없다보니 유독 인기가 없는 분야가 바로 이 육상인데요, 빙상의 김연아나 수영의 박태환처럼 불모지였던 스포츠분야를 일약 인기스포츠의 반열로 올려놓는 그런 스타가 육상에서도 빨리 나와줬으면 하네요. 저는 그나마 소시적에 육상을 좀 했던탓에 대한민국 평균보다는 제가 조금더 육상에 관심이 있긴 한거 같습니다. ^^ 생각보다는 덥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양털구름과 함께 뜨거움과는 좀 거리가 있는 여름하늘을 보여줬던 8월 마지막 주말, 볼트의 출격을 보러 이곳에 왔습니다. 독특하게 생긴 매표소 기둥이 세계선수권의 권위를 상징하.. 더보기
디지털 캔버스를 향한 태블릿의 작은 걸음 (HTC 플라이어 4G 터치펜 사용기)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는 세계 최초로 펜 사용이 가능한 기기죠. HTC에서 출시한 7인치 태블릿, 플라이어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그럼 터치펜으로 뭘 할수 있는지를 리뷰해 볼텐데요. 태블릿이라는 기기를 쓰다보면 저절로 생각나는 것이 바로 터치펜입니다. 과거 HP에서 나온 태블릿 PC를 쓸때도, 팜과 같은 PDA를 쓸때도 터치가 되는 기기라면 항상 터치펜과 함께 했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우스 클릭처럼 좀더 섬세한 터치를 필요로 할때도 있고, 그야말로 노트를 연필로 사용하듯이 슥슥 글씨를 쓰거나 스케치북처럼 그림을 그리는 것도 태블릿이라는 기기에서는 자연스럽게 생기는 욕망이니까요 아이패드도, 그동안의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그런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해서 한편으로는 좀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그런 중에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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