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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포켓몬고(Pokemon Go)의 핵심은 AR기술이 아니다 포켓몬고가 세상을 휩쓸고 있다.아직 안되는 대륙들도 있어서 전세계라고 말하는게 어폐가 있지만 그 열풍의 강도를 보면 휩쓴다고 해도 충분할 정도이다. 하나의 게임이 이렇게 세상을 움직이는 경험... 실로 오랜만인 것 같다. 그것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형태로 말이다. 단순한 게임을 넘어, 나이키나 핏빗(Fitbit)도 하지 못했던 걸 닌텐도가 해내고 있다는 표현도 인상적이다. 포켓몬 획득을 위해 그렇게 집에서 움직이지 않던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먼 길을 하이킹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유튜브에서 동영상만 찾아봐도 정말 기현상이다 싶을 정도다. 증강현실(AR)을 이용한 닌텐도의 포켓몬고 게임. 누구나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컨셉은 단순하다.실제 포켓몬 스토리처럼 현실 세계 여기저기에 포켓몬이 출현하고 그걸 .. 더보기
펄러비즈로 만든 헬로키티와 수퍼마리오 (픽셀브로치) 주말이면 어김없이 시작하는 펄러비즈 사실 요즘엔 주말뿐만이 아니에요, 아예 거실 테이블 위에 상설 구비되어 있으니 애들이 그때그때 생각나는 것들을 마구 만드네요 한두시간 애들 조용히 시키는데는 진짜 펄러비즈가 최고 ㅎㅎ 집중력에도 좋은 것 같아요 암튼 '너희들 잠깐 비켜봐, 아빠가 실력 발휘 좀 해보게' ㅋㅋ (이러면서 살짝 휴대폰을 꺼내 구글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 뚝딱, 아이들과 만든 펄러비즈 작품들이에요. 이 헬로키티 (Hello Kitty) 만드느라 아까운 흰색을 많이 썼다는 ㅠ 펄러비즈랑 꽤 잘어울리는 캐릭터가 이 헬로키티입니다. 이건 아들녀석이 제가 헬로키티 만드는 동안 만든 수퍼마리오 (Super Mario) 상당히 잘만들었더라구요. 물론 녀석 역시 구글님의 도움을... ㅎ 꽤 잘 구워졌.. 더보기
삼성전자의 게임패드 간단 후기 (갤럭시노트3와 무선 연결) 이번 IFA 2013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흥미로운 아이템인데 자칫 못보고 지나칠만한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저도 첫날은 발견도 못하고 있다가 이튿날 다른 분이 얘기하는 걸 듣고 발견한 녀석이었죠. 올 상반기 발표했다는 소식만 듣고 실물은 못본 삼성전자의 게임패드 (Game Pad) 였습니다. 이번 IFA 전 언팩 행사에서 발표한 갤럭시노트3 와 합체한 채로 한쪽 벽에서 전시되고 있더군요 별다른 사전 noti 가 없었기에 누군가 얘기를 안해줬다면 저도 그냥 지나칠 뻔 했네요 갤럭시노트3와 함께 장착되어 있었고 직접 게임 데모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생김새를 보면 디자인은 지난 상반기때 공개된 녀석이 다소 논란이 있어서였는지 좀 변경되었더군요. 위 사진에서 보듯 아이콘 표시라던가 조이스틱의 디자인이 좀 변경.. 더보기
xbox 나탈 프로젝트, wii 킬러가 될수 있을까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이번 E3 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차게 발표한 '프로젝트 나탈 (Project Natal)' 뭐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동영상부터 보시죠 이번 XBOX 에서 가능하게 한다는 나탈 프로젝트의 컨셉은 간단합니다 카메라로 게이머의 동작을 감지해서 컨트롤이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죠. 즉 wii에서는 저런 동작을 위해 별도의 wii 컨트롤러가 반드시 필요했지만 이번 MS의 Natal Project 에서는 컨트롤러가 전혀 필요없습니다. 그저 손짓 발짓 등 몸동작만 하면 그 동작을 본체와 함께 있는 카메라가 다 센싱(sensing)하는 점이 가장 큰 차이가 되겠습니다 You Are the Controller ! 아주 획기적이죠. 저도 처음 동영상을 보고 눈이 번쩍 뜨였으니까요 집.. 더보기
가족이 행복해지는 기계 2번째 예전 포스팅에 보면 '가족이 행복해지는 기계' 라고 해서 Divx player 를 반드시 질러야 한다고 아빠들에게 뽐뿌를 넣었던 적이 있습니다. TV옆에 있는 디빅플레이어는 그야말로 가족을 위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센터죠. 저의 경우 kids 라는 폴더를 아예 만들어놓고 애들용 컨텐츠를 가득 넣어두고 있습니다. 잠시 다른일을 할때 애들 주위 돌리는데에도 디빅플레이어가 그만입니다. 토이스토리 같은거 틀어주면 아주 그냥 잠잠해지는... 사실 애들보다는 저랑 와이프가 더 자주 쓰면서 만족하고 있죠 ^^ 꼭 그렇게 느끼는 녀석이 또하나 생겼습니다. 얼마전 운좋게 제손에 들어온 이녀석.. 처음 이녀석의 컨셉을 봤을때는 꿈꾸던 기계가 나왔다고 생각을 했었죠. 화려하고 어려운 게임들에 선천적으로 좀 거부감이 있었던 .. 더보기
오로지 게임만을 생각하는 닌텐도 닌텐도 코리아 방문.. 이런 자리를 몇번 경험하다보니 점점 취재를 하는듯한 태도가 되어간다 자리 같이하신분이 저번에는 급기야, 'bruce님은 기자하셨으면 잘하셨을거 같아요' 라고 까지 결코 듣기 좋은 말은 아닌것이 ^^ 내가 좀 독사같아진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ㅎ 아무튼 이날도 첫 질문을 생뚱맞게 끊었다 "촛불집회에 대해 알고 계신지요? 한국 사람들이 무엇때문에 저러는지?" 닌텐도 코리아는 예상과 달리 일본인 사장이었다 통역을 통해 들은 코다 미네오 사장은 나의 첫질문에 조금 당황한듯 보였고, 이내 '잘 모르고 있다' 라고 간단하게 대답했다 조금은 실망이었다 굴지의 외국기업들이 줄줄이 실패를 경험하고 나가는 시장이 우리 대한민국이기에 그것도 외국인 사장이 코리아 오피스에 배정받아 와있다면 '한국인' 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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