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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도운하

[캐나다 오타와 여행] 호수에서 즐기는 카약 데이트 (Dows Lake Pavillion) 캐나다 아딸 데이트 2 오타와 시내 남쪽... 리도 운하를 따라 조금만 내려가다 보면 여유로운 호수 하나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Dows Lake Pavillion 이라는 곳입니다. 그야말로 아주 조용하면서 세상의 여유라는 여유는 다 내려앉은 듯한 분위기를 하고 있어서 팔자 좋게 늘어지기 아주 좋은 곳이죠. 워낙 캐나다 오타와 라는 도시가 토론토나 벤쿠버 같은 대도시 답지 않게 조용한 곳이라 이 Dows Lake 같은 곳이 도심에 있어도 그리 이질감이 들진 않지만 리도 운하도 그렇고 일상을 크게 한번 내려놓을 수 있는 곳이 도시 곳곳에 존재한다는 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아마 여기 사람들은 잘 모르겠죠? ^^ 시티투어를 하는 2층 버스를 타면서 찍은 Dows Lake Pavillion의 사진입니다. .. 더보기
[캐나다 오타와 여행] 리도운하에서의 자전거 라이딩 캐나다 아딸 데이트 1 독자 여러분께서 좋은 정보를 많이 주신덕에 딸아이와의 캐나다 데이트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 아직까지도 시차 적응이 안되서 이 글도 새벽에 일어나 쓰고 있는데요, 한참 일할 오후 시간에는 정말 병든 닭처럼 졸다가 본의 아니게 새벽형 인간이 된 나날을 거듭하고 있네요 ㅎ 딸아이도 이렇게 장거리 해외여행은 처음 하는지라 우리에게 캐나다의 밤은 그렇게 녹록치 않았습니다. 오타와까지 가는데 디트로이트를 경유해서 대략 비행기만 13시간을 넘게 타는 것도 피곤했을텐데 이녀석은 비행기 멀미까지 했어요 (촌스럽게 ㅎㅎ) 잘 가다가 비행기가 흔들리는 순간부터 얘가 힘들어하더니 기내식도 아예 못먹더라구요. 거기다가 시차까지 완전히 뒤바뀌었으니 캐나다의 밤이 우리에게 그렇게 편안하게 시작된 것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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