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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안

PMP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이녀석, 빌립 S7 제게 남아있는 PMP는 이제 뚝배기 (맥시안 T600) 뿐이네요. 상당히 만족스럽게 썼던 녀석인데 아이팟터치가 들어오면서 좀 찬밥 신세가 되었습니다. 분명 뚝배기가 하는 역할을 아이팟터치가 완전히 대신하는것 까진 아니지만 손으로 뭔가 집어들고 나갈때 이녀석보다는 아무래도 재주가 많은 아이팟터치를 들고 나가게 됩니다. (인코딩이 필요없는 PMP의 장점은 미드나 영화를 볼때 상당히 편하긴 합니다. 팟인코더를 통해 아이팟터치용으로 인코딩하다보면 PC를 던져버리고 싶을때가 여러번 ^^) 그러다보니 PMP 뚝배기는 이제 제몫이 아닌, 와이프가 애들 재울때 같이 누워서 즐기기 딱좋은 장난감이 되고 말았죠. 미드도 보고 영화도 보고, 심지어는 안테나 연결해서 DMB까지 보기에 괜찮은 녀석이니까요 그런데 이번에 그런 .. 더보기
역시 머피의 법칙은 내친구... 정든 뚝배기... (맥시안 T600) 미드를 접하게 해주고 침대위, 그리고 지하철 위에서 묵묵한 뚝배기처럼 친구가 되준 녀석, 지금은 와이프 손에 잡혀있습니다만 암튼 먼길을 달려 과충전으로 타버린 기판도 갈아주고 지난주에 이어폰 잭 모듈도 갈아줬더니만 ... 방금 온 이런 메일은 뭥미? 뚝배기 팔고 베가로 바꿀까 하는 고민을 하던차 중고시세도 알아봤었는데 10만원도 받기 힘든 중고시세를 보고는 좌절했었구요... 그런데 12만 보상판매라니 ! 왜 방금 고치고 났더니 이런 메일이 오냔 말이지 !! 160기가 이지만 참아야 한다 참아야 한다 참아야 한다 ... (모았다 아이폰 사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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