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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메르스 사태로 본 병원 시설 고민 별 것도 아니게 막을 수 있었던 메르스... 너무나 어리석은 대응 (혹은 고도의 작전?)으로 우왕좌왕한 나머지 사태를 이렇게까지 키우고 말았다. (혹은 키우는데 성공했다.) 연일 사망자와 감염 확진자는 늘어나고 있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뉴스에 국민들은 걱정이다. 학교 안가는 아이들은 횡재마냥 즐거워하지만 생활리듬이 무너진 부모들은 다들 이놈의 메르스를 외치고, 자영업주들은 죽을 맛이다. 이게 의도된 상황이든 정말 심각해질 수 있는 상황이든 여튼, 사태 추이를 보면서 정말 나중에는 큰 일 한번 나겠구나 싶은 나라 걱정이 드는 게 필자만은 아닐 것이다. 비상시에 주차장을 병원시설로 쓰게 설계되어있는 이스라엘의 람밤 병원 메르스는 진정되겠지만 비상사태 준비에 대한 교훈은 지나치면 안된다.각종 훈련을 하는 .. 더보기
견디기 힘든 종합병원의 저질 의료서비스 기분좋게 병원 문을 나오신적 한번이라도 있으신가요? 미용실이나 맛사지업소는 기분좋게 나온 기억이 많지만 병원을 나오면서 서비스를 아주 잘받았다는 그런 기분은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특히 작지않은 문제로 찾게되는 큰병원, 소위 종합병원을 오가면서 제대로 의료 서비스를 받기란,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어려운걸까요? 이런 검사를 왜 하는지, 이런 반응은 왜 나오는지, 어떤걸 주의해야 하는지 종합병원에서 제대로 설명듣기 참 어렵습니다. 루틴한 일에 지쳐 짜증이 나있는 얼굴들, 그냥 이정도만 알고 있어라 하는 말투로 내뱉는 설명들, 간호사라는 분들이 정말로 내 몸을 간호하고자 하는 분들인지, 일반 직장인처럼 9 to 6 시간만 채우는 직원들인지 분간이 어려울정도고 뭐 하나 물어보기가 조심스러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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