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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브라질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브라질 상파울루 재래시장) 정신이 많이 좀 풀어져있었습니다 브라질 국민 특유의 만만디 분위기에 적응하다보니 ^^ 이과수 폭포, 아르헨티나를 거쳐 리오데자네이루, 그런 다음 상파울루를 와서 좀 지친 부분도 있었죠 아마 Ladeira Porto Geral 근처로 기억하는데요 비가 살짝 내려서 조금은 쌀쌀했던 브라질 상파울루... 오전부터 특별히 할만한 스케줄은 없어서 시장 구경을 갔습니다 시장 물건이야 열대 과일 등 자연음식을 제외하고는 워낙 좀 형편없는 수준이라 그런 시장들보다는 이런 브라질 처자들에게 눈길... 아 아닙니다 남대문 물건들보다 많이 못하다고 보시면 되요 ^^ 상파울루라 물가도 그리 싸진 않습니다. 한마디로 뭐 사올 것은 없는 곳 그렇게 나이브하게 다니다보니 일이 터졌죠 ㅎ 이런 지하상가 비스무리한 집단상가를 구경하고.. 더보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만난 비데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호텔, 여느 나라의 호텔과 다름없으리라는 생각으로 욕실문을 연 순간 흥미로운 물건(?)이 하나 보였습니다. 흠... 딱 보면 뭘로 보이세요? 저 옆에 변기는 따로 있는 광경입니다. 처음에는 소변기를 따로 둔건가? 라는 생각을 하다가 변기가 따로 있는데 굳이 그럴리는 없겠고... 브라질의 세면대는 이렇게 생겼나? 했지만 세면대 치고는 높이가 너무 낮았습니다. 높이는 거의 변기 높이... 세면대처럼 배수구가 있는데... 그 배수구 아래 힌트가 될만한 작은 분수대와 같은 노즐이 보이더군요. 흠... 물이 나올것 같은 그런 노즐과 함께 위에 물을 조절하는 노브를 보니 영락없는 비데의 형상이더군요. 그 생각에 미치자 쿡 하는 웃음과 함께 이 계란 모양의 생뚱 맞은 비데가 귀엽게 보입니다. 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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