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니 풀프레임

alpha의 혁신은 계속된다, 드디어 등장한 소니의 플래그십 A99 II, a6500 소감 소니 알파99 (A99) 필자에게는 애증과도 같은 존재이다. 필름 카메라 시절부터 손을 거쳐간 수많은 기기와 브랜드들...결국 최근에 와서는 대부분 미놀타와 소니 마운트로 렌즈들을 정리했다. 그러다보니 풀프레임 플래그십 카메라를 고려할 때 다른 선택지가 별로 없었다. 다른 제조사를 선택하자니 이 렌즈들을 다 바꿔타기도 귀찮고, 훨씬 가볍게 나온 소니의 미러리스 A7 같은 녀석도 좋아 보였지만 그래도 필카시절부터 사용해온 자식같은 렌즈들을 저버리는 게 왠지 내키지 않았다. 결국 A99밖에 없었던 것.하지만 A99가 세상에 나온지 제법 된 상황에서 덜컥 선택하기도 어려웠다. 금새 후속 제품으로 날 놀래킬 것 같았던 소니는 내 참을성을 시험할 뿐이었다. A마운트 풀프레임은 이제 접은건가 하는 생각도 제법 오래.. 더보기
도도한 가격에 도도한 매력, 소니 알파7s 및 알파77 마크2 런칭 (a7s, a77II) SONY의 카메라 신제품 융단 폭격이 시작된 듯 하다매년 이맘때쯤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카메라의 각 라인업에 대한 리프레시를 시원하게 쏟아내는 시즌... 이번에는 플래그십 크롭바디와 지난 겨울 이래 여전히 뜨거운 풀프레임 바디 a7에 대한 리프레시이다.소니코리아는 프리미엄 렌즈교환식 카메라인 A77II (알파77 마크 투) 와 A7S를 정식 공개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AF포인트를 가진 플래그십, A77II 알파77 마크2는 크롭바디 플래그십답게 단단함이 느껴졌다워낙 속도를 강조한 바디이기에 가장 먼저 테스트해본 것은 연사 기능. 초고속 12연사의 강력한 손맛은 무더운 보라카이에서 탐닉했던 망고쉐이크처럼 시원했다. 촤라라락~~ 쏟아지는 듯한 12연사의 맛. 직접 만져보면 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