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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누가 요즘 휴대폰중에 뭐가 좋냐고 추천해달라고 하면 어떤걸 추천하세요?  휴대폰을 많이 다루다보니 제경우 그런 질문 참 많이 받습니다.  참 쉽지는 않은 질문이죠.  휴대폰이 고가라고는 하지만 옛날처럼 몇 종류 되지도 않는 사치스러운 고급기기도 아니고 악세서리와 같이 다양한 취향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추천을 원하는 사람에 따라, 그사람이 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주용도가 뭔지, 평소 어떤 스타일을 하고 다니는지 등을 생각해서 (가격도 물론), 그리고 물어보면서 최종적으로 몇가지 휴대폰을 추천하게 됩니다.

최근에 지인들에게 추천했던 휴대폰들은 지인의 스타일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햅틱폰이나 스마트폰 m4650, 아르고폰, 캔유, 그리고 소울폰 정도가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했던 폰인것 같습니다.  대충 올 상반기 포함 여름시기까지에 걸쳐 반응이 뜨거웠던 폰들이겠네요.  제가 전혀 안만져보거나 안써본 폰들은 추천을 못하죠.  위에 열거한 폰들은 잠깐 빌려써본 경우도 있고 꽤 긴 기간동안 썼던 폰들도 있습니다.  그중 제 손에 가장 오래 있었던 폰은 햅틱폰과 소울폰이었네요.  물론 운좋게 체험하게 된 사유도 있지만 원래 쓰고 있던 폰으로 돌아가지 않고 꽤 만족하면서 썼던 폰이기도 합니다.

두달여전부터 쓰기 시작해서 지금도 쓰고  있는 소울폰.. 그간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간단히 정리해볼까 합니다.  이 소울폰은 어떤 분들에게 추천을 드렸는지... 소울폰은 다른폰과 달리 좀 독특한 면이 있습니다.  다양한 취향의 지인들이 뭘 원하는지 얘기를 나눴을때, '그래, 당신에게는 바로 이 폰이 제일입니다' 라고 1등으로 추천했던 적이 소울폰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만큼 아주 톡톡 튀는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진 않죠.  대신 그분들께 2~3개의 후보들을 추가로 추천드릴때에는 그 많은 폰들중에도 항상 들어가는 폰이 바로 이 soul폰이었습니다.   저보다 어린 후배들이 물어보거나 나이 좀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물어봐도 항상 이녀석은 언급하게 되더군요

왜일까요?

이 녀석을 포장에서 꺼낸 첫인상은 참 보수적인 모습이었습니다.  무난하면서 삼성스러운 디자인... 그다지 새로울것 없는 전통적인 슬라이드 디자인에 적절한 메탈릭과 우레탄과 같은 재질이 탄탄하게 어우러진 믿음직한 모습은 통통 튀는 젊은 세대보다는 나이가 좀 있거나 지나치게 튀는걸 부담스러워하는 보수층들에게 잘 어울리겠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파워를 켜면 달라지죠

화면에 따라 변화무쌍해지는 가운데 터치패드가 깨어납니다.  상당한 파격이었죠.  휴대폰을 많이 접해본 저조차 이게 과연 편할까 하면서 초반에는 의아했었는데, 다양한 아이콘으로 기능을 표현할수 있는 부분은 상당한 진보였습니다.  지난번 포스트에 그 가능성과 DDR 의 그 느낌으로도 나중에 표현이 가능하겠다 라고 얘기할 정도로 소울폰의 파워를 켠 후의 본능은 보수와는 거리가 먼 다양한 젊음이었습니다.


게다가 이런 핑크색 soul까지 나오다니... 디자인만으로도 꼭 중년층에게만 추천할 폰은 아니었습니다.  핑크색 소울을 폰 여자후배들은 핑크색 햅틱때와 마찬가지로 상당한 호감을 표현하더군요.  근본적인 기구에 담긴 묵직한 신뢰감과 그 안에 담긴 젊은 영혼, 그런 퓨전스러운 모습때문에 다양한 분들에게 추천하게 되더군요.  대신 어르신께 핑크를 추천하면 안되겠죠? ^^

이정도 가지고 젊은 영혼을 얘기한다면 사실 컬러를 다양화한 휴대폰들이 요즘 많기때문에 설명이 무색해지죠 ^^  첫인상만 봐서는 특별한 기능은 그다지 없는 무난한 휴대폰으로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탄탄한 기능들로 무장하고 있었기에 기능 위주로 보는 분들께도 추천하게 되는 soul이었습니다

우선 블루투스 지원

오늘도 자전거 같이타는 후배녀석이 와서는 소울폰과 시크릿폰 중에 골라달라고 하더군요.  같이 자전거를 꽤 탔기에 라이딩시 그 녀석이 블투 헤드폰을 꼭 끼고 다니는 모습이 생각나서 물었습니다.  너 블루투스 없어도 되냐고...  그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군요.  자전거뿐만 아니라 평소 통화할때도 자긴 필수라고..  그래서 미련없이 소울폰을 추천했습니다.  그녀석은 시크릿폰이 블루투스 안되는거 몰랐다더군요 ^^   저또한 그녀석만큼은 아니지만 블루투스로 라이딩시 음악을 즐기고 있어서 자주쓰곤 합니다.  비단 음악뿐만 아니라 가끔 노트북과 통신을 할때에도 블루투스 되는 폰과 아닌 폰의 편의성 차이는 극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블루투스를 경험했는지 안했는지를 추천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꼭 체크하고 있습니다.

시크릿폰과 함께한 모습입니다.  핑크색 소울이 아닌 저 메탈릭 실버 색상의 소울과 시크릿폰을 놓으면 호불호가 조금 나뉘더군요.  여자분들은 좀더 시크릿쪽으로 기웁니다.  좀더 얇고 저 시크릿폰 뒷면의 패턴이 꽤 매력적으로 보이기때문에 시크릿으로 기우는 편이구요, 시크릿폰 앞모습이 풍기는 약간의 가벼움 때문에 고급스럽지 못하다며 제 또래 이상의 남성분들은 소울폰으로 기우는 편입니다.  실제로도 자주 비교되는 폰이었죠


추천을 원하는 분께 했던 또하나의 체크포인트는 휴대폰 결제기능을 쓰는지였습니다.  즉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휴대폰으로 교통카드 기능을 써왔는지.. 그게 티머니 고리 방식이든 USIM 카드를 통한 휴대폰 접촉 방식이든지간에요..  그런 기능을 신용카드가 아닌 휴대폰으로 쓰는데에 익숙한 분이라면 역시 소울폰을 추천했습니다.  사진의 왼쪽에 있는 시크릿폰은 USIM 카드의 RF 통신 기능이 없어서 그런 기능으로 못쓰지만 우측의 소울폰은 그 기능이 되거든요.  이거 상당히 유용한 기능인데 삼성에서도 왜 광고 포인트로 안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거 지원하는 폰도 별로 없는데 소울폰은 이쪽에서도 상당히 진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DMB안테나랑 충전용 어댑터 등 휴대폰에 달고 다닐것도 적지 않은데 저같은 경우 티머니 폰고리까지 달면 너무 지저분해져서 교통카드 기능은 USIM 카드로 쓰고 있거든요.  그 편리성을 추천 원하는 분들에게도 얘기하곤 했죠 ^^  대신 외장 메모리 카드가 필수인 분들에게는 소울폰을 권하지 않습니다.  mp3 플레이어를 따로 안쓰고 휴대폰 안에 음악을 많이 넣고 다녀야 하는 분들에게는 거의 유일한 단점, 이 외장 메모리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죠.  소울폰 2가 나온다면 이부분은 반드시 개선되서 나오리라 믿어봅니다 ^^

 

그 외에도 이런 위젯들을 쓸 수 있다거나


하나의 폰으로 2개 휴대폰 효과를 낼 수 있는 투폰을 지원하는 등 새롭게 요구되고 있는 그런 신규 기능들도 빠짐없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투폰은 필요한 분들에게는 절대적인 서비스거든요 ^^  영업직에 계시는 분들은 영업모드와 개인모드 폰을 따로 가지고 다니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러고 있진 않은지 여쭤보고 그런 분들에게는 투폰이 지원되는 소울폰을 추천하곤 한답니다.   사생활 좀 복잡한 총각 후배에게도 물론이구요 ^^

또한 5백만화소의 카메라가 내놓는 사진의 결과물도 상당합니다.  전에 올린 이 포스트 참조하시면 되겠구요, 소울폰 카메라로 찍은 다른 블로거분들 사진을 보더라도 캔유를 제외한 거의 최상의 폰카 화질을 내주는 녀석이기에 휴대폰을 서브 카메라로 쓰는 많은 분들에게도 카메라가 중요하면 캔유와 소울폰 중에 고르라고 추천했던것 같습니다.  

이처럼 차분한 모습 안에 생각외로 다양한 재능을 담고 있는 녀석이라서 아주 어린 친구들부터 나이드신 어르신까지 여러 취향의 분들께 추천하기 편했던 폰이었습니다.  저또한 필요한 기능들은 다 이 소울폰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불만없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구요.. 출퇴근시 지하철 패스를 이걸로 해결하고 음악을 들을때도 블루투스 헤드셋을 쓸수 있구요, 가끔씩 제 블로그도 아래와 같이 소울폰으로 체크하면서 2달여간 나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아 마지막으로 소울폰이 편한 점 또하나 있는데 말씀드릴께요. 

위와 같이 블로그가 됐든 뭐가 됐는 상하로 긴 페이지들을 스크롤할때... 휴대폰 화면이 작다보니 내려가면서 읽으려면 아래 버튼을 꾹꾹꾹꾹 계속 눌러야 하거나  상하볼륨키를 통해 페이지단위로 가거나 해야 하는데 (페이지 단위로 보면 또 보기에 불편하죠)  소울폰은 가운데 키가 터치패드로 되어있다보니, 아래 화살표에 손가락을 올려놓고 있기만 하면 마우스 스크롤되는 화면이 스르륵 계속 내려가게 됩니다.

별거 아닌거 같아도 뉴스기사 읽거나 블로그 읽을때 무지 편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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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한 7년만에 가보는것 같군요  캐리비안베이
살인적인 복잡함을 자랑하는 이곳을, 주말 토요일에, 그것도 휴가 피크시즌인 7월말에 간다는 건 거의 죽음이라는 것을 예상했지만 소울메이트의 초청으로 소녀시대도 축하공연을 하는 페스티벌이 있다는 유혹에 그만... ㅎ

4시간밖에 못자고 새벽같이 출발하느라 다녀온 지금 머리가 지끈지끈합니다만 잠시나마 오늘 있었던 분위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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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간다고 갔습니다만 벌써 캐리비안베이쪽 주차장은 꽉 찼더군요.   왜 이렇게 부지런들 합니까 ^^
만차라고 출입통제를 하는 이 주차장을 기어이 핑계를 대고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비가 4일째 오는 날이라 피크시즌 + 토요일이라는 슈퍼콤보임에도 생각만큼 사람이 많지는 않더군요
소울메이트 초청자들을 위한 특별 부스에서 입장권과 함께 소울폰 비치볼을 받아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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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메이트만을 위한 특별 입장태그...
내심 이거 하나면 캐리비안베이 안에 있는 모든게 공짜였으면 하는 상상을 했습니다.ㅎ.  그나저나 정말 캐리비안베이 내부의 물가는 살인적이었습니다.  내부에서 쓸수 있는 코인을 10만원어치 끊고 갔는데 순식간에 마술같이 줄어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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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녀석 아니었으면 제가 선호할만한 장소는 아니었죠.  사람 바글바글한 그런곳 꽤 싫어하는 편입니다.  오늘도 역시 인산인해를 넘어선 캐리비안베이의 모습을 보며 혀를 내둘렀었는데 이 녀석이 얼마전 TV에서 효리양이 광고해주시는 워터파크를 보고 저 수영장 빨리 가자고 하는데다 어찌나 소녀시대에 열광하는지 ^^;

평소에는 9시 기상도 못해서 유치원을 빼먹던 녀석이 오늘 새벽에는 저보다 먼저 일어나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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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파도풀 앞에 자리잡은, 소울메이트 페스티벌이 열릴 공연장 주변에는 공연시작이 한참 남았는데도 벌써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계셨습니다.
오전내내 많은 비가 와서 상당히 추웠기때문에 아이들이 감기걸릴까봐 저도 공연 관람을 포기할까 했었는데 다행히 오후에 잠깐 개면서 기온이 좀 괜찮아졌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춥다보니 눈을 즐겁게 하는 비주얼들은 많이 없어서 아쉬웠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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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작 1시간전쯤의 무대 모습..
오늘 어떤 가수들이 등장하는지는 아직 사람들은 모르더군요.  이 공연 페스티벌 외에도 이곳 저곳에서 소울폰 홍보 이벤트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소울 티셔츠를 입고 다니시는 분들이 계셔서 알아보니 소울 티셔츠 만들어주는 이벤트도 있었다는군요.  워낙 비가 많이 와서 거의 spa 에만 있었더니 좋은 기회들을 다 놓쳤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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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살짝 갠 오후  겨우겨우 딸녀석 사진을 한 컷 찍었습니다.
저 포즈는 어디서 또 배웠는지...  아마도 얼마전 시크릿폰과 소울폰을 들고간 서울 오토살롱에서 보고 배운거 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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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이제 막 시작됩니다.  공연직전에 사람들이 갑자기 몰려서 거의 시야를 확보하기 힘들 지경까지 되버리는군요.
홍록기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 소울메이트 서머 페스티벌 공연은 오후 3시에 시작했습니다.   딸녀석을 목마를 태우고 한시간 가량 서있었더니 아직도 팔이 떨릴려고 하네요.  소녀시대는 왜이렇게 늦게 나오는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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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of Style 을 상징한다며 첫 순서를 멋지게 장식해준 SHINEE...  SM에서 새로 육성하는 루키 그룹인가봅니다.
이제 이런 신성들을 모르다보니 다 낯섭니다만, 무대 매너와 노래를 보니 앞으로 괜찮은 활동을 기대해볼만한 남성5인조 그룹인듯 합니다.
특히 누나들을 설레게 하겠다는 노골적인 컨셉답게 바가지머리 막내의 살인미소는 제가 봐도 귀엽던데요 ^^

Soul of Technology.  두번째로 출연한 수퍼주니어 Happy 는 계속 목마를 태우고 있느라 사진도 못찍었습니다.
소녀시대라면 목마탄 자세에서 어떡해서든 카메라를 꺼내어 고난도 자세를 취했겠지만.. 굳이 남성밴드에 무리를 할 필요까지는 ^^   그래도 강인이 나와준다면 찍어보려 했었는데 오늘 강인의 모습은 아쉽지만 볼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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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등장한 울딸의 로망이자 Soul of Interface, 소녀시대 ^^   이거이거... 그래도 캐리비언베이인데 복장이 좀 아쉽습니다 흐흐  (소녀시대 컨셉상 어쩔수 없는건가요 ^^)   그러고보니 오늘 스타들이나 청중들 모두 복장이 좀 아쉬운 날이었습니다 ^^
윤아가 빠진채 8명이 나왔네요.  윤아는 아마 드라마 촬영때문에 빠진것 같습니다.  이 소녀시대의 공연을 안보면 못나간다고 울면서 떼쓰는 딸녀석때문에 이 시간까지 어깨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다른 가족들은 이미 나가서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
심지어 홍록기가 'soul' 을 외쳐달라고 주문하자 주위에서 가장 크게 소리치는 목소리가 바로 우리 딸이었습니다

키싱유까지 들으면서 겨우겨우 설득에 성공!  공연장을 빠져나왔습니다.
배도 고프고 다리까지 떨리는 가운데 힘겹게 차에 몸을 실었네요...  돈을 줘도 캐리비안은 싫다는 와이프의 촌평을 들으며 ^^

끝으로 소울폰으로 찍은 파노라마 사진을 아래 게재합니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돌리기만 하면 파노라마 사진이 완성되는 기능이 꽤 편리하네요

(클릭하면 사진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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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  독일특파원 bruce 입니다 ^^
소울폰(SPH-W5900) 을 들고 이곳 독일에 와있습니다.  해외구경 못해본 이녀석 바깥 바람 좀 쏘이려구요 ^^
그런데 이미 소울폰은 해외에서 먼저 선을 보인 녀석이라 이녀석에게는 별로 신기하지 않으려나요? ㅎ

암튼... 독일에서 소울폰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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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하기전 인천공항에 있는 네이버 스퀘어의 모습입니다.
이런 곳이 있었는지 몰랐는데 이번에 발견했네요.  소니 노트북이 각 자리에 하나씩 놓여있는 인터넷 까페같은 곳입니다.  좌석이나 테이블, 인테리어 모두 괜찮네요.  비행기 탑승 전 남은 시간동안 간단히 메일체크 및 웹서핑하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물론 무료...

사진을 못찍게 운영하시는 분이 막더군요.  원래 공항에서는 사진촬영이 여의칠 않죠
그래서 DSLR 은 못꺼내고, 컴팩트카메라 대신 가져온 이 소울폰으로 슬쩍 촬영했습니다.
옆에서 웹서핑 하시던 여자분이 힐끔 쳐다보네요 ^^

무선랜으로 편해진 세상... 제 블로그를 잠깐 점검하면서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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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유럽은 멀고도 멉니다
네덜란드를 경유해서 독일 베를린까지 가는데 거진 16시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대학교때 배낭여행하느라 유럽을 처음 가봤을때는 정말 비행기에서 이대로 죽는줄 알았습니다.
지겨워서요
아니면 엉덩이에 종기들이 무럭무럭 자라나서 죽을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먹는다고 그때보다는 한결 낫더군요 ^^

지겨움을 달래느라 창밖 모습을 소울폰으로 담아봤습니다.
창문때문에 그리 깨끗하게는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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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도착한 탓에 그냥 호텔에서 쓰러져 잤습니다.
비행기에 지쳐있던 탓인지 생각보다는 잠이 잘 오더군요.  시차가 생각보다 적응이 잘 될것 같다는 느낌이 옵니다 ^^

하지만 역시 잠깨는 시간은 새벽 4시였습니다.
뒤척이다 뒤척이다 지겨워서 창 커튼을 열어보니... 이곳 독일 베를린 해가 무지 빨리 뜨는군요^^
거의 5시부터는 밝습니다.
해지는것도 지난밤 보니 10시 다되서 지던데... 유럽 해 꽤 기네요 ^^

아침을 담아보고자 소울폰을 꺼내봅니다
참고로 자동로밍은 아주 잘 되네요
베를린 공항에 내려서 파워를 켜니 바로 현지 이통망을 잡고는 시간 세팅을 물어봅니다
자동으로 하니 바로바로 현지시각으로 맞춰준다는...

아직도 주변에 로밍하는 법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이 많습니다만, 3G 폰을 뜻하는 SHOW 로고가 적힌 폰은 그냥 들고 나가시면 됩니다.   공항에 있는 로밍센터나 이런곳에 연락하거나 찾아갈 필요가 없어요.  그냥 쓰던 폰 그대로 들고 나가시면 됩니다.
soul폰도 3G 폰이니 마찬가지입니다.  
(아프리카 오지와 같이 일부 3G 망이나 GSM 망이 없는 나라는 물론 제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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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방지 차원인건지 선진국의 호텔 창문들은 활짝 열리질 않아 불만입니다.
그래도 소울폰으로 담은 베를린의 아침...  아침 분위기 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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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브란덴부르크문을 담다

베를린은 유럽에서 손꼽을만한 관광지는 아닙니다
통일 독일의 역사적인 흔적을 뺀다면 다른 화려한 모습을 가진 유럽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들과는 비교가 안되죠

유럽을 가면서 무겁다는 이유로 DSLR을 안가져가면 분명 후회합니다
아무래도 여행다녀오면 남는게 사진인데, 사진의 퀄리티가 일반 똑닥이들과 차이가 좀 나거든요
그래서 저는 여행을 갈때 DSLR 과 컴팩트 카메라 둘 다 가져갑니다.
많은 분들이 뭘 가져갈까 고민을 하시죠.  고민 마시고 둘 다 가져가세요
가서 그날 일정상 무겁고 거추장스러울거 같다 하면 DSLR은 숙소에 놓고 컴팩트 카메라만 들고 나가시면 됩니다.  일단 가져가시고 결정은 현지에서 하세요 ^^

이번 독일여행을 오면서 이 컴팩트 카메라 자리를 과감하게 소울폰에게 양보했습니다.

지난번에 소울폰으로 촬영을 해보니 웹용으로는 충분히 컴팩트 디카 역할을 하더라구요.
DSLR 도 있고 하니 이녀석 하나만 청바지 주머니에 넣고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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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독일의 현장에 선 소울폰

꽤 근사하게 나오죠?
아주아주 화창한 날이라서 콘트라스트가 찐한 날이었는데, 하늘과 아래 도로의 컨트라스트가 저정도로 표현되는 걸 보니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과거 2~3년전 쓰던 폰카의 화질과는 너무 크게 차이가 나네요

이렇게 DSLR 과 소울폰을 가지고 베를린 이곳 저곳을 다녔습니다.
소문난 관광지는 아니더라도 (썩어도 준치라고) 유럽이었습니다.  인상적인 건축물들과 거리풍경, 무엇보다도 자연스럽게 잘 조성된 조경들이 너무나 살기 좋은 동네라는 인상을 줍니다.

몇군데 버스로 투어를 하다보니 금새 하루가 가네요 ^^
예전 대학시절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직후 왔었던 그때의 베를린과는 분위기가 너무 다릅니다.
그때 당시에는 배낭여행 학생들에게 신나치주의자들 경계령이 내렸을만큼 조금은 살벌하고 차가운 분위기였거든요
지금은 아주 여유롭고 평화로운 곳입니다.  
더없이 좋은 날씨에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로 자전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살고싶어지는 그런 곳이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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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시내..  보다폰 대리점이 보입니다.

빨간색 풍선이 보다폰 BI 와 함께 잘 어우러지고 있네요

남자가 롤업 바지를 입어도 꽤 어울린다 라고 생각했는데, 저녀석의 손길이 심상치 않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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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 관심이 많다보니 이곳 독일에는 어떤 휴대폰들이 있나 구경해봅니다.

한국에선 이젠 보기 쉽지 않은 모토롤라서부터 소니 에릭슨 휴대폰들도 보이구요
읽어도 잘 모르는 독일어로 되어 있어서 정확히 얼마에 어떤 조건으로 파는지 알아볼 수는 없었습니다만

앗 !!!

저기 우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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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폰이 보입니다 !!!

아훙.. 반갑네요.  Hi , Soul !!

그러고보니 유럽에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는 소울폰의 기사를 국내에서 본것 같습니다.
저렇게 메인 쇼윈도우에 중앙 배치된 걸 보니 인기있는 밀리언셀러 맞나본데요? ^^

외모는 제가 들고온 국내 소울폰 버전과 거의 똑같습니다.
아마 최근 삼성이 출시한 휴대폰중 해외판과 국내판 외모 싱크로율은 이 소울폰이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

키패드에 있는 아이콘 몇개를 빼고는 100% 동일해보입니다.
물론 내부 화면은 좀 다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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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세우고 있는 스펙을 보니,
- 500만화소 카메라
- 통합 mp3 플레이어 기능
- (세번째껀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우측에 있는 개통가격...
큰 글씨로 씌여있는 60유로면 거의 10만원돈인데, 어떤 약정이나 가입조건이 있는지는 알기 힘들구요, 그아래 씌여있는 약 180 유로  (거의 30만원)...   조건에 따라 달라지나봅니다.

아마 60유로면 꽤 긴 약정이 있을것 같고 180유로면 우리나라와 대략 비슷한 조건의 신규 가격이 아닐까 싶은데요,  독일어 하시는 분 계시면 해석좀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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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있는 또다른 메이저 이통사, O2 의 대리점도 보이는군요

이곳에도 소울폰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이곳에서 배포하는 팜플렛도 가져왔는데, 여기는 거의 대부분의 폰들을 1유로 폰이라고 광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충 추측하면서 해석 ^^)
1유로 개통가격에 한달에 거의 8만원 이상을 약정하는 프로그램인것 같네요

폰 전시는 안되어있습니다만 애플 아이폰도 1유로라고 광고하고 있는 문구도 봤습니다.

아마 꽤 비싼 약정 프로그램으로 되어있을듯 합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니 이런것도 직업병 같은건가요?
여행 와서 이런 휴대폰 대리점에 관심을 갖다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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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베를린 상징이죠.  첨탑이 파괴된 카이저 빌헬름 성당입니다.
처음보는 분들은 깜짝 놀랄 정도로 흉물스런 모습이기도 하죠

전범 국가인 독일이 그걸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파괴된 성당의 모습을 저렇게 보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불타버린 우리 남대문도 그때 모습 그대로를 보존하면서 문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조상과 후손에게 사죄하는 마음을 잊지 말았으면 했는데, 아무래도 철학이 다른 분들이 많나 봅니다.

암튼 이렇게 독일 여행의 첫날이 훌쩍 가버렸네요

벌써부터 귀국이 아쉬워지고 있습니다.
그늘진 이곳 베를린 공원에서 책이나 보면서 살고싶은 마음을 전하며, 또 인사 드리겠습니다.

Auf Wiederseh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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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큿 ...브루수님 블록 보고 저도 인천공항서 네이버라운지에서 노닥거리다 갔다능...근데 너무 느리더라구요...오히려 거기에 놓여있던 바이오가 더 맘에 들었다는...타자감땜에요 ㅋㅋ전 파리갔다가 오늘 복귀~바로 지척에 계셨군여 ㅋㅋㅋ 9일 뵈요 그리고 11일도 진행중^^

    2008/07/04 11:12
  2. 호아니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딴 폰 기다리지 말고 저걸 그냥 질러? ^^;

    2008/07/10 00:04
  3. ㅡㅛ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독일사는데 요즘 요거 0유로라는...물론 2년 약정시에요..ㅋ

    2008/07/28 02:31
    • BlogIcon bruce™  수정/삭제

      오, 그러시면 2년 약정 조건이 어느정도인지 알려주세요 ^^

      2008/07/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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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 와이프 몰래 오븐을 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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