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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아빠, 스마트폰 한번만 더 보기만 해~ 되도록 집에 오면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야지...하는 다짐, 쉽지 않네요 ^^ 이번 주말에 아이들과 교보문고 나들이를 했습니다.첫째와 둘째만을 데리고 교보문고에 들러 책도 많이 보고핫트랙스에 있는 신기한 악세서리랑 문구들도 보고 인당 구매한도를 정해놓고 그 안에서 마음대로 고르라고 했더니 저절로 시스템이 운영되더군요 ㅋ쫙 흩어져서는 자기들이 필요한 물건을 가져오고그게 필요하다고 아빠를 설득하고저는 의사결정만 하면 되고 ㅋㅋ 암튼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이런 날만 허락하는 햄버거 타임을 가졌는데요 나름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내심 생각을 하던 이때햄버거를 기다리는 동안 잠깐 가방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밴드를 확인하는 순간건너편에서 넘어온 목소리... " 아빠, 한번만 더 스마트폰 꺼내서 보면 .. 더보기
blog 때문에 소홀하게 된것... 블로그에 그나마 좀 본격적(?)으로 달라들어서 끄적거린지는 2년이 채 안되었다. 본업을 가지고 있는데다 딸린 식솔이 또한 적지 않다보니 끄적거리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나름 블로그란 것에 재미가 생긴 것이 지금처럼 지속적인 블로깅을 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블로그를 하면서 느끼는 재미라고 하면 뭐니 해도 내 보잘것 없는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분들을 만나고 그들과 의견을 나누는 재미일 것이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이뤄지는 커뮤니케이션보다 블로그라는 곳에서 이뤄지는 의견 교환이 개인적으로 좀더 소중하게 생각되는건 아무래도 내가 포스팅한 글들때문에 생기는 소통이기 때문일 거다. 그러면서 나름 어떤 현상, 어떤 사물에 대해 내 생각도 정리하고 글로 옮겨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트레이닝도 되고 주제는 다를지언정 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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