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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55

알파55 가 전해준 가을 운동회의 추억 첫째 아이 학교 운동회엘 다녀왔습니다. 1학년때는 무슨 이유에선지 제가 가보지 못했는데 올해 처음 가보게 되었네요. 어릴적 '운동회'라는 행사는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중에 가장 흥분되는 이벤트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떠셨나요? 그에 필적할만한 이벤트는 아마 '소풍' 정도였죠? ^^ 운동회가 열리기 며칠 전부터 기분이 들떠서는 운동회 당일 하루종일 즐거워서 날뛰었었어요. 반대표로 육상경기에 나서는 날에는 출발선에서 쿵쾅쿵쾅 가슴뛰는 긴장도 만끽하게 되구요, 암튼 초등학교 (당시 국민학교) 시절 추억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이 운동회 이벤트였습니다. 요즘 아이들도 그정도의 즐거움을 느낄까요? 첫째 녀석도 나중에는 그 정도의 추억 덩어리로 기억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카메라를 들고 나섰습니다... 더보기
소니 알파55와 함께한 아이들과의 공원 나들이 때아닌 늦더위가 갈길 바쁜 가을을 자꾸 밀쳐내고 있는 주말 오후, 가족들과 잠깐 바람을 쐬고 왔습니다. 마침 추석의 끝자락이기도 해서 생각보다 서울시내에 좀 여유가 있기도 했구요. 좀 덥다는 이유로 집에 콕 박혀있었더니 애들이 나가자고 아우성이네요 ^^ 요즘 주로 똑닥이 카메라나 스마트폰만 가방에 넣고다니며 스냅사진을 찍다보니 애들 사진중에 인화할 생각이 드는게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도 사진은 인화지로 보는게 제맛이라 인화해도 좋을만한 퀄리티의 사진을 건지고 싶은 생각은 늘 가지고 있는데... 이날은 그래서 이녀석을 들고 나가 봅니다. 잠시 빌린 SONY 알파 55 를 가방에 넣었습니다. 예전에 발표회장에서도 DSLT라는 새로운 개념과 함께 동영상 퀄리티때문에 다소 놀랬던, 흥미로운 녀석이죠. 2010/..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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