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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가장 권위 없는 영화제가 주는 가치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세상에서 가장 권위 '없는' 영화제 배두나 심사위원장으로부터 그 표현을 들었을 때 참 기가막힌 카피라 생각했다. 남들보다 권위가 좀 더 있다고 다들 주장하는 이 영화제 바닥에 권위를 다 내던져버린 영화제라니... 이런 기가(GiGA) 막힌 자리, 제 5회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현장을 가봤다. 평일 저녁, 압구정 CGV에서 열린 olleh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꺼내라, 기가 찬 상상" 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눈을 끈다. 누구나 쉽게 드나들 수 있는 대중형 극장에서 영화제를 하는 것도 권위를 내던진 철학과 맥을 같이 하는 것 같다. 문턱이 없다는 것... 벌써 5년째다. 올레kt가 스마트폰 영화제를 시작한지.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스마트폰 영화제? 그게 뭐야?'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찍는다고? 그.. 더보기
블랙아웃을 밝히는 진실의 빛, EBS가 보여주는 다큐영화에 대한 열정 솔직한 목소리, 진실한 목소리들을 세상에 전하기란 참 어렵죠 진정성을 담은 목소리는 결국 누군가 들어준다고는 하지만 그런 오디언스를 확보하기란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렵습니다. 꾸며낸 이야기 혹은 거짓된 이야기들은 상대적으로 세상에 잘 전해지죠. 뭔가를 꾸며내거나 거짓되게 왜곡한다는 것은 거기에서 '이익'을 볼 수 있는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것이고 그런 상업성으로 인해 세상의 입을 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보통 쉽게 알려지는 것들은 '돈'과 연관되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그런 거짓된 것들이 훨씬 더 귀에 들어오기 십상입니다. 진실한 목소리를 담는 장르, 다큐멘터리... 다큐 영화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EBS 는 꾸준히 노력해왔고 벌써 10년째를 맞이했네요. 10회 국제 다큐영화제 (EIDF) 오픈을 앞..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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