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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

책을 좋아하는 그녀에게 크리스마스 연말 선물 추천, 크레마 터치 ! 크리스마스나 연말에 선물들 많이 하시죠? 저도 아이들부터 이때만 되면 또하나의 딸이 되버리는 와이프까지 ^^ 선물 준비에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최근에 이 크레마 터치라는 녀석을 딸아이한테 쥐어줬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단순히 받아서 좋아하는 걸 넘어 저는 열살인 이 녀석이 e북 단말기로 책을 잘 보리라고는 별로 예상을 안했는데, 밥먹는 중에도 눈에서 떼지 않을 정도로 아주 푹 빠지네요. 워낙 책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건 좀 다르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게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고 선물로 해도 너무 멋진 녀석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도 추천해보려 해요. 주변에 책을 좋아하는 친구나 애인, 가족과 어린이가 있다면 이크레마 터치는 아주 훌륭한 선물이 될겁니다. 크레마 터치 개봉 '책.. 더보기
e-book이 가져다준 독서습관의 긍정적인 면 (쿡북까페) 처음 전자서적, 즉 이북(e-book)을 접했을 때는 그 신기함때문에 꽤 많은 책들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PDA 시절 텍스트 리더 (Text Reader) 를 통해 보던 많은 글들 말고, 전자잉크로 만들어진 제대로된(?) 이북 리더들을 접했을때 전자잉크가 보여준 그 상큼한 가독성은 이 이북이라는 것에 꽤 적응을 해봐야겠다는 의지를 심어주기도 했었죠. 새로운 시대를 열어젖힐것 같은 기계는 어떻게든 내것으로 만들고 적응해야 직성이 풀리는 탓에 이런 저런 활용을 했었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당시 관련된 글들이 그래서 많았었구요... 하지만 어느샌가 제 손에는 그런 이북 전용 단말기 대신 다시 스마트폰/노트북 아니면 '책'이 들리기 시작했는데요, 어떤 전자기기를 통해 긴 책을 꾸준히 본다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 더보기
디지털 'Book 허브'를 꿈꾸는 쿡북까페 아이폰과 아이패드 출시로 시작된 전세계적인 디지털 미디어 시장 변화는 앞으로도 상당히 주시하고 봐야할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얼마전 시장조사기관인 Diffusion Group 에서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하나 나왔는데요,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일반 브로드밴드TV 가입자보다 유료TV 해지 의향율이 3배 높다는 결과였어요. 6개월 안에 현재 가입된 유료TV 서비스를 해지할 계획이라고 아이패드 사용자의 1/3가량이 그렇게 대답했는데요, 일반적인 사용자보다 3배 높은 수치였다는 것입니다. 이미 아이패드와 같은 기기가 TV를 위협하는 미디어 기기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지요. 미디어 기기인 동시에 TV를 시청하는 그런 여가시간을 두고 싸우는 뜨거운 'Time Killing' 경쟁자이기도 합니다. 수십년간 거의 고정.. 더보기
7인치 갤럭시탭, 이 앱이 가장 유용했다 7인치 갤럭시탭과 4인치류의 스마트폰들과의 차이점은 뭘까요? 화면의 크기만 제외하고 기계적인 스펙만 본다면 그야말로 다를바가 없습니다. 부속품 뿐만 아니라 OS 및 내부 매커니즘도 동일하죠. 전화기로 쓸수 있다는 점까지 완벽하게 동일합니다. 유일한 차이라고 볼수 있는 화면의 크기, 그리고 해상도... 혹자는 '7인치짜리 갤럭시S'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표면적으로만 보면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꽤 용도가 달라질수 있다는 걸 느낍니다. 그 이유는 세상의 모든 미니 기기들의 용도와 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큰 factor (요소)가 바로 그 기기의 '사이즈'이기 때문이죠. 근본적인 본질은 비슷하지만 각 제조사들이 사이즈별로 라인업을 가져가면서 XX미니, XX나노, 빅XX 등과 같이 차별화된.. 더보기
휴대폰 키패드, 진화의 가능성을 발견하다 제 와이프는 아직까지도 터치폰을 싫어합니다. 다른 폰도 아니고 심지어는 아이폰마저도 잠시 전화하라고 주면 던져버리고 싶다고 합니다 ㅎㅎ. 십년이 넘게 피처폰만, 그것도 거의 폴더폰만 써오던터라 키패드가 죄다 하드버튼으로 드러나있고 버튼 하나하나가 또각또각 확실히 눌리는 그런폰에 익숙해져있어서겠죠. 스마트폰의 생경함은 둘째 치고 전화번호를 누르거나 메시지를 보낼때 눌러야하는 키패드가 화면 터치로 되어있는 것이 그렇게 아직까지 불편한가봅니다. 저도 사실 피처폰을 쓰던 시절에는 터치 피처폰들의 키패드가 영 마음에 안들긴 했습니다만 아이폰이나 갤럭시S 와 같은 스마트폰들의 쿼티 터치에 익숙해지다보니 이제 터치키패드에 대한 거부감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건 대신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이고, 굳이 터치키패드까지, .. 더보기
E-book 단말기로서 갤럭시S는 어떤가 아마존의 킨들로 대변되는 이북 단말기들... 얼마전 해외뉴스에서는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서적의 양에 있어 실제 서적을 이북(E-book)이 앞질렀다는 보도가 크게 나왔습니다. 저도 그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거든요. 이렇게까지 빨리 이북(전자책)이 자리잡을지는 예상 못했는데 아마존에서 실제 종이책보다도 많이 팔리다니요. 사실 확인을 하고싶을만큼 놀라운 소식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직감적으로 느끼고 있던 미국이란 나라는 아무리 킨들이 꽤 긴시간 보급을 했지만 훨씬 그런 것을 수용하는데 보수적인 나라였거든요 암튼... 국내에서는 한글문제로 킨들 사용하기가 쉽지않지만 앞다투어 한국판 킨들을 선언하고 나오는 단말기들이 있었습니다. mp3p 회사에서 나온 것도 있고, 최대 온라인 서점에서 직접 지휘해서 만든 이북 .. 더보기
환경을 생각한다면 이런 하루? 오늘도 오후에 후배 결혼식이 있어서 결혼식엘 다녀왔습니다. 그리 가깝진 않았지만 그래도 지하철로 충분히 갈수 있음에도 당장 지하주차장에 있는 차를 보니 내 몸과 타협하게 되더군요. 한숨을 한번 쉬고는 차키를 집어들었습니다. 역시나 막히더군요. 오가는 시간이 결코 대중교통 대비 짧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적어도 서울 안에서는요... 막히는 차 안에서 답답해진 공기를 에어콘으로 달래며 결혼식장에 왕복하면서 떨어지는 연료탱크 눈금을 보고 있으니 막힌 앞차 뒷꽁무니에서 나오는 매연이 유난히 새카맣게 보이더군요. 예전같지 않은 가로수들의 푸르름이 다 저런 탄소배출과 관련이 깊겠지요? 앞으로 점점 이런 환경문제는 심각해질것이고 나도 지금 거기에 일조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니 뻔히 알면서 차를 가지고 나온것이 좀.. 더보기
전자책의 가능성을 보여준 비스킷 사용후기 제가 기존에 다른 전자책 (e-book) 에 대해 쓴 글을 보시면 좀 부정적인 견해들이 보이실겁니다. 당시 제품 자체에 대한 불만보다는 전자책 시장 자체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생각들이 있었거든요 아마 그런게 느껴지실텐데요 (이하 포스팅) 2009/07/21 - 처음 맛본 e-ink, NUUT 리뷰 2009/09/18 - 소니 제품중 가장 실망했던 이녀석, PRS-700 PC를 통해 전자책 컨텐츠를 옮기고 껌벅임 투성이인 전자잉크의 모습은 책을 사서 보는 그런 느낌과는 많이 달라서 아직은 아니겠다 라는 생각이 짙었던게 사실이었습니다. 전자책이 그리 많이 갖춰지지도 않았었고 PC를 통해 책을 넣는다는 느낌도 그리 맘에 들지는 않았기에 장시간 사용해보지 않았으면서도 그런 소감을 전했었는데요 이번 인터파크의 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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