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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대로 인텔의 코어i7 프로세서 런칭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때마침 매섭게 몰아치는 칼바람을 뚫고 양재역에 위치한 EL 타워로 향했습니다.  무지무지 추웠습니다.  꼭 이런날을 잡아주시는 인텔을 원망하긴 했습니다만 ㅎㅎ 그나저나 새로 단장한 EL 타워 좋더군요 ^^

그야말로 현존하는 데스크탑 프로세서중 가장 빠른 녀석을 만나는 날이었습니다.
기존 이런류의 행사와 달리 강동원 닮은 DJ 를 초청해서 하우스/클럽 뮤직으로 분위기를 달궈주는 것이 첫인상을 좋게 하는군요 ^^   게다가 지난번 인텔행사때보다 훨씬 더 보강된 부페 메뉴...  연말을 앞둔 인텔의 판촉비 예산에 좀 여유가 생긴걸까요 아님 블로거 초청 행사의 중요성이 좀더 어필된 것일까요 ^^
 


식사 시간이 끝나고 이내 시작된 행사, 인텔 특유의 방진복 무리들이 깜짝 등장하면서 행사시작을 알립니다.



인텔의 아태지역 총괄 매니저인 나빈 쉐노이의 설명과 인텔 코리아의 이희성 사장님의 프리젠테이션이 이어지면서 이날 발표되고 판매가 시작된 인텔의 데스크탑 프로세서 Core i7 에 대한 장점이 설명됩니다.




45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이 코어 i7 이 만들어지는 웨이퍼를 들고 있습니다.

피자판보다도 작은 저 작은판 하나가 엄청난 부가가치를 만들어낸다고 하니 역시 사업을 할려면 저정도 사업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
인텔은 정말 영원히 마르지 않을 젖줄을 기지고 있는 느낌이더군요




이 인텔 코어 i7, 기존 코드명으로는 네할름 프로세서가 45나노 공정 기반에서 만들어지구요, 차세대 프로세서는 언제 또 발표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것은 32나노 공정에서 만들어질 것이라 예상되고 있네요

저렇게 인텔이 발표하는 차세대 예상 도표를 볼때마다 드는 생각...

" 니네 저런 미래의 제품까지 이미 다 만들어 놓은거지? "

" 진작 이렇게 향상된걸 내놓지 말야... 또 돈쓰게 만들고... 힘조절 하는거냐? "





컴퓨팅 업계로부터 경이적인 기술이라는 칭송을 받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는 프로세서의 성능을 측정하는 SPECint_base_rate2006*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117이라는 세계적인 기록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프로세서라고 하니 당연한 결과이겠습니다만 이렇게 100점을 넘는것 역시 경이적인 것이라 하네요




그리고 오버클럭 제한을 인텔이 풀어놨기 때문에 가능한 이 오버클럭 테스트에서는 무려 CPU 속도가 5.292GHz 까지 찍을 정도의 세계신기록이 보여졌다고 하네요

이날 동영상 렌더링 및 게임 시연을 하기 위해 인텔이 준비한 코어i7 시스템은 오버클럭을 밤새 시도해서 3.X GHz 로 맞추었다는 부분에서 이희성 사장님이 개발 담당분을 살짝 갈구시는 모습은 이날의 백미였습니다 ㅎㅎ





이미지 랜더링이나 고사양을 요구하는 3D 게임들을 기존 코어2듀오와 비교하면서 우월함을 보여줬던 코어 i7 프로세서는 간단하게 한마디로 말해 약 40% 의 성능이 향상되었답니다.

주로 게임보다는 사진작업을 주로하는 저에게는 그런 게임 비교시연보다도 충격적이었던게 바로 코어 i7 데스크탑으로 포토샵 cs4 를 실행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이건 뭐...
제가 미처 동영상도 못찍었습니다만, 포토샵 실행해서 화면이 뜨는 속도가 뭐 제 노트북에서 메모장 띄우는 속도와 동일하더군요 -_-  한 2~3초 걸렸던것 같습니다.

경악이었죠






독특한 리모콘을 통해 진행되었던 퀴즈 이벤트... 다 맞춰서 무대에까지 올라갔습니다만 결국  제가 가장 취약한 게임,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상품은 좌절 ㅠ.ㅠ

포토샵 속도 하나만으로 코어 i7 의 뽐뿌는 윈드서퍼들이 환장하는 대서양의 폭풍처럼 제 가슴을 흔들어놓던 저녁이었습니다.

바로 이날부터 전세계에 판매가 시작되었다고 하니 한번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바로 대형 컴퓨터 매장으로 가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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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키워드로 풀어보는 코어 i7 런칭쇼

    Tracked from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  삭제

    말씀드린 대로(넷북 VS 미니 노트북, 그리고 코어 i7 발표회 공지) 코어 i7 런칭쇼가 어제 저녁 7시 양재동 EL 타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어제 행사를 몇 개의 키워드로 간단히 풀어봅니다. 코어 i7코어 i7의 기술적 설명에 대해서는 이전에 썼던 링크들로 대체합니다.2008/08/16 인텔의 프로세서 브랜드, 세 가지로 정리된다2008/08/21 코어 4개짜리 데스크톱 CPU가 기본인 시대 오나? 2008/10/23 쉽게 배우는 인텔 차세대...

    2008/11/20 00:46
  2. intel이 준비한 신무기... Core i7 갖고 싶어라!! intel 블로거 간담회 후기

    Tracked from 라디오키즈@LifeLog  삭제

    SAMSUNG GX10 | Normal program | Multi-Segment | 1/8sec | F/4.0 | 0EV | 40mm | ISO-800 intel이 그 동안 준비해왔던 신무기를 250여명의 블로거들 앞에서 공개했다. Core 2 Duo와 Core 2 Quad를 넘어선 새로운 프로세서 Core i7을 선보인 것이다. Core i7은 익히 알려진 것처럼 현존하는 최고의 데스크탑용 프로세서라고 할 수있다. intel측은 기존의 Core..

    2008/11/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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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LIAS9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주셔서 감사드려요. 어제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많이 못오실 줄 알았는데, 블로거분들 열기 때문에 내부는 후끈했던 거 같아요. 그런데 버니맨 쇼 했던 사진 혹시 갖고 있으신가요? 전문 사진사 2분이나 붙였는데 그 컷을 놓치셨네요 ㅠㅠ

    2008/11/20 00:47
    • BlogIcon bruce™  수정/삭제

      버니맨쇼였나요? ^^ 저도 사이드쪽에 있어서 별로 사진이 없네요 ㅠ.ㅠ

      2008/11/20 21:32
  2. BlogIcon 하방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근데 듀얼코어인가요 쿼드코어인가요??? 7코어ㅡ,.ㅡ??

    2008/11/20 09:21
  3. BlogIcon Blues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일듯이 잼미난 고사양 게임이 나오지 않는이상...
    눈감고 있으렵니다..

    2008/11/20 12:37
    • BlogIcon bruce™  수정/삭제

      그런데 문제는 그런 게임이 금방 나온다는거죠 ㅎㅎ 이날 시연했던 Lost Planet 이 그런 게임 아닐까요 ^^

      2008/11/20 21:33

세상에서 가장 빠른 프로세서를 체험하실수 있습니다.  인텔이 이번에 발표하는 데스크탑용 프로세서 코어 i7 은 현존하는 모든 프로세서보다 빠른, 그야말로 CPU 프로세서의 지존입니다.  그 프로세서를 탑재한 데스크탑을 보실 수 있는 행사에 여러분들을 초청하려 합니다. 

누구나 참가하실수 있구요 (대신 선착순)  아래 행사 초대장의 등록하기 버튼을 눌러 등록하셔서 초대받으시면 됩니다.

다음주 화요일  양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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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기리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신청했습니다.^^/

    2008/11/13 20:28
  2. 종달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히 운영중인 블로그가 없어서 신청 못하는점이 억울하네요...

    2008/11/14 02:25
  3. Helena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경 써주셔서 캄사!!

    2008/11/14 20:33

제가 그나마 하는 게임은 여지껏 스타크래프트입니다 -_-  중계방송 보는 것도 꽤 좋아해서 예전 임요환 시절부터 많이 봐왔는데요 정작 오프라인 게임 이벤트에 참가해서 직접 본적은 없네요.  한번쯤 현장에서 그 열기를 접하고 싶긴 한데 영 기회가 안납니다.

이번에도 인텔코리아에서 멋진 게임 이벤트를 준비한 것 같은데 역시나 시간이 여의칠 않은데다.. 일산 킨텍스 -_-  제가 서식하는 곳에서는 거의 2시간이 걸리는 거리라 그냥 포기합니다 ㅠ.ㅠ  관심있으신 분들 가보시라고 정보 올려요.
내일이네요. 11월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 지스타 2008이 열립니다.  인텔코리아 말로는 세계적인 게이머들을 초청한다고 하는데 스타크래프트 외에는 게이머들을 잘 모르기때문에 유명한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이번에 개최되는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는 한국 최초라고 합니다.  인텔에게도 한국의 위상이 꽤 높아진 걸까요?
이번에 이 지스타 2008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게임에 최적화되었다고 하는 인텔®코어™ 2 익스트림 에디션 기반의 PC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 1.6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세계 최고의 게이머들이 참여하는 워크래프트3 특별 초청 경기도 있다고 하네요.  워크 하는 분들이라면 다 아는 게이머라고 하는데 누구일까요? ^^  (아래에 정답이)



 
이번 대회 상금은 무려 75만달러 라고 합니다.  거의 10억정도 되는군요 0.0
참가하시는 게이머분들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서 진행하는 워크래프트3 특별 초청 경기에는 문(Moon, 장재호), 린(Lyn, 박준), 그루비(Grubby, 마누엘 셴카이젠, 네덜란드), 스카이(Sky, 리샤오펑, 중국)  등 4명의 스타 플레이어가 출전한다고 하네요.  이들은 11월 15일, 16일 양일 동안 일대일로 게임을 펼쳐 최고의 경기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다.

인텔이 최근 부쩍 이러한 게임을 활용한 이벤트 마케팅에 열성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아무래도 CPU와 플랫폼의 성능을 최고로 보여주는 어플리케이션이 게임이다보니 자연스러운 방향이겠죠?  덕분에 유저들도 이해하기 쉬운 접근방법이라 마케팅 방향은 좋은 것 같습니다.  암튼 이번에 인텔의 데스크탑 플랫폼인 Core 시리즈의 새로운 성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도 되겠습니다.

행사와 자세한 경기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장소: 일산 킨텍스 3, 4홀
    일시: 2008년 11월 13일~16일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웹 사이트:
    http://www.esl-world.net/masters/season3/seoul_kr
  • 지스타2008 웹 사이트: www.gstar.or.kr
  • 주요 경기 일정:
     11월 15일 15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시아 대륙 본선
     11월 16일 12시 - 워크래프트3 특별 초청 경기 결승전
     11월 16일 14시 30분 - 카운터 스트라이크 1.6 한국 예선


인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www.intel.com/pressroomhttp://blogs.intel.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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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형석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스타 아주 조금만 할줄 알지 요새 게임은 잘 모르겠더군요. 실제 부스 전경을 3D로 보니 웬지 기대됩니다. 저도 시간내서 다녀올 예정입니다^^

    2008/11/13 00:19
    • BlogIcon bruce™  수정/삭제

      네. 좋은 구경 많이 하시구요, 다녀오시면 행사 소식도 좀 전해주세요 ^^

      2008/11/13 13:02
  2. BlogIcon 하방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십억.................. 게이머 대박 났네요 증말 ㅋㅋㅋ

    우승은 확정 되있구.^^

    2008/11/13 14:03
  3. BlogIcon Blues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프로토스 강민 선수의 똘기 넘치는 플레이를 제일 좋아했드랬죠...

    종종 회사분들과 스타를 즐기지만 친구가 갈켜준 빌드 하나로
    10년째 사용중인 게으른 게이머랍니다..

    2008/11/14 12:45
    • BlogIcon bruce™  수정/삭제

      저도 제일 좋아하는 선수가 임요환과 강민이었습니다.
      강민 선수 참 부활을 바랬었는데... 좀 아쉬워요 ^^

      2008/11/14 20:16
  4. Helena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다녀왔는데 F1 mock-up이 제일 인기 많아요. 진짜는 300억 넘는다고 하더군요. 제가 빌려서 담주 행사 때 쓰려고 했는데 미국 넘아가 안빌려주더라구요. 이동할 때는 무진동차로 써야 하고... 어쩌구...그래서 안쓴다고 했어요. 그래도 함 가서 타보세요~

    2008/11/14 20:30

수년간 대중 노트북의 플랫폼을 누비던 인텔 센트리노 플랫폼이 올 여름 센트리노2를 발표 출시했습니다.  센트리노 2 플랫폼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 를 참조하세요.  금새 구닥다리(?)로 치부되버린 제 노트북 (센트리노 듀오 탑재) 을 쓰느라 이 센트리노2를 실제 써볼 경험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잠깐 써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14인치임에도 상당히 가벼운 무게로 오히려 제 12인치 노트북 (HP TC4400) 보다 더 좋은 휴대성을 줬던 후지쯔 s6520 모델입니다.  이 모델중에도 센트리노2와 그렇지 않은 구형 플랫폼을 탑재한 녀석이 있으니 혼선 없으시기 바랍니다.   센트리노2 를 탑재한 모델은 최저가가 2백만원이 넘는군요 ^^;
무광택의 블랙 재질에 테두리 부분이 유광으로 되어있어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14인치면 보통 데스크탑 대용으로 쓸 사이즈라 그런지 아주 팬시한 느낌은 없습니다만 그냥 깔끔한 느낌입니다


뭐.. 어차피 노트북 리뷰를 쓰는 차원이 아니니까요... ^^   중요한건 이 스티커가 붙어있다는거죠. 인텔 센트리노2 inside...   제 센트리노 노트북을 보면 inside 라는 말은 로고에 없던데 2에는 있네요..  (흠.. 괜히 섭섭한 ^^)
센트리노2 의 좋은점이라면 위 링크 포스트에서 더 자세히 보실수 있지만 향상된 CPU 등 처리속도와 저전력 설계로 인한 배터리 타임증가, HD 동영상 및 3D 게임의 무난한 처리 등을 들수 있겠습니다.

제가 이 노트북을 켜고 잠깐 써보면서 느낀 가장 큰 체감적 차이는 '윈도우 Vista 가 이렇게 부담없이 돌아가는 노트북은 처음이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기존 사양의 노트북들로 비스타를 체험하고 나서는 아예 어떻게 해서는 XP 드라이버들을 구해서 다운그레이드를 했을 정도로 비스타가 힘들게 돌아가는 모습만 봤었는데 이녀석은 그렇지 않더군요
기존 센트리노가 XP 를 소화하는 모습보다 이녀석이 비스타를 소화하는 모습이 좀더 쾌적해보일 정도였습니다. 
사실 비스타가 나온지가 언젠데 이럴때도 되긴 됐죠? ^^  (비스타 후속인 윈도우 7이 발표되고 있으니까요)

기왕 보시는거 후지쯔 s6520 의 생김새도 구석구석 좀 보시죠





1.8 킬로라고 되어있지만 14인치라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꽤 가벼운 느낌입니다  그리고 두께도 별부담 안느껴지는 두께이구요


 



저는 그다지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편은 아니라서 WOW 같은 게임은 돌려보지 못했습니다.  센트리노2 로 WOW 같은 고사양 게임을 테스트해보신 다른 분들 얘기로는 잘 돌아간다고 하네요
저는 예전부터 노트북에서 즐기고 싶어도 못즐겼던 full HD 동영상을 한번 돌려봤습니다.


노트북 화면 옆 베젤이 얇아서 좋네요 ^^

사진은 1080i 급 full HD 만 찍었습니다만 1080p 동영상까지 아주 잘 플레이 시키네요.  다른 태스크를 돌리면서 테스트하진 않았습니다만 플레이시 끊김이나 어색함은 전혀 못느꼈습니다.  (플레이어는 다음 팟 플레이어로 테스트)  
덕분에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 아주 깨끗하게 감상했습죠 ^^

오히려 개인적으로 큰 기대를 걸었던 사진 편집 작업시에는 기존 노트북과 아주 큰 체감차이는 못느꼈습니다만 비스타와 이 full HD 동영상을 돌리는 부분은 큰 차이가 느껴지네요

그리고 오피스에서 작업하면서 체감한 배터리 시간은 6셀 배터리를 채용한 이 녀석으로 3시간 반 남짓 썼던것 같습니다.

당장은 12인치 이상 큰 노트북은 뽐뿌를 안느끼기 때문에 이 후지쯔 노트북 자체에는 지름신이 오지 않습니다만 이 센트리노2가 12인치 이하 수퍼 노트북급에 곧 채용이 될텐데 그렇게 되면 제 TC4400 은 찬밥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야동은 아니지만 섬세한 HD 동영상은 봐줘야 하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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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형석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루스님이 사진을 잘 찍으셔서 그런지 더 노트북이 중후하니 멋져보입니다^^ 아무리 센트리노2가 좋아도 태블릿의 매력은 못 벗어나실 것 같습니다. ㅎㅎ

    2008/10/23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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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잘찍긴요 ^^; 타블릿의 매력은 분명 있는것 같습니다. 센트리노2 빨리 저렴해졌으면 좋겠어요 ^^

      2008/10/23 22:45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신제품이 발표되고 촉각을 세워 각 제조사의 발표를 지켜보던 네티즌들이 그 하나하나의 스펙과 디자인을 평가하며 각자의 블로그에 가지고싶다 는 포스트로 블로그스피어를 채우고 있는 기기들이 있습니다.  주로 넷북(Netbook)이라 불리우는 미니노트북과, PMP 같은데 인터넷도 되는 그런 MID류, 그리고 나날이 놀라운 성능으로 진화하고 있는 휴대폰들이 그렇죠.  그 갖고싶은 욕망은 단순히 작고 팬시하기 때문에 또하나의 장난감을 사듯 갖고싶다기 보다는 실제 생활을 하는데 있어 그런 미니기기들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고 그 필요성이란 기존에 가지고 있는 'PC' 가 필요했던 부분과는 분명이 다른 또하나의 니즈라는 걸 느낄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런 기기들을 갖고싶어 하는 네티즌들은 이미 메인으로 사용하는 노트북이나 PC가 있는 상황이고 그걸 대체하는 기기를 찾는 것이 아니라 메인 노트북 이외에 추가적으로 저런 기기들을 구매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조금씩 조금씩 실생활에서도 여기저기서 네트웍에 접속할 수 있어야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속도의 작업과 삶의 퀄리티가 가능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거의 하루종일 어떤 상황에서도 인터넷이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

넷북이나 MID 쪽을 좀 볼까요?  (편의상 한꺼번에 넷북으로 표현하겠습니다) 연일 발표되고 있는 넷북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넷북을 이루고 있는 구성품중 특징적인 2가지로 표현되겠는데요, 그것은 바로 intel 의 아톰(Atom) 프로세서와 저용량 SSD 채용 부분입니다.  넷북과 MID 전용으로 앞으로 인텔이 주류 라인업을 가져갈 아톰 프로세서는 과거 펜티엄3 정도의 성능에 저전력 설계가 된 작은 프로세서입니다. (intel 에서는 MID 전용 플랫폼인 '무어스타운'을 어제 대만에서 시연발표했습니다만) 요즘같은 시대에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라고 나오는 제품치고는 생뚱맞아보일수도 있는 이 넷북용 프로세서는 일반적인 문서작업과 인터넷을 사용하기에는 아주 충분한 성능입니다.  여기서 요구되고 있는 성능의 기준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모든걸 다 처리해야 하는 메인 노트북(or PC)용 성능이 아니라 추가적인 기기로서 어디든 가지고 다니면서 오피스작업과 인터넷을 사용하는 그런 '넷북'으로서의 성능입니다.  넷북을 두고 고사양을 요구하는 3D 게임도 안된다느니 full HD 동영상이 안돌아가느니 하는 잣대는 그래서 맞지 않는 경우죠.  대용량의 하드디스크 대신 넷북에 탑재되고 있는 SSD 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시간이 좀 지나면 현재 하드디스크 용량 수준을 저렴한 가격에 양산할 수 있는 시기가 오겠지만 현재로서는 하드디스크보다 턱없이 적은 용량 (8G~32G) 이지만 작고 가볍고 빠르고 전력소모도 적은 SSD 가 넷북에 주로 탑재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넷북, dell 사의 인스피론 미니9 을 보더라도 8G SSD 사양부터 출발합니다.  80G 나 160G 의 노트북에 익숙한 일반 유저에게는 다소 충격에 가까운 용량입니다. '8G 가지고 뭘 할수 있단 말인가' 하면서 말이죠.  SSD가 양산되는 초기단계라 가격을 낮추는 차원에서 분명 여유있는 용량은 아닙니다만 '문서작업과 인터넷' 이라는 걸 생각하면 고개를 끄덕일수 있는 용량이기도 합니다.  그간 노트북에 탑재된 워낙 무거운 클라이언트에 익숙해져서 그렇지 더 열악한 PDA도 잘 썼었는데요 뭘 ^^ 세계굴지의 제조사에서도 탑재를 결정할 정도라면 시장조사를 충분히 했을 것이고 노트북이 아닌 '넷북'의 용도로는 가능하다는 판단이었을 겁니다.   

2번째로 예를 든 휴대폰 진영을 볼까요?  휴대폰쪽은 넷북과 비교할수도 없을만큼 열악한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반대로 비교할수 없을만큼 편리한 '휴대성' 을 가지고 있지요.  폼팩터가 점점 좋아지고 풀브라우징이 가능한 환경이 되면서 휴대폰을 가지고 할수 있는 일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적어도 과거 Palm pilot 류 PDA 들이 주던 편익은 충분히 넘어서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여기서 말하는 휴대폰은 정확히 표현하자만 스마트폰에 가까운 것이 되겠습니다.  그 중심에는 현재 애플의 아이폰이 있는 것이구요.  단순 전화기능을 넘어 인터넷에 접속하고 개인정보 관리를 하며 mp3나 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도 즐기고, 심지어 휴대용 키보드와 같은 부속기기를 통해 오피스 작업까지 가능해진 이 휴대폰.  넷북이 노트북에서 버릴건 버리면서 휴대용 씬(thin) 클라이언트에 접근했다면 휴대폰 진영은 반대로 꾸준한 성능 진화를 통해 MID와 같은 쪽에 접근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러다보니 필자의 경우에도 노트북 외에 늘 가지고 다닐 제 2의 기기로 넷북쪽을 택할지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을 택할지 같은 저울대에 놓고 생각하는 경우까지 생깁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12인치 크기의 '노트북'을 가끔 가지고 다니는데요. 그 무게와 크기때문에 항상 고민을 합니다.  잠깐잠깐 인터넷에 접속해서 필요한 정보를 얻거나 구글을 통해 정보를 정리/싱크하고 워딩 및 블로깅을 하는데 있어 이런 무게를 감당할만큼 노트북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때문에 요즘 나오는 이런 넷북이나 MID 들에 관심이 많죠.  과거 PDA 들이 해내던 일정관리나 정보 저장 등도 요즘에는 다 구글의 웹어플리케이션으로 옮겨놓고 쓰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환경에서 네트웍에 접근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기때문에 디바이스가 뭐든 간에 항상 내가 저장한 정보에 access 할수 있다는 점에서 인터넷을 통해 웬만한 일을 처리할수가 있고, 심지어 office 작업도 Google docs 를 통해 처리하고 있기때문에 그러한 인터넷에 접속할수 있는 기기면 다른 화려한 퍼포먼스는 필요없을 정도거든요.  

바로 이렇게 넷북이나 MID, 아이폰과 같이 고사양이 아닌 휴대용 기기로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레벨의 작업이 가능케 한 공로자를 뽑으라면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입니다.  2006년에 구글의 직원이었던 크리스토프 비시글리아 라는 분이 구글 CEO인 에릭 슈미츠에게 제안한 것으로 처음 알려진 이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은 세상의 모든 것들이 네트웍(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요즘같은 환경에서는 굳이 클라이언트가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이 서로 다른 위치에 존재하는 컴퓨터들의 리소스를 가상화 기술로 통합하여 스토리지나 CPU의 성능, 네트웍 대역폭이나 심지어 응용 SW까지 모두 네트웍을 통해 해결한다는 개념입니다.  내 노트북에 아웃룩이나 오피스를 설치하지 않아도 네트워크를 이용한 응용 프로그램을 다 쓸수 있는 것이죠. 위에서 얘기한 구글의 캘린더, docs 를 비롯하여 애플의 최근 발표한 Moible Me, microsoft의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 등이 좋은 예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 서비스들은 노트북에 있는 것이 아니라 네트웍상에 마치 구름처럼 항상 떠있는 것이고 그 구름아래에 다양한 디바이스 (넷북, MID, 휴대폰) 를 내려다보면서 요청이 오면 그때그때 필요한 데이터나 SW를 공급해주는 것이죠.

그런 기술을 접목한 응용 분야가 많아지면 클라이언트들은 그야말로 약간만 똑똑하면 됩니다.  그다지 똑똑하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모든걸 다 빌려서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굳이 고가의 컴퓨터나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실제 필자의 경우에도 새 노트북을 사거나 다른 분들의 컴퓨터에 필요한 SW를 얘기해줄때 과거보다 상당히 그 갯수가 줄어들었습니다.  OS를 제외한 웬만한 것은 웹어플리케이션으로 이젠 다 해결이 되니까요..

이러한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은 대용량을 요구하는 네트워크 구성에도 적용되어 많은 효율성을 가져올 수 있는데요 그것이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 네트워크 (Cloud Computing Network, 줄여서 CCN) 기술' 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 썬(Sun)이나 구글, IBM 등 최근 많은 IT 기업들이 이 분야에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과거 전통적인 네트워크라면 중앙에 모든 것을 다가지고 있는 수퍼 서버가 있고 (마치 문어발처럼) 많은 클라이언트들이 그 서버와 연결된 네트웍을 통해 서비스를 받는 구조였습니다.  그러려면 그 수퍼 서버의 컴퓨팅 파워와 함께 그 모든 클라이언트들을 다 처리하기 위해 소요되는 네트워크 리소스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져버리게 되죠.  전통적인 네트웍 구조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회사중 일부는 이런 문제때문에 실제 엄청난 비용을 감내해야 하거나 서비스를 포기하게 되는 사례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면 클라우드 컴퓨팅 네트워크 (CCN) 기술은 그러한 네트웍 리소스와 컴퓨팅 파워를 감당하기 위해 중앙집중된 서버구조가 아닌, 인터넷상에 분산된 node (IDC 등) 에 리소스를 할당하고 이를 가상으로 통합하여 마치 슈퍼컴퓨터와 같은 대형 네트워크를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아래 그림 참조)

이런 가상 네트워크 자원을 일반 사용자가 요구할때마다 적절히 분배하여 네트워크 효율을 극대화하게 됩니다.  대용량 파일이나 VOD 스트리밍과 같이 컨텐츠 전송이 요구되는 경우 기존의 컨텐츠 전송 네트워크인 CDN (Contents Delivery Network) 구조로는 앞서 말한바와 같이 비용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특히 최근 늘어나고 있는 HD급 영상을 스트리밍하는 서비스 같은 경우에는 CDN 방식으로는 그 비용이 엄청나게 증가하게 됩니다.  이럴때 이 CCN 방식을 사용하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구현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죠.  앞으로 늘어날 인터넷 영화관이나 IPTV, UCC 업체 등이 이 CCN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을텐데요, 실제 기존의 IDC 와 네트워크 회선 비용만 수십억원이 들었는데 CCN을 사용하면 절반 이하로 비용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국내 CCN 업체 클루넷의 보도자료 인용)

이 CCN 기술로 인해 대용량 컨텐츠를 서비스하는 업체의 수익구조도 많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UCC 나 스트리밍과 같은 동영상 업체들은 비용이 절감되니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그렇게 되면 이용자도 늘어나게 되니 관련산업 전체가 다 발전하게 되는것이죠.  또한 이런 유통비용이 줄어들면서 컨텐츠 원저작자들에게 보다 많은 이익을 줄수 있기때문에 컨텐츠 공급도 더 원활하게 될수 있습니다.  기존의 CDN 기술로는 어느정도 한계에 봉착한 이쪽 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CCN 기술이 해결해주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  게다가 CCN 과 같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통해 그만큼 하드웨어 리소스를 아끼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으니 최근 전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Green IT 기술로서의 의의가 있겠습니다.

앞으로는 넷북이나 MID 등 컴퓨터형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집안에 있는 모든 기기들이 네트웍을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리모콘에서부터 TV, 전화기, 심지어는 냉장고까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서 해당 기기를 제어하거나 컨텐츠를 표현해야 하는 모든 기능을 네트웍에 의존하게 되겠죠.  그렇다고 전화기나 냉장고에 PC 와 같은 시스템을 담는 것은 무리일 것이고 무엇보다 비효율적일 것입니다.  지금보다 더 작아진 클라이언트에 인터넷 접속기능만을 담은채 모든 기능과 컨텐츠를 주고받는 것은 CCN과 같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통해 해결하는, 가격 상승요인도 거의 없이 진정한 유비쿼터스 환경을 집안밖에서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더 작아진 클라이언트라면 곧 팬시한 디자인을 입힐 여지가 많아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이 가져다줄 앞으로의 모습이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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