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카오

스마트 스피커 (인공지능 스피커) 에서 주안점을 둘 포인트들 왜 네이버/카카오는 AI스피커를 뿌려대는가 (1) 사업전략적 측면왜 네이버/카카오는 AI스피커를 뿌려대는가 (2) UX적 측면 위 글들에서 이어지는 마지막 글입니다. 스마트 스피커 (인공지능 스피커) 에서 주안점을 둬야 할 포인트들 사업전략적인 이유로, 그리고 AI 스피커만의 경험적 특성으로 인해 서둘러 시장에 뿌리려고 하는 이유들을 살펴보았다. 그 외에도 이유들은 더 있겠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현재의 기기가 지속 가능한 가치들을 제공해야 그런 이유들이 의미가 있어진다. 지속 가능한 가치들을 제공하지 못하면 막대한 비용을 감수하면서 뿌렸지만 결국 외면되어 버릴 수도 있다.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는 지금 정도 수준에 머무르며 이러다 마는 모양새이다. 몇 년 전 3D TV가 그러했듯이 한참 열풍처럼 기술 경쟁.. 더보기
왜 네이버/카카오는 AI스피커를 뿌려대는가 (1) 사업전략적 측면 2014년 아마존 에코(echo)에서 시작된 음성인식 스피커 열풍이 국내에도 크게 일고 있다. KT와 SKT는 이미 ‘기가지니’와 ‘누구’를 통해 음성인식 비서 기기 시장을 가져가기 위한 경쟁을 시작했고, 이젠 국내 포털 기업을 비롯해 스마트 기기 제조사들도 자사 플랫폼 혹은 스마트폰 생태계 및 인공지능 플랫폼을 가진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앞다퉈 AI 스피커를 내놓고 있다. 얼마 전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이 AI 스피커를 거의 기기값 부담이 없는 조건으로 시장에 내놓고 있다. 자사 계열의 음악 서비스를 가입하는 비용만 내면 거의 추가비용 없이 음성인식이 되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조건으로 쉽게 말해 시장에 뿌려대고 있는 수준이다. 귀여운 캐릭터로 무장한 인공지능 스피커들의 이야기가 연일 페.. 더보기
카카오톡 사용 3개월, 딸아이의 변화 현재 6학년인 딸아이. 4학년때부터 쓰기 시작한 휴대폰은 스마트폰이 아닌 피처폰입니다.아무리 장단점을 따져봐도 스마트폰은 어린 아이들에게는 독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피처폰을 고집했는데요. 엄마 키와 똑같아지면 스마트폰으로 바꿔준다고 했는데 그 시점이 이제 거의 다가오네요 ^^ 예상대로 계속 징징(?)댑니다 ^^ 친구들은 죄다 스마트폰이다보니 카카오톡을 비롯해 모든 놀이의 소재가 스마트폰이 되어버렸죠. 친구들이 집에 자주 놀러오는데 와서도 대부분의 시간을 각자의 스마트폰만 봅니다. (왜 놀러온거니? ㅎㅎ) 암튼...딸아이는 카톡을 못하다보니 SMS로 하는데 아무래도 친구들 대화에 빠지게 되기 쉬웠고, 한번은 애들 모이는데 깜박 친구가 문자로 얘기를 안해줬나봐요. 그래서 약속장소에 못나가게 되었는데 그.. 더보기
카카오택시, 그 다음은? 야근이 많다보니 택시를 종종 이용하게 되는데요, 최근 카카오택시를 이용해 본 결과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사실 뭐 저같은 남자한테는 택시 탑승 후에 쓸 수 있는 기능인 안심 메시지나 가는 루트 조회 이런 것은 큰 효용이 없죠. 대신 여자분들에게는 바로 기사 내역과 차번호가 함께 담긴 안심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는 건 큰 메리트일겁니다. 저같은 남자들에겐 그 부분보다 택시를 탑승하기 까지의 편리함이 가장 크죠. - 전화고 뭐고 할 거 없이 그냥 앱 열고 목적지 누른 후 버튼 하나면 택시가 호출된다는 것 - 그러면 택시가 불과 30초 정도 후에 전화가 오고 거의 3분 내로 도착한다는 것 - 내가 있는 곳까지 오니 바로 타기만 하면 된다는 것 - 그리고 이 모든게 무료라는 것 (물론 향후 유료화되겠지만요) .. 더보기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구정 느낌보다는 꿀같은 연휴 느낌... 좋네요 ^^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세요 2015/01/02 - 새해 인사, 어떤 수단이 좋을까 (윗사람에게 새해 인사 건네는 법) 더보기
가카의톡 대안 메신저, 텔레그램 사용법 카카오톡 때문에 요즘 시끄럽죠? 카카오의 대응 및 CEO의 실언은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기업 입장에서 불가항력도 어느정도 있음은 이해도 갑니다. 개인적으로는 어서 가카의톡에서 다시 카카오톡으로 빨리 돌아올 것을 믿고 또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런 보안 리스크 없이 보다 지인들이 많은 양질의 서비스를 누리고 싶은 건 당연한 심정이니까요 암튼 이번 사태로 말미암은 사이버 망명... 이게 국익을 저해한다느니 하는 걸 보면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건지 갸우뚱하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 최근 메신저를 이런 정도로 정리하는 분들이 꽤 많으시죠? 그 중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텔레그램 저 또한 2번째로 많이 쓰고 있는 메신저를 꼽으라면 라인도 아닌 텔레그램인데요. 주변분들이 가끔 텔레그램 사용법을 물어보셔서 중요한 부.. 더보기
바다OS용 카카오톡, 빠른 수정이 필요합니다 (주소록 미연동) 바다(Bada) OS 용으로도 카카오톡(KaKao Talk) 이 나왔다고 해서 바로 다운받아 사용해봤습니다. 덕분에 지난번 업그레이드 이후 또 잠재워놓았던 삼성 웨이브2 녀석을 오랜만에 깨워줬네요 ^^ 삼성Apps 에 가니 카카오톡 출시 알림을 디폴트 팝업으로 해놓았더군요. 커뮤니티에서의 반응 (드디어 바다폰도 스마트폰이 되었다느니 하는^^) 도 그렇고 카톡의 영향력 커진걸 보면 참 대단합니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Critical Mass 를 넘고 나면 실로 막대한 기반이 된다는 것을 최근 카카오의 1,000억 (정확히는 920억) 투자유치로도 알수 있죠. 오버하지 않고 잘 절제하는 기획력을 칭찬하고 싶더군요. 그리고 꾹꾹 참아가며 계획대로 플랫폼화를 진행하는 모습은 섣부른 카피와 오버질로 모바일 인스.. 더보기
사용자와 수익모델을 두고 줄타기 하는 카카오톡 얼마전 카카오톡 (Kakao Talk) 이 버전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새로운 feature 2가지를 선보였습니다. 1. 플러스 친구 2. 카카오링크 2.0 이렇게 2가지 새로운 모습을 발표했죠. 둘다 광고주 역할을 하는 기업들을 위한 기능들입니다. 플러스 친구는 카카오톡 친구로 기업들을 추가해서 그들의 메시지를 받을수 있게 하는 기능이고, 카카오링크 2.0 은 예전보다 더 다양해진 API를 제공함으로써 그런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인 메시지를 만들수 있게 하는 기능이자 플랫폼이죠. 모두 다 수익모델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기업으로서 수익모델을 고민해서 그러한 장치를 서비스 내에 마련하는 것은 당연한 모습이고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수백만 수천만명의 사용자를 가진 카카오톡과 같은 곳에서는 그 운영비용을 감당하기 ..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