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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빈손으로 즐기는 캠핑 바베큐, 양재동 정글바베큐 흉내만 내는 이런 업태를 사실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마음만 산과 들에 있을 뿐 몸은 도심에 있다보니 이런 곳은 가끔 즐길 만 한 것 같다. 코스트코는 자주 가는데 그 옆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이야... 코스트코 앞... 여전히 조금은 을씨년스러운 빌딩, 하이브랜드 빌딩 뒷편에 이런 곳이 있다 양재동 정글바베큐... 도심에서 즐기는 캠핑과 바베큐 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형태이다 여길 찾아간 시간이 오후 7시경... 1층 지상층 제법 넓은 공터 자리에 이런 간이 캠핑촌처럼 시설이 되어있다 여기저기 규모가 조금씩 다른 텐트와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고, 거기에서 바베큐를 즐기는 곳이다. 아직 도착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지만 금새 정글바베큐 전체 자리는 풀로 꽉 차는 것이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 잡기 힘들 정도.. 더보기
[지름 신고] 코스트코에서 냉큼 집어온 비알레띠 모카 익스프레스 뒤늦게 지름 신고 포스팅 올리네요저번에 코스트코 가서는 선반에 있는 걸 발견하고는 뒤도 안보고 집어온 녀석 ^^ 지금 같은 비알레띠의 무카 카푸치노를 쓰고 있지만 왠지 기본 모카포트는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염두에만 두고 있던 녀석... 비알레띠 모카 익스프레스입니다4인용 크기로 코스트코에서 3만 얼마였던거 같아요 냉큼 카트에 넣어왔죠 ^^ 가스렌지 구가 너무 클 경우 보조로 쓸 수 있는 기구가 포함되어 있길래 굉장히 작은 줄 알았는데, 4인용이라 그렇진 않습니다적당한 크기로 따로 보조기구 없이도 가스렌지에 충분히 쓸 수 있네요 4인용이긴 하지만 아메리카노 양을 꽤 많이 먹기에 3인용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저 혼자 마실때는 네스프레소 쓰고 이건 손님 오셨을때 커피 메이킹용으로 쓰려구요 처음 개봉.. 더보기
콥그릴과 브리켓 뽐뿌 >> 통삼겹 바베큐 (NX210 촬영) 친한 동생녀석이 커다란 밥통같은 걸 하나 들고오더니 턱 내려놓는다그리고는 조약돌 같은 브리켓을 담아 작업 시작... 한 20여분을 화염방사기로 조진다불쌍한 브리켓... 누가 내 열정도 좀 저렇게 지져줬으면 좋겠다 암튼 후끈 달아오른 그릴 위에 이걸 얹는다 적당히 시즈닝된 돼지 통삽겹 덩어리들 이번 아유회의 단연 화제가 되버렸다 덕분에 뽐뿌받은 건 이 콥그릴 (Cobb Grill) 이 압력밥솥처럼 생긴 콥그릴이 은근 뽐뿌를 넣는다숯불 바베큐를 하면서도 전혀 연기를 내지 않아서 집안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저 뒤의 자욱한 연기는 고대시대부터 내려온 오래된 인류의 바베큐 방식 탓이다 고기 깊숙~히 찌르는 무자비한 온도계 요리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이 저런 계량&측정 기기들이다 암튼 1시간이 훌쩍..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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