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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교체

MTB 타이어를 깍두기에서 로드형으로 교체한 뒤의 변화 (1.9-->1.75) 코나 (KONA) MTB 를 타고 있다. 한강에 나가 달리고 있다보면 뭔가 바닥에서, 혹은 뒤에서 날 잡아 끄는 느낌... (귀신인가 -_-;) 그러면서 로드들이 쭉쭉 앞장서 달리고... 같이 만나 라이딩하는 사람들끼리 있어도 로드들한테는 영 따라가기가 힘들다. 결국 타이어를 한번 바꿔보기로 한다.엔진 (허벅지) 은 괜찮은데 깍두기 MTB 타이어가 모든 것의 원인이라고 위안하며... 필자의 MTB엔 1.9인치짜리 깍두기 타이어가 끼워져있다. 아래 사진의 우측이 코나 MTB를 탄 이후에 한번도 바꾸지 않은 타이어인데 뭐 깍두기가 워낙 내구성이 좋아서 아직도 멀쩡하긴 하다. 확 얇은 하이브리드형 타이어로 바꿀까도 했으나 튜브까지 그럼 다 바꿔야 하고, 프레임은 MTB인데 앞샥까지 달려있어서 너무 얇은 타이어.. 더보기
스트라이다 타이어, 좀더 안정적인 녀석으로 교체해보기 (16*1.75 슈발베 타이어) 제 일상의 팸토셀 역할을 하는 녀석이죠. 스트라이다... 동네 마실을 갈때나 집에서 지하철까지 가는 그런 짧은 지선구간들을 잇는 아주 톡톡히 역할을 해주는 녀석인데요 3년이 넘어가다보니 순정 타이어에 문제가 생겨오더군요. 어느날 유난히 승차감이 안좋고 좀 차체(?)가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 자세히 봤더니 스트라이다 뒷바퀴가 곧 터질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스트라이다의 특성상 무게중심이 몸쪽, 즉 뒷바퀴쪽에 많이 실리다보니 앞바퀴보다는 뒷바퀴쪽이 먼저 수명이 다하게 되는데요 그 뒷 타이어를 빼고 봤더니 이정도더군요 거의 헤져서 조금 더 탔다면 완전히 찢어질 기세였죠. 혹시나 주행중 터졌다면 상황에 따라 위험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암튼, 귀차니즘에 그냥 동네 자전거포 가서 적당한 녀석으로 갈아달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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