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블랙잭에서 ipaq 910c 로의 진화

휴대폰 도둑 2008/06/16 10:02 Posted by bruce™

스마트폰들 쓰시나요?

제가 처음 썼던 스마트폰을 기억해본다면 아마도 삼성 SPH-M1000 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거의 국내에 발매된 최초의 스마트폰 아닐까 싶은데... 더 일찍 나온 녀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삼성의 첫 스마트폰 SPH-M1000


상당히 색다른 경험이었죠
일단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첫 경험... 요즘에 와서야 터치스크린 휴대폰들이 화두이지만 이미 1999년에 저 M1000 이 나왔답니다.
저것도 거의 당시 개통가로 70만원을 넘는 가격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가격을 떠나서 인터페이스 경험은 놀라웠습니다.
스타일러스로 콕콕 찍어서 전화 뿐만 아니라 주소록이나 일정 등 PIMS 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었던...
놀라운 시도이자 너무 빠른 시도였던 것 같습니다.  대중화에는 실패했었죠

그 후로 윈도우CE 에서 윈도우 모바일로 넘어오면서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었지만 국내시장에서는 너무 작은 부분이었습니다.
너무 커서일까요? (스마트폰은 기기 특성상 좀 클수밖에 없죠)
PDA 나 블랙베리가 그렇게 활성화되지 못한 대한민국 시장의 특수성때문에 스마트폰은 아직까지도 그리 재미를 못보고 있습니다.

저는 스마트폰에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일찍부터 Palm PDA 를 써와서 그런지 PDA 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폰+PDA' 라는 기기는 항상 갖고 싶은 로망이었죠
하지만 문제는 바로 '마소'였습니다
Palm 을 쓰다가 윈도우 모바일을 쓴다면...  대부분 기기를 던져버리게 됩니다 ^^

그래도 쓰고는 싶지만 쓸만한 스마트폰이 없어 못써오다가
작년에 드디어 블랙잭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삼성으로서도 아주 오랜만에 스마트폰 주력 단말기를 국내에도 내놓은 것이죠
하지만 한 2주 썼나요?
역시 던져버렸습니다

'마소'의 인터페이스는 여전히 불편하지만 그것보다는
블랙잭이 보여준 극악의 속도...  참기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2주가 지나니까 한계가 오더군요
터치스크린도 아닌데 '택아'와 같은 반응 속도는 전화를 걸거나 다른 태스킹 하나 할려치면 화가 다 치밀어 올랐습니다 ^^

굿바이 블랙잭...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도 쓸만한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한게 아이폰이었지만 출시가 안되니 제대로 쓸수가 없었구요
그러다가 이번에 HP ipaq 910 을 만났습니다
스마트폰에 대한 그간 경험으로 인해 근본적인 불안함은 여전했지만 그래도 새 기계를 만나는 마음은 즐겁더라구요 ^^

윈도우 모바일 6.1 이라는 새로나온 버전의 OS
GSM/HSPA 적용에  블루투스, GPS 내장까지 갖춘 막강 스펙을 자랑했지만
저에게는 일단 속도와 편의성이 최고 관건이었습니다.

910 써본 소감은 '호... 많이 발전했는데?' 였습니다.
'쓸만하다'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반응속도도 좋고 터치스크린을 통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인해 블랙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쾌적함을 제공합니다.


마침 블랙잭을 아직까지 쓰고 계신 분이 계셔서 같이 사진을 찍을수 있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좌우 폭은 아주 살짝 블랙잭 보다 넓은 것 같습나다만 거의 차이가 없구요
재질에서 오는 탄탄함이 더 완성감을 주기때문에 그립감은 910이 좀더 우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블랙잭에서 QWERTY 키보드를 쓸때는 왠지 모르게 불편했었는데
910 에 있는 키보드는 좀더 쓸만했습니다.   그동안 제가 적응을 해서 그럴까요?  별차이는 없어보이는데...
아니면 블랙잭은 터치스크린이 아니기때문에 뭘 하더라도 키보드에서 작업을 해야하는데 (아시다시피 키보드가 무지 작잖아요 ^^)  910은 네비게이션이나 기타 task 는 모두 터치로 하고 입력작업시에만 키보드를 쓰게 되니 상대적으로 편하다고 느껴서 그럴듯 합니다.

블랙잭이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꽤 선전을 했다고 하니  HP의 아이팩 910은 가격만 괜찮다면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꽤 어필을 할 것 같습니다만... 역시 문제는 아이폰이겠죠? ^^

윈도우 모바일 계열의 스마트폰이라면 딱히 적수를 찾기 힘들만큼의 스펙과 디자인이라 보여집니다.  가을에 나온다는 삼성의 옴니아 가 같은 윈도우 모바일 계열에서는 호적수로 보여집니다만 블랙베리도 그렇듯 키보드가 기본버튼으로 배치된 스타일이 미주에서 더 통했던 사실을 본다면  둘간의 승부도 재밌을 듯 합니다.

암튼 블랙잭으로 인해 다시한번 실망했던 스마트폰에 대한 인상을 바꿔놓을 정도로 910c 는 윈도우 모바일 계열 스마트폰으로서 또한차례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빠르면 6월말 아니면 7월초에 런칭이 된다는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는 언제쯤 나올지... 특히 한국시장에서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쇼하는 쪽과 티나는 쪽에서 힘써주길 바랄 뿐이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장면은 보너스샷
HP 910c 에다가 국내 USIM 카드를 넣고 전화를 걸어본 장면입니다.
햅틱폰으로 전화를 걸어봤더니 걸리네요 ^^

어떻게 전화가 걸릴 수 있냐구요?  --> 910이 잡은 망은 T-mobile 이더군요 @ Germany ^^

TRACKBACK :: http://brucemoon.net/trackback/1198140892

남자의 로망은 핑크 ^^

핑크 햅틱폰이 출시되었다.
며칠전부터 핑크색과 하얀색 햅틱폰의 이미지들이 돌아다니더니 결국 출시가 되었다.

묵직한 블랙이 나쁘진 않지만  역시 남자의 로망은 핑크이기에  핑크 햅틱폰은 반가운 소식이었다.
(내가 이 핑크 햅틱폰을 보기 전에 '핑크색 햅틱폰 너무 이뻐요~' 라고 환호하던 앞자리 여직원의 반응이 있었는데... 요즘엔 핑크색을 여성들도 좋아하나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이 이번에 새로나온 핑크 햅틱폰이다
예상했던 핑크색이 아니라서 처음에는 갸우뚱 했으나 계속 보니까 꽤 괜찮은 핑크색이다
보통 '분홍'이라고 하는 밝고 산뜻한 핑크색은 아니고 꽤 어두운 톤으로 톤다운을 한 핑크색이다
뭔가 이 색을 지칭하는 표현이 있을것 같은데...

자칫 가벼운 핑크색을 쓰면 조금은 유치해보여서 그랬을까?

아무튼 첫인상은 조금 어색했지만 이내 익숙해지는 톤은 상당히 다른 느낌을 전달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랙 햅틱폰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톤으로 재질을 달리하면서 LCD 주변과 테두리 프레임, 사이드 및 후면부까지 모두 핑크색으로 마감했다

블랙 햅틱폰과 동일한 부분이라면 하단에 자리한 통화버튼부 뿐이다

이걸 봐서는 햅틱폰에서도 과거 SPH-W2700 에서 하던 삼성의 컬러 마케팅을 예상해볼수도 있겠다. 
W2700도 부분이 아닌 휴대폰 전면 색상을 모두 바꿀수 있는 디자인이었기에 색색깔의 컬러 마케팅이 상당히 잘 어울렸었는데, 이번 햅틱폰도 이렇게 일체형 컬러로 변형을 주고 있는 걸 보면 현재 핑크와 화이트 외에도 추가적인 색상을 기대해도 좋을까?

개인적으로는 올리브 색상과 레몬 색상 을 추천하고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랙 햅틱폰이 나온지 약 2달만에 출시된 핑크 햅틱폰은 색상만 바뀌었을까?
구석구석 찾아보았지만 큰 변화는 보이지 않고  기존 모델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
딱 한가지
뒷면 처리가 바뀌었다

기존 블랙 모델에서 몇몇 블로거들이 지적하던 문제, 바로 뒷면에 흠집이 너무 쉽게 난다는 부분이었는데, 이번 핑크 햅틱폰을 보니 뒷면에 미세하게 코팅이 되어있었다

얇은 막 코팅이 있으니까 흠집 문제는 많이 줄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이 제기한 문제에 그래도 발빠르게 개선해준 부분은 높이 살만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충전 젠더는 흰색으로, 스타일러스는 같은 핑크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짝거리는 핑크색으로는 충전 젠더를 입히기 힘들어서일까?
기왕이면 온통 핑크를 입혔어도 괜찮았을텐데...  그래도 순백색이 톤다운된 핑크색과는 괜찮게 어울리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으로 좀 아쉬운 부분이 이 부분이다.
바로 케이스가 안바뀌었다는 것
터치폰의 특성상 보통때 이처럼 케이스 안에 넣고다녀야 하는데, 그럼 남자의 로망인 핑크를 표현할 수가 없잖아?  버럭 !!

동일한 핑크톤의 염료를 왜 안썼느냔 말이다.   핑크가 어렵다면 흰색 가죽케이스를 적용했어도 꽤 어울렸을것 같은데, 이부분은 정말 아쉽다

추가적인 컬러가 나온다면 이부분은 다시한번 보완되었으면 하는 바램..


어쨌든, 남자들이여
드디어 핑크 햅틱폰이 출시되었다.  충분히 이쁜 색상이니 그대들의 로망을 숨기지 말지어다 ^^



Anycall Haptic People

TRACKBACK :: http://brucemoon.net/trackback/1198140830

  1. 핑크폰의 유혹(핑크빛 핸드폰/햅틱핑크/아이스크림폰핑크/뷰티폰핑크/레이져스퀘어드핑크)

    Tracked from 와비 TEAM BLOG  삭제

    2008년 상반기 휴대폰시장에 트렌드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터치폰과 핑크폰을 뽑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핑크색 핸드폰의 열풍은 기존의 칙칙한 회색이나 검정색 제품에서 너도나도 핑크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출시되는 제품들을 보면 그 열기(?)를 실감할 수 있다. 올 봄, 살랑대는 핑크 컬러로 여심(女心)뿐만 아니라 남심(?)까지 흔들어 놓는 몇가지의 핸드폰을 살펴보자. 햅틱핑크(SCH-W420/SPH-W4200) 햅틱폰 핑크. 최근에 출시된 핑크...

    2008/05/25 11:15
  2. 꼬날의 햅틱폰 '핑크' 개통기 ^^V

    Tracked from 꼬날의 좌충우돌 PR현장 이야기  삭제

    브루스님 가라사대, 남자의 로망은 핑크라고 했겠다? 여기 진정 핑크의 로망을 가슴에 품고 사는 여인이 있으니 .. 바로 접니다~ 꼬날!! ^^d 가방 속 구석 구석을 핑크로 채워 들고 다니고 있는데요. 크로스 클래식 센추리 루미나2 - 핑크 닌텐도DS - 메탈릭 로즈 제이에스티나 티에라 키홀더 - 바이올렛/핑크 우선 굉장히 좋아하는 볼펜인 크로스 센추리 루미나 핑크가 있구요. 닌텐도 DS는 처음에 나왔던 노블핑크에 이어서 나중에 나왔던 메탈릭 로즈까..

    2008/07/08 12:03

(동영상) 햅틱폰 이렇게 다룬다

휴대폰 도둑 2008/05/22 10:51 Posted by bruce™
 

햅틱폰을 사용한지 어느덧 열흘이 지났다
처음에는 좀 불편을 느낄 정도로 어색하더니 조금씩 조금씩 손에 익어가고 있다

다이얼 키패드가 없는 햅틱폰이다보니 기존의 보통 휴대폰을 쓰다가 햅틱폰을 쓰면 어색한 경우가 여럿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아무것도 안뜨는 화면을 주로 접하는 것
보통 폰들은 슬라이드를 밀거나 폴더를 열면 항상 화면이 떠있었으나 햅틱폰은 그렇질 않으니 초반에는 '어랏?' 하면서 잠시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

이런 어색함들이 익숙함으로 변해가고 있는  햅틱폰 사용 열흘째
햅틱폰 다루는 모습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휴대폰 열었다 닫았다 열었다 닫았다?

휴대폰을 다룰때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이 열고 닫는것이다보니 이것부터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위에서 얘기했듯이 슬라이드나 폴더가 있는 게 아니다보니 이 행동이 적응되는데 며칠 걸릴 것이다


 

햅틱폰에 혹시나 생길지 모를 흠집때문에 케이스를 주로 가지고 다닐테니  이 케이스에서 빼고 넣는 부분, 그리고 휴대폰을 열고 닫는 행동은 햅틱폰에서 [홀드 (HOLD)] 버튼이라고 단말기 우측에 있는데 가장 많이 누르게 될 이 버튼의 모습을 담았다
 
햅틱폰의 경우 악세서리를 걸수 있는 부분이 왼쪽에 있어서 동영상에서 보듯이 가죽케이스에 넣고 뺄때 왼손을 이용해야 하는 방향이 되는데 이게 아직까지 어색하다
오른손잡이가 더 많을텐데 이 방향은 나중에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2. 사진 앨범 슬라이딩

언급 안할수가 없는 apple 의 Coverflow UI..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폰에 이어 작년에 나온 아이팟 뉴버전에도 탑재된 이 모습
손가락 하나로 책장을 넘기듯 앨범을 넘기듯
이런 최첨단 디지털 기기에서 아날로그의 냄새를 느끼게 하는 인터페이스에 환호성을 질렀었는데
이번 햅틱폰에서는 이런 터치 UI 를 포함해서 더 재밌는 인터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물병을 기울이듯, 휴대폰을 기울이면 그 방향으로 사진들이 쏟아지는 동작이 재밌다



가로사진과 세로사진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것은 기본이고
휴대폰 방향에 따라 저절로 사진이 회전하기도 한다


3. 휴대폰 위쪽에서 끄집어 내기

과거에서부터 휴대폰에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영역이 바로 LCD 최상단 영역이다
기지국 신호 세기에서부터 문자수신표시, 블루투스 표시, 벨/진동 표시에서부터 배터리 잔량까지 아주 중요한 상태표시들을 하고 있는 영역이다

햅틱폰에서는 haptic 을 표방한 폰 답게  그걸 표시한다면 바로 거기서 그런것들을 조절하게 하는 인터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따로 매뉴얼을 보진 않았고, 그냥 왠지 여기를 건드리면 되게끔 만들었을것 같아서 눌러봤더니 저게 내려왔다는.. ㅎㅎ
바로 이것처럼 '이걸 하면 될거 같은데' 라고 예상되는 인터페이스를 해놓는게 가장 좋은 UI 인데 휴대폰 인터페이스도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4. 전화번호부에서 빠르게 전화걸기

전화번호부 든 최근 통화 리스트든 전화를 걸고자 할때 자주 접하는 리스트일텐데
바로 여기서 햅틱의 진가가 보인다
기존 휴대폰처럼 버튼으로 리스트를 찾는다면 꽤 오래걸릴 것을 손끝 하나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인터페이스도 아이폰의 그것을 보고 몹시 부러워했던 것인데 햅틱폰에서 쓸수 있게 되니 반갑다.  그리고 국내 경쟁사 폰의 비슷한 인터페이스와 비교했을때 터치의 감과 인식률이 한결 낫다

이런게 가능하니  전화번호부나 통화 리스트에서 저 아래 페이지에 있는 전화번호도 아주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편하다


5. 햅틱폰의 G센서(?) 게임을 활용하자

이건 뭐 설명보다도 동영상을...



주사위나 윷놀이가 필요할때
혹은 로또 숫자를 기원해볼때

햅틱폰을 그저 흔들기만 하면 된다 ^^



오늘은 기존 폰과 많이 다른 햅틱폰이다보니 쉽게 다루기 위해 알아둬야 하거나  활용하면 좋을만한 것들을 좀 소개했다
위에서 말했듯이 처음에는 어색하기만한 이런 인터페이스들이
그야말로 '만지면 만질수록' 적응이 되어가고  기존 패턴보다 조금씩 빠르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그 '빠르다' 라는 걸 느끼는 또 핵심적인 부분이 PIMS 쪽인데 그건 다음에 소개하기로 한다



Anycall Haptic People

TRACKBACK :: http://brucemoon.net/trackback/1198140781

  1. 단순해야 매력이 살아나는 애니콜 햅틱

    Tracked from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  삭제

    이제 사흘 째인가 보다. 지난 주 목요일 저녁에 애니콜 햅틱을 구하긴 했지만, 엊그제 개통했으니 실제로 쓴 건 만 이틀 밖에 되지 않는다. 때문에 아직 여러 기능을 충분히 경험하지 못한 터라 세세한 부분까지 이야기 하기는 좀 이르기에 지난 며칠 동안 햅틱폰을 만지작거리면서 느낀 점을 정리한다. 생각보다 길고 손에 쥐기는 편해전에 쓰던 프라다폰이 너무 짧았던 걸까? 지난 3월25일 발표회장에서 잠깐 애니콜 햅틱폰을 만져보면서 길다 했지만, 실제로 통화..

    2008/04/17 10:07
  2. 사진 촬영과 UCC 제작을 동시에 - 햅틱폰 카메라 사용기

    Tracked from 한일커플의 B(秘)급 여행  삭제

    오늘은 햅틱폰 카메라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햅틱폰은 200만 화소급 카메라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물론 DSLR 카메라에 비해 카메라 핸드폰은 포커싱도 잘 안 맞고, 화이트밸런스도 뭉개지기 일쑤지만, 핸드폰 내장형이라는 편리성과 다양한 부가기능을 고려한다면 사용해볼 만한 것 같아요. 앞으로 사용하게 될 사진은 모두 햅틱폰 SPH-W4200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금요일 저녁에 핸드폰을 받아 다음날 오전에 찍었고, 풀 터치스크린 방식이라는 고유의 햅..

    2008/04/19 11:56
  3. 햅틱폰과의 조우 - 만져라, 반응하리라!

    Tracked from 한일커플의 B(秘)급 여행  삭제

    지난번 글에서도 밝혔다시피 앞으로 4,5월 2달 동안 삼성 햅틱폰 리뷰와 다양한 핸드폰 이야기를 올릴 예정입니다. 햅틱폰 리뷰는 제가 파트너 블로그로 참여하고 있는 태터엔미디어와 햅틱폰 제조사인 삼성의 블로그 마케팅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입니다. 햅틱폰은 삼성전자에서 내놓은 차세대 프리미엄폰이에요. 햅틱(HEPTIC,촉각의)이란 단어 자체가 주는 뉘앙스처럼 터치스크린 방식의 3.2인치 LCD가 가장 큰 특징. 휴대폰의 거의 모든 기능을 바로 이 터..

    2008/04/19 12:01
  4. '터치'하라, 소비자가 반응하리라

    Tracked from 우공이산  삭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터치스크린 휴대폰 '햅틱'(Haptic)을 리뷰하고 있습니다. 몇 차례에 걸쳐 제품 사용기와 관련 시장 동향 등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가감없이 솔직한 사용기를 전달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sadal 드림> 삼성전자 풀 터치스크린 휴대폰 '햅틱' 햅틱폰은 내 첫 터치스크린폰(이하 터치폰)이다. 휴대폰 액정화면을 직접 '터치'하는 건 낯설고도 매혹적인 경험이다. 누를 때마다 섬세한 진동들이 손가락을 타고 몸 안으로 흘..

    2008/04/19 18:56
  5. 처음 본 햅틱폰, 이거 어떻게 켜는거야?

    Tracked from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삭제

    햅틱폰 체험단이 되어 기기를 받은 지 8일이 지났다. 기 존 LGT로 번호이동 하면서 기기를 무료로 교환했기 때문에 당장 기존 제품을 해지할 수 없는 상황에서 햅틱폰을 신규로 개통할 수밖에 없었다. 햅틱폰은 3G폰이기 때문에 어차피 010으로 번호를 바꿔야 하고 기존 017 번호를 없애기 어려운 상황 때문에라도 휴대폰을 두 개나 들고 다녀야 하는 상황이다. 어찌됐든 휴대폰 두 개를 번갈아 가며 전화를 걸고 받고 있으니 어지간히 헷갈린다. 둘 다 진동..

    2008/04/22 00:44
  6. 터치폰 햅틱의 UI (user interface) 는 생각보다 강하다

    Tracked from Digital Life Upgrade-TAGADGET  삭제

    삼성전자 터치폰이 세간의 화제를 모으면서 등장한지도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삼성전자의 터치폰 햅틱이 등장하면서 가장 크게 집중된 부분이 새로운 방식의 터치 스타일과 위젯 기능이 대표적인 특징이라 생각됩니다. 처음에는 "터치폰 그리고 위젯" 이라는 기능이 과연 얼마나 새로움을 줄지 관심을 갖게 했습니다. 프라다폰을 통해 터치폰에 대한 UI를 이미 익혔던터라 기대수준이 어느정도 만들어져 있기에 햅틱은 얼마나 기대 수준을 만족시킬지 궁금했었습니다. 과연..

    2008/04/26 05:36

디스코폰, KH6500 간단 사용후기

휴대폰 도둑 2008/05/10 11:31 Posted by bruce™
식을줄 모르는 김태희의 인기..
그리고 이젠 웬만한 폰은 죄다 닉네임화하는 마케팅과 맞물려 나온 '디스코폰'
세간에는 김태희의 춤실력이 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는 평과, 싸이언 이제 다른 모델 좀 쓰자는 평도 있고.. 암튼 여전히 관심의 촛점이 휴대폰보다는 김태희에게 쏠려있는 모습 ^^

Touch the Wonder 슬로건 CF에서 잠시 모습을 보여주던 이녀석 KH6500 & SH650이 본격적으로 출시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품 광고 사진들 보면 아시다시피 이녀석의 특징은 '터치 + 키패드' 로 요약될 수 있다
전면 터치스크린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슬라이드를 열면 키패드가 나오는 방식..

프라다폰과 뷰티폰으로 이어져오는 LG전자의 터치폰라인, 그리고 삼성 애니콜이 내놓은 야심작 햅틱폰까지  전면 터치스크린을 가지고 나온 터치폰들은 그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제외한다면 주변에서도 '다 좋은데 좀 적응이 힘들다'  '불편하다' 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자주 보인다.

동일한 액션을 행하는데에도 터치스크린으로 하다보면 아직까지는 오동작을 야기하는 터치를 하기도 쉽고  키패드의 하드버튼처럼 확실한 피드백을 주지도 못해서 인식률에 있어서도 약간은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바로 그러한 단점을 보완하고자 'A 싫어?  그럼 B를 쓰던가' 를 외치며 모든 방법을 다주겠다고 하는 녀석이 이 디스코폰이다
어떻게보면 굳이 이용방식을 2가지 다 채용하는 무리수까지 뒀을까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런부분을 실제로 상용화하면서 사용자를 배려한 기획을 했다는데 대해서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짧게나마 사용해본 느낌을 얘기해본다

우선 전반적인 화면 UI 는 뷰티폰의 그것과 크게 다를바는 없다.
그 UI 를 이용하는데 있어 터치 UI 가 싫은 사람들은 슬라이드를 열고 쓰면 되는거다
그런데 키패드가 있고 없음을 떠나 이 슬라이드가 하나 더 주어진 것이
과거 휴대폰에 익숙해진 내 손에는 의외로 큰 역할을 해준 느낌이다

전화가 걸려왔을때 습관대로 뭔가를 밀어올리거나 폴더를 열거나 해야 비로소 수신모드가 확실해지는 느낌이라든가, 전화를 걸려고 할때도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손가락으로 화면을 누르기보다 슬라이드를 밀고 모든 동작을 시작하는 습관이 무시못할 수준이라는 거..
이 부분을 정확히 도와주고 있는 것이었다

터치의 재미를 느끼고 싶을때는 또 슬라이드를 감춘채 톡톡 건드려주면 되고...

이런 면에서 '터치+키패드' 컨셉은 나에게는 합격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하나의 독특한 점이라면 저 조그셔틀 같은 퀵다이얼(?) 에 있다

앞쪽에서 보면 왼쪽 엄지손가락이 가장 편하게 자리잡는 곳에 있어서 스크롤이라든가 각종 휠키로 사용하는데 있어 굉장히 편하다
과거 클리에를 사용할때부터 이러한 조그셔틀의 편리함은 인지하고 있었기에  휴대폰에서 이 인터페이스가 생각보다 별로 없는 부분에 대해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디스코폰은 이 퀵다이얼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스타일에 대해서도 한마디
이 퀵다이얼을 안으로 숨기면서 살짝만 나오도록 고안할수도 있었겠으나, 저 위 사진에서 보듯이 과감히 뒷면에 전면을 드러내면서 멋지게 디자인되어있다
디스코폰의 앞모습은 솔직히 그다지 스타일리쉬함이 느껴지지 않으나 이 퀵다이얼 부분히 하나의 아이덴티티와 같은 역할을 해주면서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이다

조작감도 우수한 편이고, 게다가 문자가 도착해있거나 할때는 파란색 불빛이 위 사진처럼 깜박거리는 인디케이터 역할도 하고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인터페이스는 꾸준히 유지해줬으면 하는 바램 ^^

디스코폰을 쓰면서 아쉬운 점이라면  슬라이드에 키패드까지 넣느라 다른 터치폰들보다 조금 두꺼워진데다, 앞모습의 디자인이 과거 프라다폰이나 뷰티폰, 그리고 햅틱폰에 비해 꽤 떨어진다는 것.  과연 이 부분을 우리 김태희양이 얼마나 시장에서 커버해줄지 보는것도 흥미로울것 같다.

그리고 비단 이 폰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아직까지 터치의 인식률과 정확한 조작성은  애플 아이폰에 비하면 한참, 그리고 경쟁사의 햅틱폰에 비하더라도 좀 떨어지는 듯한 인상을 받은 점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이폰이 있는 이상 아마 연구소에서 날밤새면서 고민을 하고 있을테니 조만간 한국인의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  ^^


TRACKBACK :: http://brucemoon.net/trackback/1198140799

 
햅틱폰을 처음 받아본 날
이녀석이 나에게 어떤 역할을 해줄수 있을까 하며 의심어린 눈으로 봤던 기억이 난다

길쭉하고 얇은 모습에 키패드라곤 찾아볼수 없는 독특한 휴대폰
PDA 를 계속 써왔음에도 불구하고 터치스크린이 전면을 덮고 있는 이 기구는 보는 나로 하여금 왠지 불안하게 만드는 구석이 있었다

꽤 고가의 장비인데 행여나 깨지지는 않을지
익숙해진 휴대폰 버튼이 하나도 없는데 쓰는중에 상당히 짜증날것같기도 하고
스타일러스를 주긴 했는데 이녀석이 스타일러스가 필요할만큼 쓸만한 구석이나 있을지..
미끈하다 못해 미끄러질것 같은 불안감도 있고 등등

솔직히 그랬다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되었던 스마트폰들이 죄다 불편함들을 줘왔기때문에
전면 터치형으로 나온 햅틱폰의 스타일만으로 나는 그러한 '스마트폰' 들을 자연스레 연상하게 되었고 그에 따른 그런 '불편함' 도 자연스레 예상하게 되었던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햅틱폰 패키지에 있는 스타일러스 펜의 모습)

개인적으로 PDA를 사용한지는 거의 10년이 다 되간다
한 직장선배가 Palm V 를 사용하는 모습에 반해 PDA 로 입문한 뒤, 잠깐 포켓PC 계열로 갔다가 극악의 불편한 인터페이스를 욕하며 던져버리고, 거의 10년째 Palm OS 를 고집하고 있다.

스타일러스펜 하나로 오피스 생활이며 개인 생활의 많은 부분을 관리해주는 PDA 의 역할은 PC가 해주지 못하는 다양한 가려움을 긁어주는 친구같은 그것이었다
게임, 일정관리, 주소록, 메모장, 메일, 정보관리 등 핸드헬드(handheld) 라고 부르는 손안의 디바이스는 바로 이래야 한다는 것을 몸소 느껴왔던 것이다.

최근에는 그다지 PDA 로 게임을 즐기지 않는다
NDSL 과 같은 굴지의 게임 디바이스도 휴대해서 그런 부분도 있고, Palm 계열을 사용하다보니 더이상 큰 진전이 없는 게임 컨텐츠에 별 흥미를 못느끼는 부분도 있다

그야말로 Palm  본연의 기능인 PIMS (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ervice ; 개인정보관리 서비스) 에 충실한 도구로서 활용되어지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필자가 5년째 사용중인 Palm 도구인 소니 클리에 SJ30)

아웃룩과 싱크를 통해 꼭 필요한 정보들을 늘 담아 들고다니고
매일매일 신문 컨텐츠를 다운받아 저장해놓고 읽으며
휴대용 키보드와 함께 회의실에 들어가 노트북이나 수첩 대신 온갖 정리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녀석

Palm 디바이스들이 거의 단종이 된 상태라 이제 이녀석의 잔여 배터리 수명이 나의 Palm 생활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핑계가 될 전망이다

아무튼...

햅틱폰을 사용한 이후 뭐가 가장 달라졌나

이부분에 대한 얘기가 바로 이 PDA 에 대한 얘기에서 출발한다

휴대폰과 PDA 의 영역이 언젠가는 합쳐지리라 당연히 생각하게 되고, 그게 머지않았음을 보여주는 가능성을 애플 아이폰에서도 발견했지만, 아이폰이 들어오기 전에는 그럴리는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혹시 윈도우 모바일의 다음버전이 미친척하고 무지 가벼우면서 쾌적해진다면 (그럴리는 없겠지만) WM 계열 스마트폰들이 그 역할을 대신할수도 있겠지만 그 역시 조만간 기대를 하긴 어렵고...


그런데 햅틱폰을 사용한지 거의 한달이 되가는 요즘  이 햅틱폰이 점점 나의 PDA 영역에 들어오고 있다는 걸 경험하고 있다
그렇게 많은 폰들을 사용하면서 PDA 영역에는 범접할수 없다고 체득한 내가
요즘에는 일정이나 주소록을 이 햅틱폰으로 관리하기 시작했고  간단한 회의때는 이걸 가지고 들어가서 짧게 메모를 한다거나 주요 일정을 등록하는 등 PDA 로 했던 작업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



주소록을 관리하는데에도 손가락으로 플릭을 한다거나 터치를 해서 전화를 거는것 같은 일련의 행동들이 기존에 버튼 하나하나 꾹꾹 누르면서 더디게 움직이던 전화기와 달리 PDA처럼 느끼게 하고 있다

특히 플릭을 통해 주소록들이 주르륵 움직이면서 검색되는 부분은 상당히 쿨하다




그리고 상대방과 얘기를 하다가 중요한 일정이 하나 발생했을때 입력하는 것도 기존에 휴대폰만 있을때는 그걸 이용할 생각을 전혀 안했던 부분이었다
불편함을 한번 경험한 후에는 아예 일정을 쓰는 장치로 휴대폰을 생각하지 않게 되었으며 휴대폰이 있더라도 주변에 수첩이 아니면 종이쪼가리라도 찾게 되는 나였던 것

하지만 '스타일러스' 로 꾹꾹 누르고, 또 필기 입력을 통해 실제 글자를 써 넣는 이 햅틱폰의 기능을 맛본 후로는 간단한 정도의 일정이라면 충분히 이녀석을 활용할만 하다고 느낀 것이다
필기체 입력을 하는 부분은 오히려 Palm 계열에서 한글 입력을 하는 것보다 훨씬 인식률이나 반응률이 좋다




그리고 상당히 칭찬할만한 부분이 바로 이 메모

스타일러스로 텍스트를 입력하고, 그림을 그리고, 심지어 음성녹음까지 하는 종합적인 '메모' 기능을 해내는 모습은 햅틱폰의 사용성을 상당히 늘려주는 부분이다

약속장소에 약도를 간단히 그려가거나
아이디어를 스케치하거나
공연현장을 녹음하고 메모해서 나중에 블로깅하는데 사용할수도 있고 등등

나의 두뇌로 커버가 안되는 보조메모리 부분을 채워주던 PDA 의 주 역할을 이녀석도 충분히 해주고 있는 부분이다


물론 PDA 에서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입맛에 맞게 쓸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어플리케이션이 아직까지는 한정적인 휴대폰쪽에 비하면 훨씬 다양한 활용도를 자랑한다

그리고 나의 SJ30은 키보드같은 걸 연결해서 노트북 대용으로까지 쓸수 있는데 반해, 햅틱폰은 블루투스를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블루투스 키보드 프로파일은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블투 키보드만 지원한다면 회의석상과 같은 오피스 환경에서 그 활용도가 상당히 좋아질텐데 이 부분은 좀 아쉽다.  펌웨어 업을 통해 지원이 가능했으면 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휴대폰에 있는 PIMS 어플리케이션들이 아웃룩과 직접 연동되었으면 하는 부분까지..


이렇게 아쉬운점도 있지만 분명 햅틱폰을 사용하기 전과 사용한 후의 나의 PIMS 생활은 달라지고 있다.

PDA 에 의존하던 역할을 점점 햅틱폰에게 그 자리를 주고 있는 부분이 커지고 있으며  햅틱폰도 이제 첫 버전이 나온 상태이니 점점 진화를 해간다면 블투 키보드를 지원하는 다음 버전정도에는 나의 마지막 Palm PDA 를 미련없이 서랍속에 넣어버릴수 있을 것 같다


Anycall Haptic People

TRACKBACK :: http://brucemoon.net/trackback/1198140798

  1. 햅틱폰 카메라로 찍은 상하이 여행기

    Tracked from 한일커플의 B(秘)급 여행  삭제

    2박 3일 간의 짧은 상하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당시 햅틱폰 카메라로 찍은 상하이 모습을 소개할까 합니다. 파란 하늘과 녹음이 어우러진 상하이 봄의 풍경은 일상에 지친 여행자에게 단비와 같은 존재. 한가로운 오후 티타임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인 신천지 , 멋진 야경과 상하이 명물 사오롱빠오를 먹을 수 있는 예원, 그리고 상하이 최고의 상업거리인 난징똥루에 이르기까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와 왔습니다. 자! 이제부터 햅틱폰 카메라와 함께 상하이..

    2008/05/13 09:55

햅틱폰 기획자들과의 만남

휴대폰 도둑 2008/05/06 23:29 Posted by bruce™
지난 4월 28일 저녁
파워블로거, 1등 IT기업에 가다 프로그램에 초청되서 찾아간 삼성생명 본관 지하
그곳에는 햅틱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 할 수 있는 UX (User Experience) 를 기획한 삼성전자 임직원 여러분들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기사 전문은 위 링크 참조)

햅틱폰을 개발하면서 많은 부분, 특히 UX 쪽에서 어떤 고민들을 했는지,
어떤 부분에 좀더 비중을 둬서 지금과 같은 햅틱폰을 만들게 되었는지 등에 대해 대놓고 물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인지 나를 포함한 블로거들은 상당히 많은 질문들을 했다

아쉬운 부분이라든가 따끔한 지적을 하는 부분도 많았지만 그만큼 기대를 한몸에 받았고 애정이 있기에 가능한 얘기였다는 거겠고
그런 질문들에도 성의껏 답변을 해준 장동훈 상무님 외 삼성전자 관계자 여러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다시 전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선 주린 배를 안고 참석을 해서 초반엔 이녀석에 집중 ^^
참고로 삼성생명 지하 CACTUS 라는 곳의 크림 스파게티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진 않은 맛이다
크림소스가 아주 풍부하면서 면은 푹 익어서 포크로 말아올리기 굉장히 수월한 정도를 좋아하는데 이건 그렇질 못하다 ^^

암튼..

배가 좀 채워진 후에 질문 공세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문답들은 위 링크 기사에 잘 정리가 되어있으니, 이날 간담회에서 느낀 부분만 얘기하자면,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터치폰에서는 경험하기 힘들었던 몇가지 UX들..
삼성전자 기획자들에게는 이를 위해 상당한 시간동안 고민과 유저 테스트를 거친 흔적들을 느낄수가 있었다.
대표적인 예가 원래 베이스모델이 되었던 해외출시 모델에서는 모두 터치버튼으로 처리했던 저 아래 통화버튼 라인도 국내에서는 결국 유저들의 테스트 및 피드백을 통해 하드버튼으로 바뀐 점..
디자인 담당부서의 반대가 심했을텐데도 결국 유저의 편의성에 손을 들어준 경우다

그러면서도 UI 가 아닌 UX 라고 하는 것처럼, 유저에게 단순히 편리함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즐거움' 을 주고자 화면의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노력했던것

물론 햅틱폰을 쓰고있는 우리 블로거들과 삼성전자 분들도 인정하듯 이것이 완성품은 아니다.
즐거운 햅틱 UX 와 편의성을 모두 가져가고자 하는 진화방향에 이제 첫발을 내디딘 것이며, 이런데 따른 아쉬움들도 군데군데 적용이 일관되지 않은 인터페이스라든가 패키징, 악세서리 등에서 보이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첫발이라는 느낌
물론 터치스크린 휴대폰을 삼성이 내놓은지는 이미 9년전이지만...

'햅틱' 이라는 UX를 표방한 애니콜은 이 햅틱폰을 통해 많은 학습을 하게 될 것이다
스스로 시도하고 습득하면서 진화하는 한 유기체처럼
이만큼 새로운 시도를 실제품화 해서 시장에 내놓고
이를 통해 실제 시장에서 올라오는 생생한 피드백을 통해 햅틱폰의 UX, 그리고 그에 맞는 서비스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다른 경쟁자보다 훨씬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번 첫발인 햅틱폰의 의미는 크다고 하겠다

이미 많은 피드백들로 인해 차기 라인업이 준비되고 있다고 한다
(위젯 부분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는 코멘트와 함께)

햅틱폰은 이미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Anycall Haptic People

TRACKBACK :: http://brucemoon.net/trackback/1198140797

  1. 블로거, 삼성전자에 찾아가다!

    Tracked from 태터앤미디어 공식블로그 : 블로그 미디어 & 블로그 마케팅  삭제

    지난 4월28일에는 '파워블로거, IT 기업에 가다' 그 두번째 탐방 기업으로 삼성전자에 다녀왔습니다. 참석하신 블로거는 칫솔님, 늑돌이님, 버섯돌이님, 브루스님, 라디오키즈님, 젊은영님, 외로운 까마귀님, 멜로디언님입니다. 삼성전자에서는 햅틱폰 UX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장동훈 상무를 비롯, 윤중삼 책임, 이명로 책임, 고은정 책임, 이진구 책임 등이 참석해 블로거들의 질문에 답해 주셨습니다. 이 날 블로거들은 꽤 직접적이고 때로는 공격적으로 햅틱..

    2008/05/07 00:51
  2. 진화하는 이용자 경험을 잡아라 - 삼성전자 UX팀 블로거 간담회

    Tracked from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  삭제

    1. 버릇이란 게 쉽게 변하는 건 아닐텐데, 새로운 습관에 젖고 나니 이전 습관이 어색하고 오히려 낯설다. 프라다폰에서 햅틱폰으로 바꾼지 3주 쯤 지난 지금이 그렇다. 그동안 한 일이란 게 고작 전화 걸고 받는 일 뿐이었건만, 이전 방식 다른 휴대폰을 쓸 때 왠지 모를 어색함이 밀려든다. 어색함의 원인을 한 단어로 줄이면 '손맛'이다. 지금까지 휴대폰을 쓰며 '손맛'이란 걸 중요하게 여겨본 적은 없었다. 휴대폰이란 게 어디에서나 전화를 걸고 받을...

    2008/05/07 08:32
  3. 블로거와 만난 IT 기업... 삼성전자 블로거 간담회 후기...

    Tracked from 라디오키즈@LifeLog  삭제

    블로그와 블로거를 바라보는 기업의 시선이 변화하고 있는 요즘. 블로거와 기업이 함께 만나 좀 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늘고 있는데 지난 4월 28일 저녁에 있었던 삼성전자 블로거 간담회도 비슷한 맥락의 행사였다. 삼성전자 블로거 간담회 이야기... '파워블로거, IT 1등 기업에 가다'라는 타이틀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늑돌이님, 버섯돌이님 등 태터앤미디어의 파트너 블로거들을 중심으로 한 블로거들과 삼성전자의 UX 파트 담당자들이 함께..

    2008/05/07 11:52
 
장난감을 가지고 놀줄 아는 나이 (3살정도?) 가 된 아이를 가지고 있는 아빠들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퇴근과 동시에 휴대폰은 아이들 차지가 되버린다는 것을

우리집도 예외는 아니다
어른들이 소중히 여기는 것들은 여지없이 아이들도 가지고 싶어한다고
조심히 다룰려고 하는 휴대폰 역시 아이들에게는 이내 정복하고 싶은 최고의 장난감이 되고 만다

뽀로로 인형이니 투니버스니 다 필요없다
집에 들어서면 아이들의 관심은 아빠가 휴대폰을 어디에다 두는지 주시할 정도로
이리저리 버튼을 누르는데에 따라 달라지는 컬러풀한 화면과
현란한 소리를 내는 이 최고의 장난감은 아마도 장난감 만드는 회사들이 지적할 최대의 경쟁상대일 것이다



희한한것이
엄마나 아빠가 그다지 소중히 안다루는 휴대폰은 똑같은 성능을 내는 장난감이더라도 쉽게 흥미를 잃어버린다
과거에 쓰다가 이제는 해지하고 남은 구형 휴대폰들이 집에 몇대 남아있는데
이것들을 장난감으로 써주면 더없이 좋겠는데 엄마나 아빠가 그 휴대폰들을 더이상 쓰지 않는 한 이내 싫증을 내버리고 만다

새로운 장난감을 위한 지름신은 노소를 불문하는 것인가 ^^


암튼 이번에 새로 쓰게된 햅틱폰 역시  여지없이 아이들 차지가 되버렸다
그리고 녀석들이 휴대폰을 내놓으라며 찾는 빈도는 과거 어떤 휴대폰보다 이번 햅틱폰이 많아졌다
이녀석들에게도 만지는대로 전해지는 반응이 꽤나 신기했나보다
이것저것 꾹꾹 눌러보면서
또 언제 봤는지 아빠가 하는 플릭 동작 (손가락으로 스크롤하듯 쓱쓱 넘기는) 을 금새 익혀서는 이것저것 플릭하면서 가지고 논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휴대폰에 있는 모든 게임들을 애들이 다 해보는 건 기본

난 휴대폰에 있는 게임을 요즘엔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
아무런 설명없이 한 1주일만 애들이 가지고 놀아도 처음해보는 나보다 게임을 더 잘 파악하고 있곤 한다

애들이 휴대폰 가지고 노는걸 보면 솔직히 걱정되는 부분도 생기지만
그처럼 휴대폰이 최고의 장난감으로 되버리는 대세는 거스를수 없다는 걸 인정하면서
기왕 이렇게 된거 휴대폰으로 큰돈 안들이면서 애들에게 줄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는 가능한한 주려고 하는 쪽으로 바뀌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애들 손에 쥐어줄 즐길만한 것들이 뭐가 있는지  이번에 쓰고있는 햅틱폰을 예를들어 살펴본다

1. 누가 뭐래도 게임

휴대폰을 사면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게임들
과거 휴대폰에 보통 3개정도 게임이 들어있어서 나름 애들이 즐겨쓰곤 했었는데 이번 햅틱폰을 보니 게임이 과거 휴대폰들보다 훨씬 많이 들어있어서 놀랐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것도 과거 애니콜에 있던 게임들과 전혀 다른 터치 전용 게임들이 10여개가 들어있다
터치와 반응으로 인터랙션이 일어나는 햅틱폰의 특성을 살린 그런 게임들이다

그래서인지 딸래미도 꽤 재미가 쏠쏠한가보다
백화점에 가거나 하는 엄마아빠 볼일 보는 시간에 짬이 나면 햅틱폰으로 게임에 들어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중에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 강아지들 데리고 하는 '경주하기' 게임

손가락가지고 터치하면서 하는 그런 게임이 기존 휴대폰과 달라서 녀석이 어색해하고 신기해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거 없이 당연하다는 듯 손가락을 놀려 강아지를 다루는 모습이 오히려 내가 신기할 정도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과거 삼성폰에서부터 있던 '마이펫과 놀기' 도 두번째 버전으로 햅틱폰에 들어가 있는데 이것 역시 녀석들의 단골 게임

큼지막한 화면에서 보니 시원시원해서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양해진 강아지 캐릭터와 3D 애니메이션으로  앞서 경주하기 게임과 마찬가지로 움직이는 강아지들을 손가락으로 다루는 게 딱 애들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물론 다마고치식 이런 게임에 필요한 능력치를 보면서 판단하거나 그럴수 있는 나이는 아니라서 단순하게 이것저것 해보는 식 ^^


2. 두번째는 애니메이션형 컨텐츠

유명한 캐릭터를 무기로 한 컨텐츠는 그 형태가 뭐가 됐든 애들이 좋아한다
간판 스타 뽀로로는 브라운관 뿐만 아니라 이 작은 공간에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뽀로로가 들어있는 스크린샷이 있어서 받아본 멀티팩 프로그램이다
정보료가 무료라니 더 좋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뽀로로 마을이라고 뽀로로로 제작된 다양한 동화 컨텐츠가 있다
베스트라고 해서 일단 받아봤더니 아래와 같은 주제가 애니메이션이다

아주 단순하긴 하지만 그래픽의 퀄리티 이런건 애들에게 중요한게 아니다
여러번 반복하면서 봐도 안질리나보다 ^^

(아래 동영상)




3. 언제든 통하는 동요

동요나 음악 류들은 특히 여러 지인들과 함께 있을때 큰 힘을 발휘한다
평소 율동이 믹스된 동요를 가지고 연습을 했다면 그처럼 여러 지인들이 있을때 그 음악을 휴대폰으로 틀기만 하면 효과적인 SHOW 를 할 수 있다 ^^

음악이 실제로 있는것과 없는 건 애들 흥을 북돋는데에도 큰 차이가 있나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우리 딸이 매진(?)하고 있는 곡은 대략 3가지
[텔미] 와 [소녀시대] -_-  
그리고 7공주의 노래다

7공주의 동요스러운 노래는 내가 제목을 잘 모르겠어서 일단 검색으로 찾아봤다
'흰눈이 기쁨되는 날~~' 뭐 이렇게 시작하는...

몇개 찾아서 플레이 해본끝에 드디어 찾았다
아래 동영상은 도시락에서 찾아 스트리밍으로 플레이를 해보는 모습



이 글을 쓰면서 위 동영상을 테스트로 플레이해봤더니  바로 달려와서는 지금 옆에서 7공주 춤을 추고 있다 ^^

실제 아빠들 이런거 한번씩 해보라.  기분 너무너무 좋아진다 ^^

울딸이 율동을 하는 동영상을 찾긴 했는데 내복 바람이라서 일단 패스 ^^


4. 애들을 위한 컨텐츠의 최고봉, 구연동화

마지막으로 소개하고 싶은 컨텐츠의 최고봉은  바로 햅틱폰에 들어있는 [구연동화] 이다
햅틱폰을 애들도 좋아하리라는 걸 예상했을까?
이런 고마운 컨텐츠를 넣어준 기획자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

구연동화 메뉴에 들어가면 '해님달님'  '신데렐라'  '금도끼은도끼' 이렇게 3가지 구연동화가 준비되어 있다
그것도 단순한 구연동화가 아니라 한글/영어/일본어/중국어 4가지 버전으로 자막과 함께 플레이시킬수 있는 아주 훌륭한 서비스이다

(아래 동영상)



딸이 제일 좋아하는 스토리인 '신데렐라' 이다
이거 틀어주면 뭐 꽤 긴시간 동안 아주 편해질수 있다 ^^   애 봐주는 햅틱폰~

아쉬운게 있다면 이런 구연동화 컨텐츠를 추가로 애니콜랜드에서 다운받을수 있거나 하면 좋겠는데  아직 그런 서비스는 준비 안된것 같다
나중에 펌웨어를 통해서라도 원하는 사람들한테는 추가할 수 있었으면 하는  아이들 아버지의 소박한 바램 ^^


대략 애들 아빠라면 써봄직한 주요 아이템들을 적어봤는데
솔직히 휴대폰을 쥐어주면서 가지고 놀라고 하는 순간은 몇십분이라도 좀 시달림에서 벗어나 편해보고자 하는 게 목적인 바,
그런 면에 있어서는 햅틱폰이 과거 다른 폰보다 그런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부분이 월등히 많다는 점에서 나름 만족하고 있다

물론 걱정도 크다
점점 햅틱폰 찾는 빈도가 잦아지면서 행여나 떨어뜨리거나 해서 고장내진 않을까 하는...
그렇게 되면 뭐...  다시 닌텐도한테 help 를 요청해야지 ^^



Anycall Haptic People

TRACKBACK :: http://brucemoon.net/trackback/1198140791

  1. 애니콜 햅틱을 위한 악세사리들

    Tracked from 디지털과 모바일 - 늑돌이네 라지온 lazion.com  삭제

    늑돌이의 애니콜 햅틱 이야기도 벌써 5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할 이야기는 애니콜 햅틱 자체보다는 그 악세사리들에 관한 것입니다. 바로 애니콜 햅틱을 음으로 양으로 열심히 받쳐주는 도우미들이죠. 유감스럽게도 애니콜 햅틱에 기본으로 포함된 악세사리는 평범한 수준으로 충전거치대와 스트랩 어댑터, 이어셋은 애니콜 제품군에 표준적으로 제공되는 것들입니다. 애니콜 햅틱에만 특별히 제공되는 악세사리들은 이 가운데 가죽케이스와 스타일러스 펜 뿐입니다. ■ 가죽케이..

    2008/05/02 16:41
  2. 애니콜 햅틱을 즐기는 일곱가지 방법

    Tracked from 디지털과 모바일 - 늑돌이네 라지온 lazion.com  삭제

    삼성전자 최초의 터치스크린 폰인 애니콜 햅틱이 정식으로 시중에 출시된지도 이제 시간이 좀 지났습니다. 많은 화제를 모았던 만큼 애니콜 햅틱에 대해서 그동안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오고 갔지만 대부분 멋진 디자인과 햅틱 UI라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것들이 주였죠. 하지만 삼성전자 측에서 자신있게 프리미엄 폰이라고 말한 것처럼 애니콜 햅틱에는 어떤 다른 휴대폰 못지 않은 다양한 기능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애니콜 햅틱이 가진 여러가지..

    2008/05/02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