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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시어터

3억이 넘는 하이엔드 오디오 경험, 들어본 만큼 들린다 막귀... 난 막귀라 차이를 잘 모르겠다... 고급 이어폰이나 헤드폰 같은 것을 논할 때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막귀이기 때문에 수십만원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그런 고급 오디오 기기에서 나오는 소리는 잘 구분이 안된다고... 그러면서 그냥 적당한 가격대의 선택으로 만족하면서 음악생활을 즐긴다. 이건 틀리기도 하고 맞기도 한 이야기다. 오디오뿐만 아니라 자동차, 카메라 등 모든 바닥이 고가로 올라가면서 조금씩 증가하는 그 한계효용의 크기는 작아지기 마련이다. 다시 말해 조금의 더 나음을 위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는 얘기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마다 그 변곡점 정도라고 생각되는 지점에서 합리적인 '타협'을 한다. 그러면서 그건 어떻게 보면 변명이기도 하다. 그 약간의 차이를 분명 느끼.. 더보기
이루마의 '인피니아', 그 신곡만큼 신선했던 홈씨어터 청음회 그냥 잊혀지는게 아쉬운듯 늦여름의 열정이 여전히 뜨거웠던 저녁, 등에 땀이 찰만큼 바깥은 텁텁한 공기를 뿜고 있었지만 이곳 실내(@역삼동 클럽앤갤러리) 에서는 그 뜨거워진 귀를 차분히 식혀주는 선율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좋아하던 작곡가, 이루마 (Yiruma) 씨의 미니콘서트를 즐길수 있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왔죠 ^^ 지겹기만했던 뜨거운 태양과 스콜의 반복... 그것들에 작별인사를 하고 반가운 가을을 맞이하기엔 이 저녁에 이루마의 피아노만큼 제격인 것은 없겠다 싶었습니다. 이날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루마씨가 새로나온 LG 인피니아 홈씨어터 제품의 모델이시더군요. 그래서 이날은 인피니아 홈씨어터를 새롭게 만날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전자제품 회사의 모델이라는게 처음에는 다소 의아한 생각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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