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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A

2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타거스 AKF001KR 사용후기 PDA를 사용하던 시절이 생각이 나네요. 그 때 참 접이식 키보드 알차게 활용했는데 말이죠.팜파일럿이나 클리에를 애지중지하며 활용하던 시절, 그것들과 함께 늘 가방에 넣고 다니던 것이 접이식 키보드였습니다. 그때만 해도 블루투스가 많이 대중화가 안된 상황이라 PDA 하단에 바로 직결하던 그런 유선(?) 키보드였죠. 그때부터 접이식 키보드 시장을 호령했던 브랜드가 타거스(Targus)였는데요, 아마 PDA를 사용하셨던 분이라면 이 키보드를 다 기억하실 겁니다. 당시 PDA 애호가들에게는 필수품이자 로망과 같은 키보드였죠 저 또한 이렇게 3단으로 접히는 타거스 키보드만한 게 없어서 항상 가방에 함께 넣어다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풀사이즈 키보드가 저렇게까지 접히면서 사용성을 제공한다는 것이 꽤 신기하기도 했.. 더보기
s펜의 진화를 엿볼수 있는 갤럭시노트 10.1 지하철이나 버스만 타보더라도 요즘 사람들이 어떤 휴대폰을 많이 쓰고 있는지 바로 가늠이 되죠. 최근 정말 눈에 많이 띄면서 자주 보이는 폰은 여전히 '갤럭시노트'인 것 같습니다. 처음 나올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뜨거운 반응이 있을줄 몰랐는데 여전히 인기는 식을 줄 모른 채 여기저기 사람들의 손에 들려있네요. 특히 손이 작은 여성분들은 쓰기 힘들거라는 제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간 것 같습니다. 오히려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지 않고 가방에 넣고 다니기때문에 크기에 부담을 안느껴서 그런지 여성분들이 꽤 많이 선택하시더군요. 시원시원하게 넓은 화면에 그렇게 적응하고 나면 작은 화면으로 돌아가기 쉽지 않을텐데, 갤럭시노트로 인해 업계 평균 휴대폰 사이즈에 상당한 변화도 예상됩니다. 그런 갤럭시노트가 여성분들에게 특별했.. 더보기
블랙잭에서 ipaq 910c 로의 진화 스마트폰들 쓰시나요? 제가 처음 썼던 스마트폰을 기억해본다면 아마도 삼성 SPH-M1000 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거의 국내에 발매된 최초의 스마트폰 아닐까 싶은데... 더 일찍 나온 녀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삼성의 첫 스마트폰 SPH-M1000 상당히 색다른 경험이었죠 일단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첫 경험... 요즘에 와서야 터치스크린 휴대폰들이 화두이지만 이미 1999년에 저 M1000 이 나왔답니다. 저것도 거의 당시 개통가로 70만원을 넘는 가격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가격을 떠나서 인터페이스 경험은 놀라웠습니다. 스타일러스로 콕콕 찍어서 전화 뿐만 아니라 주소록이나 일정 등 PIMS 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었던... 놀라운 시도이자 너무 빠른 시도였던 것 같습니다. 대중화에는 실패했었죠 그 후로 윈도.. 더보기
햅틱폰, 오래묵은 PDA를 밀어낼수 있을까 햅틱폰을 처음 받아본 날 이녀석이 나에게 어떤 역할을 해줄수 있을까 하며 의심어린 눈으로 봤던 기억이 난다 길쭉하고 얇은 모습에 키패드라곤 찾아볼수 없는 독특한 휴대폰 PDA 를 계속 써왔음에도 불구하고 터치스크린이 전면을 덮고 있는 이 기구는 보는 나로 하여금 왠지 불안하게 만드는 구석이 있었다 꽤 고가의 장비인데 행여나 깨지지는 않을지 익숙해진 휴대폰 버튼이 하나도 없는데 쓰는중에 상당히 짜증날것같기도 하고 스타일러스를 주긴 했는데 이녀석이 스타일러스가 필요할만큼 쓸만한 구석이나 있을지.. 미끈하다 못해 미끄러질것 같은 불안감도 있고 등등 솔직히 그랬다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되었던 스마트폰들이 죄다 불편함들을 줘왔기때문에 전면 터치형으로 나온 햅틱폰의 스타일만으로 나는 그러한 '스마트폰' 들을 자연스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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