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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어

소임을 다한 T스토어/올레마켓, 이젠 물러나도 되지 않을까 출발은 그랬다. 애플에서 내놓은 아이폰이란 녀석은 디자인과 UX뿐 아니라 그 안에 탑재된 '앱스토어'라는 충격적인 생태계를 통해 다른 스마트폰들을 조롱하며 세상에 나타났다. 앱스토어라는 곳을 통해 불과 몇초만에 설치되는 앱들은 아이폰을 하나의 폰이 아니라 변화무쌍한 도구로 만들어버린 것이었다. '어, 저거 사실 우리가 먼저 한건데?' 피처폰에서 위피기반 마켓을 운영해오던 이통사들은 '저거 우리 밥그릇이잖아?' 하면서 부랴부랴 스마트폰 생태계에서도 헤게모니를 쥐고자 준비에 들어갔다. 역시 빨랐던 곳은 SKT... KT가 아이폰을 출시해버린 마당에 당시 아이폰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의 경쟁력 차이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였다. 아이폰을 등에 없은 KT는 상대적으로 느긋했지만 안드로이드에 올인한 S.. 더보기
남들은 무슨 앱 쓰지? (앱머써?) 처음 가는 식당에 가서 좀 많은 메뉴를 접하게 되면 드는 생각이 딱 2가지죠. '이중에서 뭐가 가장 잘나가는 메뉴일까?' 라는 생각에 주문받는 분께 물어보거나, '어디... 남들은 뭐 먹지?' 하며 그 식당에서 식사중인 다른 사람들의 메뉴를 살펴봅니다. 식당 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있는 메뉴인데다 맛있게 잘 즐기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보면 같은 걸로 주문하게 되죠 스마트폰에서 수많은 앱을 쓸때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마켓에 들어가면 온갖 어플리케이션들 투성이인데 이중에서 뭘 선택해야 하나 고민이 끊이지 않죠. 평가와 댓글이 참고가 되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할때가 많습니다. '남들은 뭐 쓰지?' 라는 생각... 그런 궁금한 점을 해결해주는 재밌는 아이디어의 앱이 나왔네요 바로 '앱머써' 라는 .. 더보기
갤럭시S로 즐기는 남다른 게임들 스마트폰이 가장 고마운 순간은 언제이신가요? ^^ 저는 이야기하기 좀 그렇습니다만 가장 이녀석이 고맙고 기특한 생각이 드는 공간은 바로 '화장실' 입니다 ^^ 아득~해지는 머리와 머쓱한 두 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니까요. 예전같으면 무가지 신문이나 잡지를 들고 갔겠지만 이젠 이녀석 하나면 됩니다. 아마 스마트폰 쓰시는 분들 대부분 비슷하실거에요. 화장실 갈때 그냥 이녀석 하나만 주머니에 쓱 넣고 가면 아주아주 알차게(?) 해우소에서 걱정을 덜고 나오실수 있죠 ^^ 갤럭시S 를 쓰면서도 예외는 없습니다. 주인님께 최선을 다하기로 했으면 주인이 어딜가든 따라와서 제 역할을 해줘야죠 ㅋ. 다만 전에 쓰던 스마트폰들과 좀 다르게 이 갤럭시S를 쓰고 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게임(Game)' 인.. 더보기
안드로이드 마켓과 T스토어 경험기 by Galaxy A 스마트폰은 피처폰과 달리 그 확장성에 진정한 가치가 있죠. 출시된 형태 그대로 쓸수밖에 없는 피처폰은 그저 전화기 중심의 휴대폰 역할에 그칠수 밖에 없지만 스마트폰은 그저 윈도우가 깔린채로만 판매되는 PC처럼 받고 난 이후 본인이 원하는 바에 따라 다양한 SW를 설치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그러한 확장성을 결정짓는 것이 '앱스토어' 이고 앱스토어에서의 생태계를 얼마나 잘 갖추고 있느냐가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흥망성쇠를 결정하게될 핵심키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그저 전화기처럼 보이는 스마트폰이 어떤 app 을 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도구로 변하니까요 ^^ 오늘은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A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2가지의 앱스토어, 정확히 말하면 3가지라고도 볼수 있겠네요. 안드로이드 마켓과 T스.. 더보기
이통사 앱스토어, 성공하려면 통화료 수익 양보하라 (T스토어,아이폰) 우리동네에 대형마트가 하나 있었습니다. 대대적인 오프닝 행사로 연일 신문에 오르며 사람들 환심을 샀었죠. 세상에 있는 물건이란 물건은 다 갖다놓은양 광고도 하고 해서 사람들은 호기심에 너도나도 차를 몰고 그 마트에 갔습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물건은 생각보다 별로 없었습니다. 쓸만한것도 많지 않구요... 그래도 뭐 화려해보이는 것도 있고 세일중인 것도 있어서 사람들은 한두꾸러미씩 물건을 샀습니다. 물건을 보고는 다음에 사야지 하며 사지 않은 사람들도 많았구요... 그렇게 쇼핑을 마치고 주차장을 나오려는 순간 전광판에는 어마어마한 주차비가 찍혀있고 주차 관리인의 썩소가 보입니다. 마트에서 파는 물건보다도 주차비가 더 비싸게 나왔습니다. 사람들은 이럴수가 있냐며 아우성을 쳤지만 여기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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