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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Gadgets & Stuffs

샤인폰2 쓰기전 TV폰


 

나는 cyon 매니아인가..

언제부턴가 싸이언만 찾게 될 정도로 적응해버린 느낌

 

98/99년 당시 LG폰은 참 미안한 말이지만 싸구려틱하면서 가벼운 느낌이었다

당시 삼성 휴대폰보다는 가볍고 작은 기기를 많이 만들었지만

그게 오히려 가져다주는 가볍고 떨어져보이는 제품 가치..

실제로 내구성이라든가 여러가지 면에서 애니콜에 못미쳤던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몇년간 LG cyon의 제품을 써보았는가

 

UI에서는 애니콜을 뛰어넘은지 오래이고 (개인적인 평가^^)

내구성에서도 거의 극복

무엇보다도 디자인에서는 ..  삼성에서 자꾸 윗어르신들이 태클을 거시는지

삼성의 디자인은 최근 안습이며 쉴새없이 산뜻함을 쏟아내는 싸이언의 모습을 보면

아무 관계없는 내가 다 기특(?)할 정도다.

 

암튼...  현재의 샤인폰2를 쓰기전에 사랑해줬던 이녀석, TV폰

kb-6100인가..

이녀석 역시 디자인에 반했었고 커플폰으로까지 사용했었는데 ^^

 

버튼배열이 특이해서 처음에는 조낸 혼란스럽다는게 단점이지만

디자인때문에 그걸 희생했다고 봐주고.. ㅎㅎ

DMB 잘 나오고  무엇보다 얇고 중량감 못느낄정도로 가벼움

거기다가 가죽케이스의 뽀대까지.. 꺼내놓으면 누구나 가져가서 살펴본다 ^^

 

동남아에서는 이게 제일 비싼 휴대폰으로 팔린다고 출장갔던 동료가 얘기해주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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