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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생각보다 귀여운 녀석, 쏘울스터 학창시절에는 한참 코란도 밴을 동경했었다. 그것도 소프트탑으로... 남성적인 느낌도 느낌이었지만 코란도 밴 소프트탑이 주는 자유로움이랄까? 디자인 하나로 그런 '다름'을 준다는 점에서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 자동차 선택의 제1기준은 '디자인' 이다 가족들이 생기면서 코란도 밴과 같은 차량은 더이상 고려대상에서 지웠지만 혼자 자유롭게 탈수 있는 오픈형 차량에 대한 갈망은 아직도 지워지지 않고 있다. 특히 이녀석이 발표되면서 보여준 컨셉 디자인은 국내 브랜드라고 해도 꽤 자극을 주는 스타일이라서 코란도 밴 소프트탑에 이어 내 관심대상이 되어버렸다 생각보다 귀엽게 나왔다. 쏘울스터... 좌우 리피터 디자인이나 상단 루프랙에 있는 램프, 그리고 안개등과 헤드램프의 디자인을 보면 금새 실물이 아닌 컨셉 디자인 티가.. 더보기
세단을 하나 지르긴 해야겠는데... 6년간 타던 RV 를 완전 dung값에 처분해버리고 나니 시원하면서도 좀 허전하다. 디젤 소음에다가 자꾸 삐걱거려서 더이상 타고싶지도 않긴 했지만 그래도 연비 좋고 나름 우리에겐 행운을 가져다줬던 차인데 말야 (정차시 뒤에서 쿵 박아주는 행운(?)이 2번씩이나 있었다는 ㅎ) 셋째를 지르고나니 정말 애들이 크면 패밀리카가 필요할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일단 제대로 필요하려면 애들이 좀 큰 후일것 같으니 그건 트라제XG의 후속이나 나오면 그때가서 생각하기로 하고, 우선은 세단을 하나 질러야할 것 같다 지금으로선 최상의 후보로 보이는 이녀석, 올 하반기에 나온다는 YF 쏘나타이다. 이 사진은 정확히 말하면 사진이라기 보다 포토샵으로 렌더링한 합성물이라고 한다. 포착된 스파이샷들을 토대로 예상해서 만들어.. 더보기
미쯔비시 이클립스의 실내 인테리어 어제 미쯔비시 이클립스의 국내 런칭 쇼케이스가 있었죠. 운좋게 초대받아서 저녁에 갔었는데요, 행사장 분위기를 담은 포스팅은 아까 전에 했습니다만 이클립스의 외관만을 볼수 있어서 이번에는 실내 사진을 담아봅니다. 어제 행사장에서는 조명도 그렇고 가져간 렌즈도 광각이 없다보니 실내사진을 거의 담지를 못했는데요, 대신 미쯔비시측에서 제공해준 사진으로 이클립스 실내를 대신 보여드릴께요 이클립스 실내 모습은 차량의 색상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위의 오렌지색과 베이지색이 어우러진 투톤 분위기의 실내는 오렌지 색상 이클립스의 실내입니다. 가죽이 적절히 조화된 투톤의 모습이 꽤 젊은 이미지를 내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지 클래식한 분위기가 더 좋습니다만 ^^) 룸미러와 조명이 일체형으로 되어있어서 .. 더보기
쿠페를 안쳐다보면 남자도 아니다? (이클립스) 길거리에 노란색 스포츠 쿠페가 달리는 모습... 아마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씩 더 돌아볼겁니다. 거의 모든 남자들의 공통적인 로망중의 하나죠. 나이가 들어도 몸매가 끝내주게 빠진 스포츠카에 몸을 싣고싶은 욕심은 변하질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포츠카가 여성들과 잘 어울리는 걸까요? 어험어험... 요즘같이 어려운때에 무슨 스포츠카랍니까 라고는 하지만 점점 거리에 넘쳐나고 있는 외제 스포츠카의 모습은 세상물정 무색케 하죠. 남성들의 거침없는 로망은 좀처럼 막기가 힘든가봅니다.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는게... 4살난 제 둘째녀석도 문 2개 달리고 뚜껑 열리는 차가 최고라며, 길거리에서 스포츠카를 볼때마다 '우와 저 차 멋있다. 아빠 저 차 사자' 이럽니다. 남자애뿐만 아니고 6살난 제 딸아이까지... 스포츠카.. 더보기
휠얼라인먼트의 중요성 언제부터인지 와이프차가 고속주행시 핸들 떨림이 심하더군요. 디젤 엔진인데다가 차가 이제 5년이 넘어가다보니 노화가 시작되서 그런가 라고 별거 아닌것처럼 넘어가곤 했습니다. 핸들이 자꾸 좌측으로 쏠리는 현상과 함께 시속 100km 가 넘어가면 핸들 떨림이 심해지는 현상... 몸으로 느끼기에도 쉽게 휠얼라인먼트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수 있었죠. 언젠가 카센타를 가야지 가야지 맘만 먹다가 게으름을 핑계로 미뤄왔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고향을 다녀오느라 장거리를 간만에 뛰게 되었죠. 4시간 정도면 올수 있는 거리를 오늘은 사람들이 단풍구경을 많이들 가셨는지 고속도로가 많이 막히더라구요. 천안 IC 에서 빠져나와 국도를 선택했습니다. 중간에 한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내려 왠지 불안한 마음에 차를 천천히 봤더니 앞바.. 더보기
전기로 가는 로드스터가 양산된다 얼마전 거리에서 우연히 본 GM대우의 G2X... 멋있더군 차를 바꾼다고 생각하니 차에 관심이 많아진다. 지름에 있어 초초초 조심스러워 하는 성격을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지라 절대 이런 차를 지를리는 없지만.. 또 아는가 60 환갑때 이런 빨간 스포츠 전동카를 지를지 ^^ Tesla 모터라는 곳에서 위 로드스터를 오늘부터 양산한다고 발표했다 가격은 단돈(?) 십만불 환율이 올라서 1억이 좀 넘는군. 1억만 안넘었어도 지르는건데 ㅎㅎ 하이브리드가 아니라 오로지 전기로만 가는 자동차이다. 가솔린보다 약하리란 예상은 금물 제로백이 4초란다 ㄷㄷㄷ 리튬이온 충전지를 내장하고 있고 충전하는데 3.5시간, 한번 충전으로 220마일을 주행. 이정도 발전 속도라면 2010년정도면 국내에서 전기자동차 양산을 기대해도 좋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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