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Mobile Service

올 한해 기억에 남는 모바일 서비스 3선 (올레 kt) 생소했던 2015년도 이렇게 저무네요.개인적으로 좀 생소했던 것이, 제가 하던 일이나 여러가지 생활 패턴에 오랜만에 아주 큰 변화를 주었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장단점이 있었지만 뭐 한번인 인생 이런 변화를 가져가야 좀 살아있는 느낌도 드는 것 같아서 (그렇다고 세뇌중) 앞으로도 계속 변하면서 살아보려 합니다 ^^ 암튼, 또 새로운 1년이라는 선물을 받기 직전인데요. 매 하루하루를 그런 생각으로 살자고 다짐은 하지만 참 잘 안됩니다. 휴대폰에다라도 늘 적어놓고 새기며 살아야겠습니다. 여러가지 분야별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기분으로 정리할 수 있겠지만 기억에 남는 모바일 서비스가 뭐가 있었나 생각해 봤습니다. 올해 올레토커라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여하면서 몰랐던 부분까지 발견한 기억이 있는데요. 그렇다.. 더보기
폰 하나로 카톡 계정 2개 쓰는 법, 투폰 서비스 폰을 두개 가지고 다니고 싶은 생각...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을 것이다.옛날 피처폰 시절부터도 폰을 아예 2개 가지고 다니면서 번호를 2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주로 영업용 번호와 개인용 번호를 따로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고, 사적인 번호를 또하나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은 뭐 물어보지 않아도 짐작이 가는 그런 이유였다. 스팸전화와 한번 노출된 번호에 대한 영업전화, 영업카톡 등 짜증나는 연락들이 많아지니 최근 그런 생각이 더 늘어나는 것 같기도 하다. 번호를 확 바꿔버릴까 생각도 들지만 기존 연락처들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 이렇게 폰을 하나 더 들고 다니면서라도 용도를 분리해서 사용하려는 니즈... 대한민국 인구수보다 개통된 휴대폰 번호 수가 더 많다는 것만 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렇.. 더보기
편의점에서도 모르는 삼성페이, 이렇게 사용한다 (삼성 페이 사용법 리뷰) 삼성 페이(Samsung Pay)가 정식 런칭되었다.개인적으로도 애플 페이나 구글 페이 등보다 더 기대를 했던 것이, 기존의 가맹점 결제 인프라를 바꾸지 않아도 된다는 막강한 장점때문이었다. 공급자 입장도 그렇겠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도 어디는 되고 어디는 안되는 그런 경험을 하고 싶지는 않다. 전자지갑 같은 서비스는 사용할 수 있는 곳이 가장 많은 서비스가 장땡이다. NFC는 물론 마그네틱 장치까지 그대로 지원하는 삼성 페이는 그래서 현재 왠만한 신용카드 가맹점이라면 대부분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애플 페이처럼 국내에서 된다고 해도 쓸 곳이 당장은 별로 없는 것과 출발선이 다르다. 애플이냐 삼성이냐는 중요하지 않다. 사용자에게는 쉽게 여기저기서 쓸 수 있기만을 바랄 뿐이다. 갤럭시노트5에 설.. 더보기
이 가게는 무슨 할인혜택이 있지? CLiP으로 클립하자 사방 천지가 전단지고 할인이고 프로모션이다.카드사에서 보내는 홍보물에는 온갖 쿠폰들이 덕지덕지에 뭐하면 얼만큼 할인해준다는 식의 이벤트도 수도 없이 진행한다. 그 많은 마케팅 비용들이 결국은 소비자 부담인데 말이다. 그렇지만 오프라인 가게나 매장에 갔을 때 거기가 어떤 할인이 되는지 알기는 힘들다는데 그 문제가 있다. 카드사 혜택 따위를 외워서 다닐 수도 없고...정작 필요할 때는 있어도 못쓰는 그런 상황이 되버리는 것이다. 그런데 신경쓰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주요 몇군데에 대한 혜택만 알면서 사용하고, 오프라인 매장에 특별한 스티커나 안내가 없으면 역시 지나치고 만다. 내가 가끔씩 가는, 내 주변에 있는 가게들에서 누릴 수 있는 내 혜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누군가 이런걸 딱딱 정리해서 알아서 알려주는 .. 더보기
경쟁의 혜택은 달콤하다. 결국 요금제를 바꾸게 한 데이터 선택 요금제 데이터 선택 요금제로 연일 언론과 TV CF가 뜨겁다.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모든 요금제가 다 본인의 입맛에 맞을 수는 없다. 각자 음성과 데이터 등의 사용패턴이 다 다르다 보니 이번 데이터 선택 요금제로의 전환을 보면서 구미가 당기는 정도 또한 다 다를 수 밖에 없다. 저렴한 요금으로도 음성 무제한 통화라는 외침은 와이프의 관심을 확실히 끌었다. '진짜야?'라고 필자에게 물어보는 것만으로도 이번 데이터 선택 요금제가 와이프의 사용 스타일에 제법 적합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든 것이다. 아이들 엄마들과 학교 때문에, 혹은 일 관계로 통화를 많이 하다보니 음성통화 무제한에 충분한 메리트를 느끼고 있었고, 거기에다 적정한 데이터를 소비하고 있어서 거기에 맞는 구간을 찾고 있었다. 와이.. 더보기
왕의 귀환? 필기입력기 디오펜 스크립트 (Diopen Script) 사용후기 스마트 기기에서 필기입력 종종 쓰시나요?손으로, 혹은 펜으로 끄적끄적 할 수 있는 이런 필기 입력, 사실 오래 전부터 인간이 전자기기에 갈망해오던 UX 중 하나였습니다. 과거 Palm PDA 같은 녀석들에 미쳤던 시절, 정말 필기 입력을 많이 썼었어요. 그 때는 갑압식 펜을 주로 사용했는데 필기감은 오히려 요즘 전자펜 방식보다도 좋았었죠. 지금처럼 손가락 터치 인식률이 좋지 않아서 키보드 방식보다는 펜을 통한 필기 입력이 좀 더 각광받던 시절이었습니다. PDA에 끄적끄적 하는 모습은 당시 상당히 앞서가는 얼리어답터의 아이덴티티도 보여줄 수 있어서 쓰는 자신도 즐거웠었네요. 그게 벌써 10년이 훌쩍 지난 일이 되어버렸네요.많은 시간이 흘러 지금은 PDA 대신 스마트폰이 손에 쥐어져있지만 그 오래 전에도 기.. 더보기
밀당 데이터 선택 요금제,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데이터 요금제) 올레가 내놓은 데이터 선택 요금제... 보통 새로운 뭔가가 나왔을 때 이게 기업이 광고에서만 떠드는 소리인지, 아니면 실제로 시장에 반응이 있어서 나오는 소리인지 감지할 수가 있다. 감지하는 방법은 쉽다. 실제 주변에서 그 새로운 뭔가에 대해 이야기를 얼마나 하는지 느껴보면 된다.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가만히 있다 보면, 평소 함께 지내는 가족이나, 직장 동료, 회식자리에서 만나는 친구들 중 그것에 대한 얘기를 꺼내는 사람의 비중을 보면 된다. 사실 상당히 어려운 이야기다. 기업이 뭔가를 내놓았을 때 며칠 새 주변에서 '너 그거 봤어?' 하면서 그에 대한 얘기를 꺼내는 걸 보기란 말이다. 런칭 초반 상당한 마케팅을 쏟아붓더라도 그런 얘기를 좀처럼 듣지 못하는 상품들이 있다. 막대한 마케.. 더보기
통신사가 알려주지 않는 무제한 데이터 로밍의 실체 1주일간의 이스라엘 출장 잘 다녀왔습니다. 출발하기 전에는 안전에 대한 걱정도 살짝 있었는데 가서 보니 확실히 기우였더군요. 해외에서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비슷한 느낌 아닐까 싶어요. 전쟁도 있고 무슨 일 일어나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살짝 들지만 한국에 정작 살고 있는 사람들은 아무런 걱정 없이 살고 있듯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같은 지역 내에서도 잘 어우러져 살고 있었구요 안전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이 취재 잘 마치고 왔습니다. 제법 길다면 긴 이스라엘 비즈니스 취재 출장이라서 데이터 로밍을 해갔는데요. 이번에 저도 잘 모르고 있었던 차이를 알게 되서 여러분께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가는 비행기 상공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 많이 하시죠? 해..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