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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교토 + 아라시야마 까지 당일 치기도 괜찮을까? (오사카 교토 한큐 패스) 오사카 여행을 계획했다면, 가는 김에 교토, 나라, 혹은 고베까지 고려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좋은 선택이라 본다 다 갈 수 없다면 필자는 교토와 교토 인근에 있는 아라시야마 정도를 추천한다 사슴 먹이 주는 것을 굳이 거기까지 가서 할 것 아니라면 나라는 안가도 될 거 같고, 고베는 뭐 오사카로 충분히 커버될 것이다 그런데 교토는... 경주 + 서울을 합쳐놓은 듯한 교토는 오사카로 커버가 되지 않는 모습이라 추천한다 한큐 패스로 30분이면 금방 갈 수 있는 곳이니 교토는 강추 교토보다도 사실 아라시야마를 더 강추한다 교토 가는 길에 들를 수 있는 아라시야마는 풍광이 참 좋은 곳이다 적당한 시골스러움과 관광지긴 하지만 관광지로서의 모습과 현지인들의 생가 모습이 공존하고 있어서 다니는.. 더보기
엔화가 싸다는데...일본 여행 실제 물가는? (편의점, 음식, 유니클로, ABC마트, 나이키 등) 이번에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느낀, 일본 실제 물가에 대한 느낌이다 현재 100엔에 900원 정도 하는 환율 기준이다 (2023년 10월 기준) 유니클로 : 확실히 싸다. 한국에서 3.9만원짜리가 2,990엔 정도라 실제 환율까지 하면 2.7만원 정도인 셈. 살거 있었다면 사라 편의점 음식들 : 물가는 비슷. 대신 더 맛있는게 훨씬 많으니 자주 사게 된다 일반 음식점 음식들 : 서울 물가와 큰 차이 없다. 기본 물가가 있어서 싸지 않다 지하철 등 대중교통 : 서울보다 좀 더 비싸다 ABC마트 (신발, 운동화) : 확실히 싸다. 특히 일본 ABC마트에는 한국에 없는 모델들도 많고, 게다가 특판 할인 하는 것들도 많아서 그걸 구매하면 개꿀인 것들이 많다 오니츠카 타이거 같은 일본 브랜드 : 생각보다 비싸서 .. 더보기
[일본 여행] 일본 데이터 유심 용량, 몇 기가가 좋을까 (데이터 유심 구매, 공항 픽업하는 법) 일본 여행, 데이터는 어떻게 준비할까 포켓 와이파이 에그? 데이터 유심? eSIM? 이 세가지 중에 뭘로 할까 고민될 것이다 필자는 비교해보다가 그냥 데이터 전용 유심으로 했다. eSIM은 단말기를 좀 가리고 (구형폰은 안됨) 괜히 인식이 안되거나 설정이 꼬이면 일이 피곤할 거 같아서 제외, 포켓 와이파이는 실제로 가지고 다녀보면 별도로 또 충전해서 가지고 다니는 것이 제법 피곤하다. 여러명이 쉐어한다고 해도 우리 부부같은 경우 둘이서 각각 데이터 유심 쓰는 것보다 싸지도 않았다 결론적으로 편의성이나 비용 측면에서도 데이터 유심이 유리 !! 마이리얼트립이나 클룩에서 구매해서 공항에서 찾으면 된다 (택배로 미리 받는것도 있지만 괜히 출발일 전까지 오는지 초조해하느니 공항 픽업이 편리 ㅎ) 어디서 찾는지 잘.. 더보기
오사카 여행, 주유 패스가 꼭 필요할까? 오사카 여행 준비물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중 하나가 주유패스이다 자유여행 필수품이라면서, 오사카 내 대중교통과 일부 관광지 입장을 다 커버한다는 상품이다 주유 패스 가격은 이틀에 대략 3,600엔 정도 과연 필요할까? 물론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사카 주요 지역을 다니면서 이것저것 먹고 마시고, 쇼핑을 즐기는 스타일이라면 필자는 필요없다고 얘기하고 싶다. 주유패스 살 필요 없다 일단 대중교통 탈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난바지역과 신사이바시는 붙어있어서 다 걸어다니면 되고.. 외곽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나 다른 관광지를 아주 많이 돌아다니지 않는다면, 즉 도톤보리나 신사이바시, 난바 지역 중심으로 먹고 마시고 쇼핑하는게 중심이라면 지하철 탈 일이 많지 않다 필자도 4박5일 오사카에.. 더보기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일본 여행하기 (비수기 성수기) 바야흐로 해외 여행의 계절, 성수기가 끝나고 비수기가 시작되었다 항공권과 모든 비용이 저렴해졌다는 이야기다 보너스 마일리지로 살 수 있는 항공권도 마찬가지로 저렴해졌다. 차감하는 마일리지가, 일본 편도의 경우 15,000 마일리지면 갈 수 있다 이번 추석 연휴가 끝나고 바로 비수기 가격이 적용되길래 바로 대한항공 보너스 항공권으로 구매했다 올해 소멸되는 마일리지가 있어서 겸사겸사 ㅎ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아시아나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인데 (표가 거의 없다) 대한항공은 그렇지 않다. 꽤 많이 남아있고 가능한 티켓들이 많아서 좋다 대한항공 보너스 항공권 예매는 아래 링크에서 가능하다 https://www.koreanair.com/kr/ko/skypass/use-miles/koreanai.. 더보기
오사카 난바, 아파트형 숙소는 어떨까? (가성비 좋은 호텔 F. Cross EBISU 이용 후기) 여행에서 선호하는 숙소는 여행하는 스타일에 따라 다를 것이다 우리 가족은 이런저런거 사다가 숙소에서 먹는 걸 좋아해서, 냉장고도 필요하고 전자렌지나 이런저런 그릇들도 필요하고 마치 집처럼 편하게 있을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 이번 오사카 여행은 출발하기 전날까지 숙소를 잡지 않았다 너무 많은 준비를 미리 해서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ㅎㅎ 출발일 하루 전날, 너무 준비 안한거 같아서 booking.com 가서 오사카 난바 지역 숙소를 검색했다 검색결과 최상단에, 부킹닷컴이 강추한다고 딱 떴던 이곳, F. Cross EBISU 이다 아파트형 숙소라고... 위에서 말한 것들이 다 부합하는 곳이었다 뒤도 안보고 예약 ㅋㅋ 숙소 옮기는 것도 귀찮고 해서, 4박5일을 한큐에 예약해버렸다 위처럼 생겼다 우리 부부가 묵은 .. 더보기
[일본 여행] 돈키호테 굳이 갈 필요 없는 이유 일본 여행 가면 꼭 들렀던 곳이 돈키호테이다 도쿄든 오사카든 오키나와든, 일본 어디든 흔하게 위치하고 있는 돈키호테. 그야말로 저가로 유용한 용품들을 싹쓸이 할 수 있는 곳이다 물론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도 돈키호테를 들렀고, 물건을 사기는 했지만 예전만큼은 구매하지 않게 되었고, 그다지 아쉽지도 않았다 그 이유는 대안들이 너무 흔하게 많기 때문이다 일본 어디를 가도 흔하게 있는 드럭 스토어 (drug store) 수퍼마켓 처럼 생긴 이런 곳들이 일본에는 너무너무 많다 그리고 가격들도 다 돈키호테 수준으로 저렴하고 면세도 된다 일부 상품들은 돈키호테가 더 저렴하지만 대부분 비슷하고, 일부는 오히려 돈키호테보다 저렴하게도 판다 필자가 돈키호테에서 샀던 손톱깎이는 이런 동네 마트가 더 싸더라 그리고 돈키호테는.. 더보기
일본 여행, 현금 환전 꼭 해가야 하나? (엔화 환전, ATM 출금, 트래블월렛) 해외 여행을 할 때 항상 고민되는 것, 환전. 환전을 얼마나 해가야 하나? 요즘엔 주로 카드를 쓰니까 예전만큼 현금 환전은 안하지만 그래도 일부 필요하니까 고민이 된다 이번에 다녀온 일본 오사카 여행 경험을 토대로, 어느 정도 필요한지 얘기해본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현지에서 음식 사먹고 물건 사고 대중교통 타고 등등 이런 비용들의 예산이 100 이라면, 그 중 15 정도만 현금으로 준비하면 된다. 즉 일본여행 현지에서 100만원 쓴다고 하면 15만원 정도만 일본 엔화로 환전하면 될 거라는 것 웬만한 곳에서는 카드가 다 되니까 트래블월렛 카드 같은 것에 충전을 해가면 충분하다 일본 오사카에서 카드를 안받는 것은 딱 2번이었다 도톤보리나 다른 곳에서 타코야끼를 사먹을 때와, 우메다 역 근처 술집을 갔을 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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