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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스웨덴에서는 맥도날드 가지말고 MAX (막스) 를 가라 해외 낯선 도시를 가면 가끔은 맥도날드를 가곤 한다. 맥도날드가 그 도시 물가를 대변하니 그걸 측정하기도 좋지만, 맛이 도시마다 조금씩 다르고, 특색있는 메뉴들이 있다보니 그걸 즐기는 차원도 있다. 여기 맥도날드는 이렇군 하며 국내 맥도날드와 비교하는 것도 제법 재밌다. 암튼... 스웨덴 스톡홀름에도 맥도날드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인이 맥도날드 갈 거면 꼭 가보라고 한 이곳, MAX 라는 곳을 가봤다. 막스 라고 읽어야 하나 맥스라고 읽어야 하나... 스톡홀름 시내 중심가에서도 만날 수 있었던 MAX 꼭 작정하고 간 것은 아니지만 딸아이와 함께 시내를 걸어다니다가 발견한 김에 들어가 본다. 점심 즈음이라 사람이 무지 많았다. 건너편에 맥도날드도 있었는데 거기보다 사람이 더 많고, 좀 다른 점이.. 더보기
와퍼에는 턱없이 부족한 맥도날드의 신메뉴, 쿼터파운더 치즈 버거 정크푸드라는 걸 알지만 가끔 (한 2주일에 한번?) 시원한 콜라와 감자튀김이 당길때에는 이런 패스트푸드점을 찾습니다. 크라제버거와 같은 훨씬 맛있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집들이 많이 생기고 있지만 그저 부담없이 가볍게 한끼 때울수 있다는 유혹도 가끔씩 발을 옮기게 하는 이유가 되는 것 같네요 그중에서도 상하이 치킨버거를 즐기는 탓에 맥도날드를 자주 찾는 편인데요, 엊그제 방문했더니 그동안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신메뉴가 출시되었다고 대대적인 광고를 하더군요. 체감적으로는 거의 뭐 한 10년만에 보는듯한 그런 느낌? 그만큼 side dish 를 제외한 메인 메뉴는 큰 변화가 없었던 맥도널드였던것 같습니다. 이름도 매력적인 '쿼터파운더 치즈' 싱글과 더블 2가지 메뉴가 나와있고 더 저렴한 싱글 버전만 해도 세트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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