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엑스페리아 x10

일본에는 아이폰4와 X10뿐, 다른 스마트폰은 없었다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른 나라 일본... 닮은 것처럼 라이프 스타일도 비슷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 구석도 꽤 있어서 그런 차이를 발견하는 것도 일본 여행의 재미인것 같습니다. 휴대폰에 관심이 많다보니 여행하면서 일본인들이 사용하는 휴대폰도 좀 유심히 구경했었는데요 일단 일본인들의 '폴더폰' 사랑은 굉장하더군요.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서 만나는 사람들의 대부분 (체감상으로는 70% 정도?) 은 모두 폴더폰을 사용중이었습니다. 일본 여기저기서 흔히 볼수 있는 광경이 이런 모습이죠. 세로로 길어서 꽤 큼지막한 액정을 가진 폴더형 피처폰들... 사용하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면 피처폰이라고는 하지만 상당히 많은 것들을 하고 있습니다. 워낙 왑(WAP) 서비스들이 발달해있고 데이터 정액제가 일찍부터 자리를 잡.. 더보기
국내 제조사보다 알찬 구성, 소니 엑스페리아 X10 의 패키지 요즘 보면 외산 스마트폰들의 패키지 구성품이 오히려 국내 제조사들의 상품 패키지보다 더 좋은 경우를 자주 봅니다. 아무래도 인지도 면에서 혹은 사후 서비스 부분에서 로컬 회사들보다 다소 약할수밖에 없다보니 좀더 경쟁력을 이런 곳에서 찾는 일환일수도 있겠습니다만, 과거에는 외산 제품들의 상품 구성이 그리 별다른게 없었다는 걸 상기해봤을때 최근 외산 제조사들이 보여주는 국내 사용자들을 위한 현지화 노력은 꽤 인상깊다고 볼수 있습니다. 최근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들을 봤을때 이런 움직임과 노력을 더 느낄수 있는 부분이었는데요, 대표적인 예로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peria) X10 이 그러한 모습이었습니다. 엑스페리아 X10 의 박스를 처음 손에 쥐었을때의 첫인상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엑텐(.. 더보기
여성을 위한 스마트폰, 화이트 3인방 주변에 스마트폰 쓰시는 여성분들 많으신가요? 아이폰이 보급되면서 상황이 전과는 많이 달라지긴 했습니다만 아이폰을 제외하고는 스마트폰을 쓰시는 여성분들을 자주 보기는 힘들었습니다. PDA 시절부터 사실 이런 가젯들이 '성인남자들의 장난감' 이라 표현될 정도로 다소 복잡하지만 도전하고픈 생각, 그리고 기기를 정복하고자 하는 마음때문인지 유독 남자분들이 많이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었죠.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이폰이 나오기 전까지는 사실 스마트폰이란게 윈도우 모바일폰이 거의 전부였기에 더더욱 그런 인터페이스를 견디면서까지 사용하는 여성분들을 찾기란 쉽지 않았죠. 그보다 훨씬 사용하기 쉽고 또 예쁜 '아이폰'양이 등장하면서 비로소 여성분들의 손에 선택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이폰'이 여성분들의.. 더보기
소니 휴대폰이라는 첫느낌, 엑스페리아 X10 사용기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가젯들을 선택할 때 개인적으로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느낌이 있죠. 뭐라고 딱 표현하기 힘든 그 '느낌'이라는 건데요... 여성분들이 루이비똥 가방에 열광하고 남성분들이 몽블랑 스터프에 열광하는 이유가 아마도 제품 그 자체보다도 그것들을 소유하고 들고 다닐때의 그 '느낌'에 열광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수배의 가치를 지불하면서 구매하는 것은 바로 그 '제품' 이 아니라 그런 '흐뭇한 느낌' 을 구매하는 것이죠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소니에릭슨의 제품, 엑스페리아 X1 은 저도 사용했었습니다. 아래는 작년에 제가 쓴 글들인데요 2009/07/29 -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 트랜스폼, 그리고 X-mini 2 2009/04/02 - 엑스페리아 X1 세미콜론 해프닝을 보며 2009/0..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