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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패러다임을 바꾼 카메라, 어떤 시각으로 봐야 할까 (소니 렌즈카메라 QX100 & QX10 출시) 세상에 없던 제품을 내놓는다는 것은 실제 기업안에서 일하다보면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그 의사결정을 위해 거쳐야 하는 수많은 평가와 심사 단계에서 수많은 도전에 부딪히기에 그 과정에서 이내 지쳐버리기도 하고 내가 왜 이걸... 안하고 말지 해버리면서 그냥 포기되는 경우가 보다 일반적이다. 물론 그런 수많은 프로세스들이 꼭 걸리적거리는 존재만은 아니다. 세상에 없던 제품은 그만큼 불투명하고 많은 리소스가 투입되는만큼 리스크도 크기에 충분히 점검해야 한다는 논리가 그다지 틀리게 보이진 않는다. 세상에 없는 녀석이기에 어느 정도 성공만 한다면 그로서 얻는 명성은 물론 해당 분야에서 대표격인 이름으로 불리며 시장을 리드할 수 있기에 그 선점효과란 것이 분명 달콤하지만 실제로 그것만으로 진행하기에는 기업내에는 수.. 더보기
[서평] 리씽킹 (Rethinking) (노영호 고수진 공저 황금부엉이) 보통 경영관련 서적들이 지겨운 경우가 많다.한두가지의 구체적인 사례를 파헤치는 책은 좀더 깊이 들어가면서 그런 경우가 많진 않지만 화두를 던지면서 경영에 조언을 하는 식의 그런 책들... 이런 경우에는 ~하라, 또 이런 경우에는 뭐뭐를 해야한다 이렇게 던지는 개론과 같은 책들은 금새 손을 놓고 말기 때문에 필자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유형의 책이다. 요즘 창조적인 혁신을 논하는 책이 워낙 많고 그 중에는 또 저런 유형의 책들이 많아서 좀 조심스러운 편인데... 출판사 황금부엉이에서 나온 이 'ReThinking' 이라는 책 (노영호 고수진 공저) 은 다행히 그런 책은 아니었다. 창조적 혁신에 대한 강의 경험이 많은 저자 때문인지 실제 시장에서의 사례와 경험을 많은 토대로 하고 있다. 단순히 이러해야 한다.. 더보기
다 같은 스마트폰? 톡톡 튀는 Creative ! (스카이 LTE)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2천만을 넘어섰다고 하죠. 서울쪽이 유독 그런 확산이 빠르다보니 이제 지하철 같은 곳에서 스마트폰이 아닌 피처폰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옴니아나 아이폰이 세상에 나온지 불과 3~4년, 당시에는 스마트폰을 쓴다는게 굉장히 특별한 시선을 받게되는 일이었고 그런 폰으로 할수 있는 일들이 다른 피처폰들과 너무도 달랐습니다. 세상에 나온 스마트폰끼리도 성능과 생태계에 따라 경쟁력 차이가 상당히 컸었죠. 하지만 몇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가요?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들을 보면 가격대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군과 보급형 제품군 정도만 나눠지지 비슷한 군에 있는 스마트폰들끼리 그 기능이나 성능 면에서 별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주변 지인들이 휴대폰을 비롯한 IT기기를 고를때 저한테 많이 물어보는 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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