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ce, 와이프 몰래 오븐을 지르다 bruce, 와이프 몰래 오븐을 지르다

항상 아메리카노만 내려 먹을 순 없죠스타벅스 같은 곳에서 즐기던 풍성한 우유거품의 까페라떼와 카푸치노 집에서도 즐기고 싶죠 그렇다고 10만원이 넘어가는 고가의 우유거품기를 사야하느냐? No! 그럴 필요 없습니다. 전에도 비슷한 포스팅을 했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 생각에 변함이 없어서 다시 써 봅니다. 친구들한테도 추천하기도 하고최근에 또 친구한테 선물했더니 너무 잘 쓰고 있어서 뿌듯 합니다. 바로 이녀석이에요. 건전지로 돌아가는 아주 간단한 우유거품기 이케아에도 있고 아마 다이소 같은데도 있을거에요만들기가 쉬워서 여기저기 다 나올겁니다. 생긴건 아주 믿음직스럽지 않지만이 녀석이 만들어내는 거품만은 믿을 만 합니다. 집에 에스프레소 머신에 달린 스팀기도 있고에어로치노도 있지만가장 흐뭇한 우유거..

우유거품을 내기 위한 다양한 기구들을 같이 사용중이다.- 에스프레소 머신에 달린 파나렐로 (steam wand)- 네스프레소 에어로치노- 프렌치프레스 그럼에도 예전에 사둔 이녀석, 이케아 우유거품기를 가끔 쓰고 있는데... 허술하기 짝이 없어 보이는 이 녀석을 여전히 쓰고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싸구려지만 가성비는 최고이기 때문이다. 아마 택배로 받았다면 한 4~5번 쓰고 나면 고장날 것처럼 생긴 아우라에 급실망할지도 모른다. AA 배터리가 2개 들어가는데, 이 하단 덮개도 어찌나 마감이 허술한지... 한번 넣고 나면 빼기도 힘들 정도인데다 중국산 같은 냄새가 폴폴 난다. 외모로 인한 신뢰도는 아주 바닥이다. 암튼 이렇게 AA 배터리를 2개 넣고 실험을 해보면 허술하게나마 돌아가는것에 대해 약간 안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