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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Computers

영화보기 좋은 21:9 모니터 추천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34UM56) 21:9 모니터 이 널따란 모니터를 정중앙 기준으로 둘로 나누면 각각 화면비가 10.5:9가 되는 셈이다. 정사각형보다 약간 더 와이드한 화면이 두 개 붙어있는 셈... 이런 화면 비율을 가지고 제법 높은 해상도를 지녔으니 그 활용 장점을 예상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그렇게 충분히 넓은 화면을 둘로 나눠서 서로 다른 문서작업시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 하겠다. 34인치 크기에 21:9 비율을 가지고 2,560*1,080 해상도를 가진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LG 34UM56. 지난 번에 그런 활용 포인트에 대해 글을 썼었다. 2015/07/10 - 모니터 2개가 하나로,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살펴보기 (듀얼 모니터 34UM56) 오늘은 오피스 작업쪽이 아닌, 멀티미디어 작업과 관.. 더보기
홈 미디어센터로서 미니PC의 가치, 에이수스 비보PC VM62 리뷰 무선네트워크의 진화, Internet of Things (IoT) 시대로의 진입에 따라 홈 미디어센터의 역할과 아이덴티티가 더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것의 중심이 모바일로 가면서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와 클라우드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그림이 그럴싸해 보이지만 가족이 있고 집이라는 물리적 공간이 있는 이상 집안에 가족들이 공유하는 것을 저장해 두고 꺼내쓰는 공간은 영원히 필요한 존재일 수 있다. 보안이라는 이슈보다, 비용이라는 이슈보다, 퍼블릭 클라우드가 아닌 이런 로컬 장치가 필요한 것은 내 가까이에 구체적으로 만져지는 장치가 좀 더 편하게 느껴지는, 그런 보다 심리적인 이슈이자 섭리에 가까운 이유이다. 은행은 은행 나름대로의 역할을 하지만 내 금고나 내 비상금 은신처가 있는게 편하듯 말이다. 에.. 더보기
모니터 2개가 하나로,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살펴보기 (듀얼 모니터 34UM56) 셀카가 가능한 플립 액정 타입의 카메라를 쓴 적이 있는가?액정이 회전되면서 셀프카메라 찍을 때 아주 편한 카메라를... 그렇게 한 두번 경험하고 나면 헤어나기 힘든 그런 경험들이 있다. 그런 경험을 하고 나면 그 다음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더라도 반드시 그 기능이 되는 녀석을 고르게 되는 그런...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도 필자에겐 그런 성격이었다.몇년 전 전시회에서 한 번 경험하고는 계속 생각나게 하는 그런 녀석... 모니터 2개를 놓고 작업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이득이 커보였기에 다음에 모니터를 지르게 되면 반드시 이런 녀석을 질러야겠다 마음 먹게 만든 그런 존재였다. 이런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대중적으로 보급하기에 LG는 34UM56 모델을 내놓았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동일하게 21:9 화면비를 가진 .. 더보기
SSD는 좋은데 용량은 아쉽다? 짬짜면 같은 SSHD를 알아보자 (WD SSHD 성능 후기) 몇 년 지난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쓰다보면 시원치 않은 처리속도가 점점 눈에 가시다. 조금씩 느려지는 노트북... 확 바꾸고 싶은 마음도 들지만 정도 들었고, SSD가 들어간 새 노트북을 사자니 비싸기도 하고 또 SSD의 용량이 마음에 안 든다. 그렇다면 기존에 있던 하드디스크(HDD)를 바꿀까? 사실 느려진 PC/노트북을 빠르게 만드는 방법 가운데 HDD를 SSD로 바꾸는 것 만큼 효과를 보는 것은 별로 없다. RAM을 늘리거나 심지어 CPU를 업그레이드하는 것보다 체감적 효과가 좋다. 그래서 실제로 구형 노트북을 쓰던 사람들이 2.5인치 SSD를 사다가 노트북의 수명을 늘리곤 한다. 그 탁월한 수명연장제 SSD... 하지만 딱 하나 걸리는 것이 있으니, 바로 '용량'이다. 대용량 SSD가 나오긴 나오.. 더보기
미니PC 에이수스 Vivo PC VM62 개봉기 고집적 프로세서와 시스템들이 발달하면서 컴퓨팅 장치들의 성능 대비 크기는 끊임 없이 줄어들고 있죠. 디스플레이는 시각적인 만족도가 클수록 좋기 때문에 점차 커지지만 그런 경험들을 가능하도록 만드는 컴퓨팅 기기의 부피는 계속 줄어듭니다. 발 밑에 자꾸 걸리적거리는, 혹은 사무실에서 자리만 크게 차지하는 데스크탑 본체가 그렇게 클 필요가 없어진 지도 제법 되었죠. 컴퓨팅 기기의 크기가 비약적으로 줄어들게 되면 그런 경험들을 누리는 행태 자체가 변하게 됩니다. 전에는 디스플레이 장치인 모니터 같은 것을 본체에 덧붙이는 개념으로 컴퓨터 시스템을 완성했다면 점점 역전되고 있죠. 최근 스틱 PC 같은 제품은 TV 뒤에 꽂는 개념의 컴퓨팅 장치로 기존 관념과 반대인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손바닥 크기만큼 작은 미니P.. 더보기
4in1 노트북을 활용하는 이야기 (HP 파빌리온 x360 컨버터블 11) 한 때는 가방 안에 노트북과 태블릿을 둘 다 넣고 다닐 때가 있었다. 노트북이야 여러가지 생산적인 작업을 위해 당연히 필요했었기에 안가지고 다닐 수가 없었고, 그럼에도 태블릿을 가지고 다닌 이유는 뭐, 그냥 다분히 IT기기-홀릭적인 특성이기도 했지만 그저 컨텐츠 viewing 위주의 소비적인 작업에는 훨씬 접근성이 노트북보다 빨랐기 때문이다. 쉽게 꺼내 뉴스나 pdf 자료 등을 읽거나, 이동하면서 미디어를 감상하기에는 태블릿이 더 낫기 때문이다.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지만 문서를 보거나 하는데 화면 사이즈가 차지하는 중요성은 상당히 크기에 태블릿을 가지고 다닐 수만 있다면 더 만족스러운 컨텐츠 소비를 할 수 있다. 대신 이런 만족도는 가방의 무게와 반비례한다는 단점이 있다. 뭔가 하나로 다 통합되는 .. 더보기
여심을 유혹하는 컨버터블은 차만 있는게 아니었다 (hp 파빌리온 X360 컨버터블 리뷰) 빨간색 스포츠카빨간색 컨버터블 도로위의 씬스틸러이죠. 사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심마저 사정없이 흔들어버리는 존재가 그런 빨간색 컨버터블일 겁니다. hp 파빌리온 X360 컨버터블 또 하나의 빨간색 컨버터블을 타보고, 아니 사용해보고 있습니다.제가 이 녀석을 이렇게 빨간색 스포츠카와 연결 지어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는데 바로 주변 여성들의 반응이었습니다. 까페에서 제안서 작업이 있어서 이 녀석을 꺼낸 후 타이핑을 좀 하고 있었습니다. 일 하는 장소로 많이 활용하는 곳이라 그 곳 바리스타 분과도 친분이 있는데요. 맛있는 커피를 가져다 주시면서, '어머~~ 이 노트북 뭐에요? 이거 노트북이에요?'하며 큰 관심을 보이더군요. 너무 이쁘다는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그러더니 나중에 자기 꼭 달라는 애교섞인 코멘트와 .. 더보기
'합리적 중용'을 제시한 hp의 대답 (2015 hp 신제품 발표회) 어떤 PC를 살까? 노트북은 뭘 선택해야 하나? 필자에게도 추천을 부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에 대해 딱 정해진 답은 없다. 특정 제조사의 제품이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닌 것이, 사람마다 컴퓨터의 사용행태와 주요 니즈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PC나 노트북에서 주로 어떤 작업들을 하는지, 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등등을 많이 물어 본 다음에 제품 몇가지를 추천해주곤 한다. PC 제조사들도 각자 조금씩 특징과 스타일이 다르다보니 사용자의 유형에 따라 대부분 추천하는 브랜드들도 정해지기 마련이다. 지난 주에 열린 2015 hp 신제품 발표회. hp가 금년에는 이런 라인업을 출시한다 라는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였다.매년 행해지는 이런 신제품 발표회를 보면 각 사의 전략과 아이덴티티를 엿볼 수 있다. 전략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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