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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Europe

[베를린 맛집] 독일족발 학센과 소시지 추천 맛집, Augustiner 브로이 엄청나게 걸어다녔더니 다리가 끊어질 것 같다. 해외에 오면 어찌나 많이 걷게 되는지 이제 익숙해진다 ^^ 이 날도 휴대폰에 있는 만보기 기록을 깨버릴 듯이 걸은 후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Friedrich 스트리트로 향했다. 웨스틴 그랜드 (Westin Grand) 호텔이 자리잡고 있는 그곳... 거기서 만난 지인께서 저 아래 네스프레소 매장에서 대박 세일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가만히 있을수가 없었다 네스프레소 베를린 한정판 패키지를 세일하고 있다는... 네스프레소 캡슐 하나당 대충 계산했더니 4~500원꼴로 기억하는데, 이건 한국에서의 캡슐 가격 생각하면 거부할 수 없는 deal이었다. 일찍 문을 닫는 이곳 네스프레소 매장. 문 닫기 5분전에 들어가서 폭풍 구매을 한다. 뭐 별로 구경할 것도 없이 .. 더보기
[베를린]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by 갤럭시NX 국군의 날이라는 억지 이유를 달며... ^^ by 갤럭시NX 18-55 lens berlin, Germany 더보기
[베를린 맛집] 느끼함에 질렸을 때 맛보는 최고의 베트남 음식, Monsieur Vuong (베트남 쌀국수, 완탕 추천) 동베를린 Alte Schonhauser 스트리트까지 다소 먼 거리를 택시로 달렸다 하지만 그 끝에 맛본 이 베트남 쌀국수와 완탕은 그간의 여독을 다 풀어버릴 정도로 만족스러운 맛이다 베를린에서 독일스럽지 않은 맛을 찾는다면, 단연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바로 Monsieur Vuong 아주 맛있는 베트남 쌀국수와 완탕을 즐길 수 있는 곳... 화려하지도 않은 모습 평일 오후 식사 시간이 아님에도 꽤 자리는 차있었고, 역시나 화창한 날씨에 실내보다는 실외 자리에 꽉 들어찬 광경이었다. 이런 해바라기들 ㅎㅎ 수수한 Monsieur Vuong 레스토랑 모습에 조금 촌스러운 메뉴판도 눈에 띈다 ^^ 현지에 맞춘다고 끼니때마다 맥주를 함께 했더니 배둘레에 갑옷을 낀듯 하다 이번 베트남 음식에는 맥주를 함께 하지 .. 더보기
4년마다 찾아오는 환각제, 이번엔 남아공 생면부지의 사람들과 미친듯이 껴안고 소리를 지른지가 벌써 8년이 된거군요. 땀범벅의 냄새도 아랑곳하지않고 누구든 껴안고 싶고 그 어떤 경적소리도 즐겁게 들리던 2002년... 대한민국에게 월드컵은 2002년 이전과 이후로 느낌이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비록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만 그때 보여준 열정과 가슴속의 흥분은 2002년 못지 않았죠.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2006년도에 보다 더 감정의 크기는 컸던것 같습니다. 2002년도에는 개최국이었긴 했지만 그렇게까지 되리라 기대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상치 못한 충격을 감내하지도 못해서였을까요? 그런 감격을 느낀 4년후라 그런지 2006년 독일 월드컵을 맞는 느낌은 오히려 더 크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스위스전이 열렸던 2006년의 .. 더보기
유럽배낭의 참맛을 느끼려면 이곳, 브뤼헤 !! 유럽이라는 크고 생경한 곳에 겁없이 배낭하나 들고 갔던 때가 벌써 17년이 넘었군요. 세월 무상이란 말을 하기에는 아직 머리에 피가 안마른것 같긴 하지만 빠르긴 정말 빠르네요 지금은 그래도 꽤 여행객들 사이에 알려진 곳이긴 하지만 여전히 여행지의 주류에서는 주목받지 못하는 곳이 바로 이 벨기에의 '브뤼헤 (Bruges)' 라는 곳입니다. 나라 하나하나가 각각의 특징을 가진 주옥같은 명소를 가진 곳이 유럽이지만 벨기에란 나라가 여타 나라에 비하면 특별한 명소나 특징이 없기때문에 쉽게 지나치기가 쉬운데요, 그러기에는 이 브뤼헤란 곳의 매력은 너무나도 크기때문에 아직 두 다리가 튼튼한 학생들이라면 이 한 작은 도시를 꼭 들르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사실 알려질만한 명소나 역사적인 가치가 담긴 (적어도 외국인.. 더보기
밤에 나선 파리의 개선문 유럽 배낭여행 계획을 세우고 계시나요? 유럽에는 벨기에의 브뤼헤나 스위스의 루체른처럼 많이 알려지지 않은 보석같은 곳도 많지만 대도시 위주로 계획을 세우신다면 충분한 시간을 가지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대도시는 오스트리아의 비인과 프랑스의 파리입니다. 그중에서도 프랑스 파리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한 곳이에요 넉넉하게는 일주일동안 머물러도 성에 차지 않을 그런 곳이죠 일단 파리에 처음 들어가신다면.. 아마도 드골 공항에서부터 출발하실텐데 숙소를 잡으셨다는 가정하에 파리 시내에서는 크게 두군데 기점을 잡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 유명한 개선문 과 노틀담 성당 을 기준으로 서쪽과 동쪽을 나눠서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노틀담 성당의 경우 드골공항에서 지하철이나 TGV로 한번에 갈수 있습니다. 블루 라인.. 더보기
또다른 Paris, 라데팡스 프랑스 파리 지도를 놓고 보면 중앙에 가깝게 있는 개선문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도로들을 볼 수 있는데 가만히 보면 유독 눈에 띄는 모양이 지도상으로도 눈에 띈다 샹제리제 거리가 개선문을 통과하여 북서쪽으로 곧게 뻗어나간 길을 타고 가면 이곳도 파리인가 싶을정도로 외곽 가까운 곳에 개선문과 동일한 방향으로 대치되고 있는 큰 도시형태가 나타나는데 이곳이 바로 라데팡스 (La Defense) 란 곳이다 에펠탑 건축에 대해 시민들이 분노했을 정도로 도시의 미관을 중시하는 프랑스답게 파리 시내에서 최신식의 마천루를 찾아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듯 파리 시내 전체에는 예전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양식과 디테일한 조각 문양들을 갖춘 너무나 분위기있는 건물들로 가득차 있는데 이곳 라데팡스 라는 지역에 들.. 더보기
경악할만한 독일호텔의 인터넷 사용료 어제 묵었던 베를린 호텔 (Park Inn) 객실의 인터넷 사용료 : 15분에 2유로 > 약 3300원인것이니 1시간당 1만4천원 가량 오늘 묵을 호텔 (ESPLANADE) 객실의 인터넷 사용료 : 하루에 20유로 > 객실에서 쓰면 얼마나 쓴다고.. 하루 사용하는데 3만원이 넘는 요금 이건 뭐... 쓰지 말라는 거지? 도대체 호텔측은 서비스업체에 얼마를 내고 있길래 이정도의 요금을 받는건가 독일이 개발 도상국인것도 아니고... 아직 이곳 유럽은 초고속 인터넷이 기본 인프라가 아닌 것인가 이제는 기본이 되버린 우리나라에서는 호텔이나 숙박업소에서 인터넷 이용료는 거의 받지않는다 피씨방에서도 1시간에 1천원정도인 걸 기준으로 보면 호텔이긴 하지만 10배가 넘는 요금을 내는 셈이니... 돈걱정에 제대로 네트웍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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