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HP 에서 만들어놓은 어플리케이션 set 을 전체적으로 조작해보았다
PC 에 있어서는 인터페이스의 신기원인 셈이다
물론 이런 인터페이스가 없었던 것도 아니지만 노트북이나 휴대폰에서의 유사 인터페이스와는 느낌 및 용도가 다르기때문에 이에 대한 가치도 많이 다르게 느껴진다
조작해보고는 부엌을 떠올린것처럼 이런 대형화면에 터치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측면은 그동안 PC가 어려워서 접근하기 조차 힘들었던 나이드신 분들이나 어린이들까지 모두 이 매체로 끌어들일 수 있는 부분인 것이다
찍어놓은 사진 하나 어떻게 봐야하는지 모르셨던 분들,
음악이나 영화를 볼수 있다는데 어렵기만한 했던 분들
그리고 손가락으로 만져지는, 쉬운 게임을 원했던 어린 아이들까지
교육용으로도 더없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인터페이스이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터치에 대한 감도 및 플릭 시에 그 정도를 감응하는 스마트함이 약간은 부족해보였다. 동영상을 보면 확인되겠지만 조작을 하면서 의도와 달리 실패되는 동작이 가끔 나오는... (내가 미숙한것일수도 ㅎ) 그리고 진동 피드백은 없다 ㅎㅎ (모니터 전체가 진동한다는건 넌센스일것 같기도 하고 ^^)
두 손가락으로 크기 조정이 되는 등 멀티터치도 부분적으로만 적용되어 있어서 그리 만족스럽진 못하지만 아직 출시전이니 이런 성능부분도 좀더 업그레이드 된 후에 출시될 것이라 기대해본다
아직까지 다른 메이저 PC 업체에서는 이 터치스마트의 시장성에 대해 주목만 하고 있는 듯 하다
이미 어느정도 R&D 가 진행되고 있겠지만 쉽지 않다고 판단하는 모양인지 상용화를 통한 대응은 아직 안하고 있지만
글쎄... 내가 느낀 바로는 혼자 쓰는 개인용이 아닌
가정용으로는 HP가 제대로 방향을 잡은 것 같고 이런 인터페이스를 지닌채 크기만 커진다면
거실에 있는 TV 도 쉽게 대체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