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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영어공부를 위한 새로운 자극, 스피킹맥스
    PR & Events 2011. 5. 18. 07:50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만 자라온 대부분의 직장인들,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은 늘 가지고 계신 스트레스 중 하나가 영어일수밖에 없죠. 학교에서부터 골칫거리이더니 이녀석 아주 평생을 따라다니는 느낌입니다 ^^ 사실 하시는 일이 어떤 것이고 어떤 환경에서 누구와 주로 커뮤니케이션 하느냐에 따라 영어에 대한 필요성은 모두 다릅니다. 거의 외국인과 영어로 커뮤니케이션해야 할 일이 거의 없는 경우도 태반이죠.

    하지만 그럴 일이 없다고 해도 하는 일과 관련한 값진 정보들이 국내에만 있는것이 아니다보니 어떻게 하든 영어로 된 정보를 접할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가끔이라고 해도 '영어를 좀 잘했으면'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일이 상당히 많죠. 그럴때마다 여러분들은 주로 어떻게 하세요?


    Talking in Languages
    Talking in Languages by zinjixmaggir 저작자 표시비영리


    그런 고민은 저또한 예외가 아니라서 오프라인 학원도 다녀보고 회사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어학 클래스도 받아보고 합니다. 그것도 시간 내기가 만만치 않으니 꾸준히는 못하고 가끔씩 생각날 때, 외부에서 어떤 자극을 받아 소위 feel 받을때만 다시 시작하곤 하는데... 공감하시다시피 그리 오래가진 못하죠. 오프라인 학원 같은 경우 물만 좋다면 모르겠습니다만 ^^ 요즘 학원 가격들 너무 비싸요 사실.. 몇마디 말할수 있는 기회 대비 수강료를 생각하면 너무 비싸서 부담이 됩니다.


    그렇다면 온라인 영어공부는 어떤가요?
    상대적으로 저렴하긴 하지만 2가지 큰 문제가 온라인 강의에서는 존재하죠.

    첫째, 지속적인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가 부족합니다. 물은 커녕 오아시스도 없는 사막인데다, 일방적인 진행과 반복되는 포맷에 금새 질려버립니다. 재미가 없어져서 계속하기가 힘들죠.
    둘째, 말할 기회라는게 없습니다. 보통 직장인으로서 하는 영어공부라는게 외국인을 만나서 실제로 말할수 있는 기회를 얻고자 하는 것이 가장 큰 니즈인데 온라인의 맹점이 그런것이죠. 쌍방향이 아니다보니 영어로 말할수 있는 기회는 본인이 알아서 중얼거려야 하는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귀만 사용하고 입은 가만히 있게 되는, 회화 공부 방법으로는 가장 좋지 않은 모습을 연출하게 되죠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시간 공간의 제약 없이) 공부를 할수 있다는, 그것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가능한 그런 온라인 공부의 강점이 저런 맹점들때문에 다 퇴색되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이런 맹점들을 어느정도 보완한 온라인 영어공부 방법이 있다면 꽤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최근 아는 분이 알려준 영어회화 공부 사이트가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해봅니다. 이곳을 저도 이용해보니 위에서 말한 저런 부분들에 대해 많이 고민한 흔적이 느껴졌거든요. 스피킹맥스 (SpeakingMax) 라는 곳입니다.

    왜 한국사람은 스피킹에 약한가 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여기 스피킹맥스의 접근 방법을 보시면 어떤 분석을 통해 어떤 tool들을 준비했는가가 눈에 보이실텐데요, 꽤 수긍이 가는 방법론입니다. 무엇보다도 위 캡처화면처럼 온라인에서 실제로 수강자가 영어 스피킹을 할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온라인이긴 하지만 스피킹맥스는 마이크가 달린 헤드셋을 도구 삼아 실제로 말을 하게 하고 그것을 음성인식엔진을 통해 분석하여 점수를 부여하는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죠.

    기획자 노트도 한번 참고하시면 재밌을듯 합니다. => http://www.speakingmax.com/news/plannerNote.php 



    아이비리그 라는 과정이 있어서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말 그대로 이곳은 아이비리그에 있는 대학교 학생들이 처하는 상황과 그들의 대화를 사실 그대로 담았고 그들의 언어와 표현 방법을 따라해보며 학습하는 공간입니다. 위 기획자 노트에서도 나타나지만 이런 곳에서 오프라인 학원이나 전통적인 온라인 강의들이 해결하기 힘들었던 스피킹 맥스의 장점이 드러납니다. 바로 현장의 영어를 실제 다양한 자연인을 통해 그대로 배울수 있다는 점이죠.

    오프라인 학원의 경우 외국인 교사 1명의 표현과 억양, 발음만을 접하게 되는 단점이 있죠. 전통적인 온라인 강의의 경우도 자료화면을 좀더 많이 보여주긴 하지만 준비된 연출화면이라는 점에서 현장감은 많이 약한 편입니다. 이곳 스피킹맥스는 실제로 하버드나 예일, 프린스턴 등 아이비리그의 학생들을 찾아다니며 통째로 그들의 말을 촬영해서 사용하고 있죠. 그러면서 그들의 표현을 직접 말해보면서 그들과 함께 얘기하는 느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각 상황에 맞게 주제들이 갖춰져있구요
    레벨별로 차근차근 진행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이 아이비리그 코스는 꽤 레벨이 높은 편이라 repeat하게 되는 문장들이 꽤 긴 편입니다. 실제로 해보시는게 좋을듯 한데, 저 아이비리그 학생이 하는 표현을 내 헤드셋으로 따라 대화하듯 말하는 것이죠.


    그리고 이 스피킹맥스가 지속적인 흥미를 위해 도입하고 있는 것은 게임적인 요소입니다.

    이렇게 레벨이 진행됨에 따라 뱃지를 획득하게 되는 시스템도 있고, 아이템을 획득해서 활용하게 되는 그런 게임적 요소도 들어가 있습니다. 영어 공부 사이트로는 꽤 신선한 시도죠.

    뉴욕편이나 아이비리그편 처럼 꽤 레벨이 있는 코스도 있고 물론 시작하기 좋은 기본 패턴편도 준비가 되어있네요. 서비스 시작한지 얼마 안된 곳이라 코스가 꾸준히 개발되고 보충되고 있는듯 합니다.


    이것이 기본 패턴 강의실의 모습입니다. 온라인에서 현장감을 주기 위한 시도가 곳곳에 있죠. 


    그리고 경쟁 시스템도 도입되어 있습니다.
    함께 수강하고 있는 수강생들과 레이싱을 통해 나중에 쿠폰이나 포인트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도 가지고 있어서 또하나의 동기부여 요소가 될수 있겠네요.

    왠지 '레이싱' 하니까 다른 생각도 납니다 ^^


    가끔씩 이렇게 튀어나오는 뱃지 ^^

    혼자 알아서 중얼중얼 하면서 말할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 일반 온라인 학습과는 달리 이 스피킹 맥스에는 음성 인식과 분석 시스템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렇게 native speaker 가 얘기하는 표현들을 보면서 타이머에 맞춰 마이크로 직접 애기를 하게 됩니다. 그것이 녹음되면서 분석에 들어가죠


    이렇게 마이크를 통해 말을 하면 실제로 억양과 표현이 어느정도 잘 되어 있는지를 native 와 비교해서 그 정도를 보여줍니다. 얼마나 잘 했느냐에 따라 부여되는 점수가 달라지고 그에 따라 level 및 뱃지가 주어지는 점수 시스템.


    꽤 신경써서 말하게 되면 이렇게 'Accent matched' 라는 평가도 받게 되는군요 ^^


    기본 패턴같은 경우 정말로 간단하지만 자주 쓰게 되는 관용어구를 가지고 실제 연습하는 코스입니다. 예를 들면 'How about 블라블라?' 와 같은 표현이죠. 이런 식으로 각 단계를 진행하게 됩니다.




    교재가 꼭 필수는 아니지만 기왕이면 옆에 두면서 꾸준히 보는게 좋겠죠?
    교재를 포함한 스피킹 맥스의 이용안내는 이곳을 참조하세요

    직장을 다니면서 영어공부를 병행한다는게 보통 의지가 아니면 쉽지 않다는 걸 매번 느낍니다. 사실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게 최고이긴 하죠. 오프라인 학원에 그리 만족하지 못하고 또 그저 그런 온라인 교육이 따분했다면... 그렇기 때문에 좀더 색다른 시도를 접해보면서 영어공부를 향한 자극이 필요하다면 이런 곳도 있다는 것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이투스 창업의 경험을 발판으로 의욕적으로 출발한 스픽케어(SpeakCare)의 서비스, 스피킹맥스... 그 신선한 아이디어만큼 온라인 영어교육 시장에 의미있는 변화를 주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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