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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6 예약가입시 필히 점검할 것들 (아이폰6 플러스 사용후기)
    IT/Smart Phones 2014. 10. 24. 08:58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이제 예약가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아이폰6를 구매하려고 대기중인 분들중에 아직도 결정을 못하고 계신 분들이 있더군요. 특히 아이폰6 플러스같은 경우에는 주변에서 거의 보기 힘든 상황이라 더 갈피를 못잡으시는 듯 합니다.

     

    크다는데 얼마나 큰 건지, 그립감은 어떤지, 둘 간에 차이는 많이 나는지 등등...

    아이폰6와 6플러스, 둘 다 써본 입장에서 그래도 좀 도움이 되실까 하고 후기를 말씀드려봅니다.

     

     

     

    olleh로 개통된 아이폰6 플러스

     

    실물로 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역시 애플은 실물이다

     

    먼저 아이폰6 플러스와 6를 실물로 보고 만져봤을 때의 이야기부터 간단히 하지요. 결론부터 얘기해서 실물이 훨씬 더 낫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절연테이프같은 후면 디자인이 여전히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부드러운 마감과 쥐었을 때의 느낌은 확실히 아이폰다움이 있네요. 그런 느낌은 맨 처음 이녀석들을 만났을 때보다 실제로 쓰면서 오히려 더 커집니다.

     

    제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디자이너분들한테 보여드리니 그분들은 난리가 났습니다. 제품 디자인을 하는 분들이라 그런지 그냥 표면적인 디자인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만듦새 등을 꼼꼼히 보면서 역시! 라는 얘기를 많이 하더군요. 반신반의했었는데 그냥 질러야겠다는 디자이너분들이 많았습니다.

     

    대부분 디자이너분들의 선택은 아이폰6 였습니다 ^^

     

     

    아이폰6 플러스와 아이폰6의 크기 차이, 생각보다 상당하다

     

    아마 고민중인 분들 이게 가장 궁금할 겁니다. 둘 다 기존 아이폰에는 없던 사이즈라서 도대체 가늠이 안되는 것이죠.

    우선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비교 사진입니다.

     

     

     

    차이가 제법 크죠...

    손으로 쥐었을 때의 느낌도 많이 다릅니다. 남자 손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결론적으로 말해 이렇게도 말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6, 한손으로 OK !

    아이폰6 플러스, 한손으로 No No !

     

    그렇다고 아이폰6 플러스가 무지막지하게 크냐? 그건 아닙니다. 저 맨 위에 사진이 제가 아이폰6 플러스를 왼손으로 쥐고 있는 사진인데요. 최근 나오는 그런 5.5~6인치 폰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녀석이 아이폰이기에 상대적으로 훨씬 더 커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게다가 아이콘의 배열은 아이폰6와 동일하게 4*7 배열이라 좀 어색할 정도로 커보이게 되죠

     

    화면이 큰 안드로이드폰들의 장점을 원한다면 아이폰6 플러스로 가셔도 좋을 크기입니다.

    대신 한손으로도 큰 무리없이 쓰던 아이폰다운 느낌을 원한다면 아이폰6로 가셔야 합니다. 아이폰6 플러스는 한손만으로는 정말 쓰기 어렵습니다 ^^

     

    아래 갤럭시노트3네오 와의 크기 비교도 한번 보시죠 

     

     

     

    왼쪽부터 아이폰6 플러스, 갤럭시노트3네오, 아이폰6, 아이폰5

     

    아이폰5 쓰다가 넘어간 느낌? 화면 만족스럽고 오타가 없어진다

     

    아이폰5를 쓰다가 이녀석들로 기변했더니 크게 2가지가 다가옵니다.

    먼저 화면이 훨씬 더 만족스러워졌다는 점입니다. 안드로이드폰을 보며 큰 화면이 다소 탐났다면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고, 아이폰 특유의 컬러감과 부드러움때문인지 화면에서 느껴지는 시각적인 만족스러움도 크더라구요.

     

    그리고 넉넉한 키보드 넓이... 그로 인해 오타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저에겐 사실 이 장점이 가장 크게 느껴지더군요. 시원시원해진 키보드때문에 속이 다 시원합니다 ^^

     

    아이폰6 같은 경우도 크기가 너무 커져있으면 어떡하지 좀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한손 사용이나 바지주머니 넣었을 때 부담감이 별 차이가 없어서 이질감이 적었네요

     

    매끄러운 퍼포먼스는 두 모델 다 좋아서 별 나무랄데는 없었습니다.

     

     

     

    크기 외의 아이폰6 플러스만의 장점? 글쎄... 별로 없다

     

    크기 말고는 거의 같다고 보면 됩니다. 아이폰6 플러스가 더 퍼포먼스가 좋은 것도 못느꼈고, 카메라 결과물도 그닥 차이는 못느끼겠더군요.

    키보드가 쾌적해진 것은 두 모델 다 해당되구요

    아이폰6 플러스에서 가능해진 랜드스케이프 모드는... 사실 아이폰을 쓰는 습관이 과거부터 그래서인지 잘 안쓰게 되더군요. 그래서인지 별 필요를 못느꼈습니다.

     

    그런 면에서 선택의 기준은 심플하게 이렇게 생각하세요

     

    기존 아이폰과 큰 이질감까진 없었음 좋겠고, 여전히 한손에 잘 들어오는게 좋다 하면 아이폰6

    좀 특이하게 가보자. 그런 아이폰다움보다는 대화면을 통한 영화나 미드가 절대적이다 싶으면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는 어디로 가입해야 하나? 저렴하게 혜택 좋은 곳으로 !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간 정하셨나요?

    모델을 정했으면 통신사를 정해야겠죠. 단통법이 있는데다 애플 정책때문에 아이폰은 표면적인 조건으로는 거의 다 동일합니다. 표면적인 조건 외에 다른 수단들을 봐야죠.

     

    단통법 이슈로 구매조건이 다 비슷하다면 멤버십 포인트와 기타 포인트를 동원해 가장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좋겠죠? 저도 종종 포인트를 탈탈 털어서 구매할 때 잘 이용하고 있는 kt 올레샵을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번 포스팅을 참고하시구요

     

    2014/10/21 - 아이폰6 좀 더 싸게 사는 법 (아이폰6 플러스 저렴하게 사기)

     

    올레 멤버십 포인트와 각종 카드사 제휴 포인트를 통해 타통신사보다 더 저렴하게 아이폰6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이 kt 입니다. skt 나 lgu+ 가 이런 식의 추가적인 할인이 가능한가요? 제가 알기론 거의 없는데요, kt의 경우에는 할부원금의 15%까지 이런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해 할인을 더 받을 수 있죠. 아이폰6의 할부원금 생각하면 거의 15만원 이상 최고 18만원까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네요.

     

    그리고 최근에 kt가 올레 멤버십 혜택을 리뉴얼하면서 상당히 추천할만 해진것도 이유입니다.

     

     

     

     

     

    굵직한 가맹점들도 많지만 실제로 집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실질적인 가맹점들이 많다는 것이죠. 파리바게뜨나 스타벅스, 3대 편의점, 던킨/배스킨라빈스 등 집앞을 나서면 즐비한 멤버십 가맹점들이 망라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저도 최근에 파리바게뜨에서 올레 멤버십 할인을 완전 버닝하고 있다죠 ^^

     

     

    그리고 또한 kt가 이번 아이폰6 출시에 맞춰 기존 요금제에 데이터 제공 혜택을 늘렸습니다. 송소희양이 그리 외쳤던 광대역 안심무한 요금제의 경우 15GB를 소진한 후 데이터 속도를 400kbps 로 제한했던 것을 3Mbps 로 늘렸네요. 그 정도 속도면 네이버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에도 무리가 없는 속도라서 더 쾌적할 것으로 보이구요

     

    새로 '청소년 안심데이터 45' 요금제도 출시하는군요. 이 청소년 안심데이터 45 요금이면 약정시 월 3만4천원 정도가 나오게 되는데요, 그렇게 3만원대 요금으로 월 2GB 기본 제공에 소진시에도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제공이 되니 꽤 인기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12월부터 새로 선보이는 '순액요금제'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기존에 요금약정을 해야 월 1~2만원씩 요금할인을 해줬던 것을 아예 처음부터 안받고 할인된 순액으로 요금을 내도 되는 요금제인데요. 그런 요금약정이 없기에 요금에 대한 위약금이 아예 없는 것이 됩니다.

    이 부분은 당장 아이폰6 예약가입과는 관련이 없지만 나중에 12월에 새로 요금제로 가입하는 분들은 꼭 알고계셔야 할 요금제로 보이는군요

     

    순액요금제 더 자세히 알아보기 >

     

    이런 것들 감안해서 선택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래서 예약가입은 언제 어디서?  24일(금) 오후 3시부터 시작 !

     

    또 한차례 전쟁이 일어날 예약가입은 이번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LG유플러스까지 가세해서 이통3사가 다 진행하는데요 지금까지처럼 가장 안정적인 시스템을 보여줬던 kt가 또 예약가입에서부터 우위를 차지할 지 궁금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예약가입 처리가 안정적인 곳이 좋으니까요, 잘 대기하셨다가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올레샵의 예약가입은 이곳에서 진행됩니다.

    http://shop2.olleh.com/main.do

     

    위에 가시면 본인이 쓸 수 있는 멤버십 포인트와 카드사 제휴포인트 미리 체크할 수 있으니 타사보다 얼마나 더 싸게 아이폰6를 살 수 있는지 미리미리 확인해보시구요~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 ! 미리 케이스를 준비하라!

     

    마지막으로 드리는 팁. 아이폰6 나 아이폰6 플러스 케이스는 미리 준비해두세요. 이녀석들 아시다시피 좀 둥글게 나오다보니 손에서 순식간에 놓치기가 십상입니다. 저도 아이폰6 플러스 사용해보면서 지하철같은 곳에서 간당간당했던 경우가 좀 있었네요. 손에서 좀 미끄러지다시피 하고 딱히 걸리는 곳도 없어서 잘 떨어뜨리겠더라구요

     

    애지중지 새폰 샀다가 험한 꼴 안보시려면 미리 케이스를 사두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그럼 선택 잘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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