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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과 강좌

항공 마일리지 사후 적립하기 (대한항공/스카이팀/제휴항공/에어프랑스)

항공 마일리지 적립, 놓치면 손해다.

유럽이나 미주 여행을 했다면 그것만으로도 국내 항공권이 마일리지로 나올 수 있을 정도니 반드시 챙겨야 할 부분이다.


항공 마일리지를 챙기는 사람이라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정도는 모두 멤버쉽 가입을 해놨을 것이다. (한군데만 해놨다면 반드시 다 하는 걸 추천한다. 외국 제휴 항공사들때문에 꼭 필요하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같은 국내 직항의 경우엔 발권을 하면 여권에 있는 정보를 읽어 자동으로 마일리지 적립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발권시 확인하는게 좋다. 자동으로 적립이 되었다면 탑승권(보딩패스)에 마일리지 적립 여부가 표기된다. 그게 아니면 반드시 요청하는게 좋다. 사후에 적립하려면 좀 귀찮다.


놓치기 쉬운 경우는 제휴 항공사들인 경우다.

많이 알다시피 대한항공은 스카이팀(Sky Team)에, 아시아나 항공은 스타 얼라이언스 (Star Alliance) 라는 전세계 제휴 항공 프로그램에 가입되어 있다. 그래서 같은 제휴관계인 항공사끼리는 마일리지를 서로 적립할 수 있게 해준다. 즉 KLM항공을 탔더라도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적립이 가능하다는 거다.


문제는 그런 제휴 항공사를 이용하는 경우 직항처럼 자동으로 적립 안되는 경우가 많다.

반드시 발권시 요청하는게 좋고, 그걸 못했다면 나중에라도 반드시 사후신청을 해서 마일리지를 챙기자.


자, 대한항공과 제휴관계에 있는 외국 항공사를 이용한 경우를 예를 들어 마일리지 사후 적립 신청하는 법을 써본다.   





일단 여행시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 탑승권을 잃지 말고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거다. 이미 탄 비행기라고 탑승권을 버려버리거나 잃어버리면 마일리지 사후 적립이 어려워진다. 꼭 여권에 끼워놓든 지갑에 잘 보관하라.


제휴 항공사를 이용하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면 제휴 관계에 있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 부스로 찾아가라. 출발층에도 있고 도착층에도 있다. 그리고 제휴 항공사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 사진은 대한항공 부스에서 나눠주는 안내장인데... 위에 표기된 에어프랑스나 KLM 등 제휴 항공사 비행기를 탄 지 7일이 지났다면 그 비행기편은 현장에서 바로 적립을 해준다. 7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현장에서는 안되고 나중에 인터넷을 통해 해야 한다.


탑승권을 가지고 7일이 지난 이후 대한항공 홈페이지로 들어가 사후 마일리지 적립 신청을 하면 된다.


https://kr.koreanair.com/content/koreanair/korea/ko/skypass/earn.html#mileage-claim





 


넣으라는 정보만 잘 넣으면 쉽게 끝난다. 

비행기편명이나 날짜 등을 넣으면 되는데 이 때 탑승권이 꼭 필요하다.





절대 잃어버리지 않아야 할 탑승권 ^^


다른 건 몰라도 저 화살표로 표시한 탑승권 번호... 저 번호는 e티켓에도 나와있지 않은 번호이다. 그래서 탑승권이 꼭 필요하다.

저 074로 시작해서 006으로 끝나는 번호를 다 입력하면 되는데 적립 신청할 때 유일하게 헷갈리는 부분이 저기일거다. 저 번호를 다 넣으면 된다.


그렇게 넣고 나면 바로 사후 적립이 얼마 되었다고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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