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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Phones

갤럭시S22+ 실사용 후기 (장단점, 카메라 리뷰, 나이토그래피)

갤럭시S22+를 실제 메인폰으로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 스펙 나열성 리뷰가 아닌, 실사용후 느끼는 점들을 한번 말씀드려볼께요

 

https://youtu.be/z91mRzlztpQ

실사용하고 있는 폰은 S22플러스로 디스플레이가 S22보다 약간 더 큰 모델입니다


아, 참고로 이 갤럭시S22+는 SK텔레콤으로부터 대여받았어요. 그래서 뒤에 SKT의 사전예약 혜택도 간단히 소개해볼께요

갤럭시S22를 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점은 5가지였어요
1.생긴건 전작과 똑같아 보이는데 실제론 좀 다른가?
2.플러스 모델인데 좀 무겁진 않을까?
3.배터리가 약간 줄어들었다는데 실사용할때는 어떨까?
4.카메라는 의미있는 진화가 있는가?
   특히, 나이토그래피라고 광고 많이하던데 얼마나 차이가 있나?
5.그 외에 실제로 체감되는 것들은 뭐가 있나?



아머 알루미늄에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플러스까지 적용된 s22는 확실히 플라스틱 소재를 썼던 전작보다는 고급스러웠어요. 더 탄탄한 만듦새가 느껴졌고 실제로도 스크래치에 더 강한 내구성을 갖춰서 보호필름이 특별히 필요없겠더라구요.  소위 좀 비싸보이는 느낌? 만지고 있으면 기분이 좀 좋아졌어요
대신 좀 미끄러우니까 생폰으로 쓰는 건 주의해야 합니다

6.6인치 대화면에 195g, S22+는 전작에 비하면 아주 약간 작아졌고 가벼워졌는데요, 사실 그 차이를 체감하긴 힘들어요. 저는 그 차이보다는 플러스 모델이라 너무 무겁거나 크지 않을까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손에 잘 들어오고 무게감도 별로 안느껴져서 쓰기 괜찮았어요

 


배터리는 전작 대비 300mAh 살짝 줄어들어서 과연 괜찮을까 걱정했는데요, 이번에 갤럭시 S22 시리즈에 적용된 4나노 공정 프로세서의 효율적 배터리 관리 덕분인지 배터리도 이정도면 만족할 만 했습니다. 5G를 켜고 출퇴근시 유튜브 보고 이래저래 사무용으로 썼는데 퇴근후 밤에 잔여 배터리가 이 정도... 별로 부족함을 느끼진 않았어요. 물론 사이즈를 줄이지 않았다면 배터리도 좀 더 들어갔겠지만요 
아 고속충전은 좀 더 빨라졌습니다 (최대 45W)

 


기대를 했던 S22의 카메라, 
워낙 플래그십이라 초광각에서 망원까지 매끄럽게 수행하는 모습은 여전히 인상적이네요. 특히 의미있게 다가온 부분은 동영상 촬영시 손떨림 보정이에요. 유튜버인 저에게 다양한 화각과 강력한 손떨림 보정은 상당히 고마운 기능인데요 이 부분이 더 좋아져서 만족스럽더라구요
인물사진이나 인물 동영상 역시 좀 더 정교해져서 자연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광고에서 얘기하는 나이토그래피... 쉽게 말해 야간 저조도 환경에서도 사진이 잘나온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찍어보니 좀 과한거 아니야? 싶을 정도로 환하게 나와서 시간대를 구분하기 힘들 정도였어요. 나이토그래피는 야경보다는 인물을 찍을 때 더 좋았습니다.
암튼 카메라는 정말 좋긴 합니다

 


그 외에 갤럭시S22+에서 인상적인 점은 밝은 디스플레이였어요. 최대밝기 1,750nit로 밝은 대낮에도 아주 잘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플랫 디스플레이. 깔끔하게 마감된 플랫한 화면을 접하니 역시 저의 취향은 엣지보다는 플랫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좀 더 정돈된 기분이랄까
취향이겠지만 저한테 아쉬웠던 것은 테두리 디자인이었어요. 유광인데다 디테일이 너무 없다보니 실제 폰은 얇은데 좀 두꺼워 보였습니다. 카메라를 고급스럽게 감싸고 있는 무광 알루미늄과 동일한 재질로 일체감을 줬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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