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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여행

에스토니아에서 러시아까지, 딸과의 유럽 데이트 여행 코스 - 확정편 지난 번에 딸아이와의 북유럽 데이트를 계획중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북유럽에서의 일정 루트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굵직한 것들은 확정했는데 세부 코스는 아직까지 미루고 있네요 ^^ 사실 세부 일정을 딸아이와 직접 같이 짜면서 여행이라는 것이 단지 현지에 가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준비하면서부터 즐겁다는 것을 느끼게 하고 싶은데 아직은 영 따라주질 않네요 ㅎㅎ. 해외 데이트 여행도 두번째인만큼 이렇게 딸과 아빠가 여행을 가는 이야기를 나중에 책으로 내볼까 하는데 말입니다 ^^ 암튼, 큰 루트들과 그 코스를 위한 국가간 이동 수단, 그리고 호텔까지 모두 예약을 마쳤습니다. 나중에 북유럽이나 러시아 가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그런 부분도 공유해볼께요. 일단 스톡홀름으로 들어가 헬싱키에서 나오는 비행기인데요, 그에 맞.. 더보기
딸아이와 북유럽 데이트 여행 :: 초기 계획편 딸바보 아닐려고 하기 힘드네요 ㅎㅎ 저도 딸과 단둘이 캐나다 여행을 다녀온 것이 너무도 좋은 추억이 됐었는데요. 그 두번째 데이트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벌써 중1이 되버린 녀석... 그래도 다 커서 흔쾌히 아빠랑 가겠다고 나서주는게 고맙더군요. 딸아이 또래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미쳤어? 아빠랑 그런데 가게? 난 안따라가!' 라고 한다는데 말이죠 ^^ 그래도 그렇게 못 키우긴 아닌가 봅니다. ㅎ 지난 번 캐나다 여행은 거의 코스를 제가 다 짜고, 딸아이는 아빠 손에 끌려 정말 따라만 다녔죠. 렌트를 했었는데 차만 타면 계속 자고 ㅋㅋ 많은 곳을 다녔지만 지나고 보니 좀 아쉬웠던 게 너무 제 뜻대로만 데리고 다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딸아이가 뭐 계획을 세우기에는 너무 어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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