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블루투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결국 아이폰7을 처분한 이유 결국 그녀(?)를 처분했다뭔가 약간 맞지 않는 그녀와 동거하고 있었던 느낌... 계속 어색하더니 결국엔 이렇게 헤어짐을 선언하고 만다. 괜찮을 줄 알았다.그 점을 모르고 함께 한 건 아니었으니까...처음엔 또 괜찮았다. 그 알고 있는 단점이 그리 확연히 드러나지 않았으니까... 정말 괜찮은 줄 알았다. 뭐 견딜만 하네 하면서 버텨나갔다. 하지만 아침에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면 가끔씩 걸리는 느낌자주는 아니지만 한번 불편함을 느끼게 하면 아주 크게 느끼게 되는 그런 경험들 가끔이라도 그런 느낌들이 하나씩 둘씩 더해진 것이 축적되었나 보다. 더는 참지 못했다.괜찮다 괜찮다 하며 덮던 것들이 이제 '그래...그럼 그렇지' 하며 미움의 싹이 커간다. 대안은 분명 있었다.애플이 그 대안을 부여하지 않은 것도 아니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