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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결국 아이폰7을 처분한 이유 결국 그녀(?)를 처분했다뭔가 약간 맞지 않는 그녀와 동거하고 있었던 느낌... 계속 어색하더니 결국엔 이렇게 헤어짐을 선언하고 만다. 괜찮을 줄 알았다.그 점을 모르고 함께 한 건 아니었으니까...처음엔 또 괜찮았다. 그 알고 있는 단점이 그리 확연히 드러나지 않았으니까... 정말 괜찮은 줄 알았다. 뭐 견딜만 하네 하면서 버텨나갔다. 하지만 아침에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면 가끔씩 걸리는 느낌자주는 아니지만 한번 불편함을 느끼게 하면 아주 크게 느끼게 되는 그런 경험들 가끔이라도 그런 느낌들이 하나씩 둘씩 더해진 것이 축적되었나 보다. 더는 참지 못했다.괜찮다 괜찮다 하며 덮던 것들이 이제 '그래...그럼 그렇지' 하며 미움의 싹이 커간다. 대안은 분명 있었다.애플이 그 대안을 부여하지 않은 것도 아니었다.. 더보기
아이폰7 맷블랙과 함께 합니다 아이폰6s를 와이프에게 뺏긴 지 1년 이 녀석만은 지키겠다는 생각에 블랙을 선택한 이유도 있습니다 ^^ (참고로 6s는 로즈골드, 아주 조공을 하고야 말겠다는 의지였죠) 오자마자 아재 뮤직을 심어줘서 미안하긴 하지만 그리고 국내에 맞지도 않는 이상한 어댑터가 들어있긴 하지만 새 친구가 생기니 기분이 괜찮네요 물론 감흥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좋은 쪽 변화보다는 이상한 변화들이 있다 보니 말이죠 암튼 kt로 개통한 아이폰7 맷블랙, 이쁘긴 이쁘네요 곧 이녀석에 대한 얘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LG V20 사용후기 리뷰 및 구매혜택 LG V20, LG로서는 매우 중요한 모델이다. 갤럭시노트7 사태와 아이폰7 발표라는 큰 이슈 사이에서 기회인 동시에, 전작의 실패(?)를 이번에 만회하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부담스러운 궁지에 몰린 상황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LG전자 뿐만 아니라 이 업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가질 수 밖에 없었던 이 V20. 짧은 기간이었지만 직접 V20을 써보면서 인상적이었던 부분들을 솔직히 적어본다. (네트워크에 연결 전이라 날짜가 #*%#%*)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V20의 디자인 이 부분은 개인적인 견해이다. 디자인은 개인취향에 따라 많이 달라지니까... 필자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주변에 V20을 보여줬을 때 사실 많은 사람들이 디자인도 잘 나왔다고, 사진보다 훨 낫다는 의견을 많이.. 더보기
애플의 새로운 블루투스 이어팟, 에어팟(Airpods) 사진 (예상) 애플이 새로운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Airpods)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애플인사이더 발 소식 올 가을에 출시되는 아이폰7은 이제 실물 케이스까지 다 일관된 모습으로 유출되고 있어서 이미 실물이 나온듯한 느낌... 특별한 기대를 가지게 하진 않는다. 하나 남은 궁금한 이슈는 과연 3.5파이 이어폰잭을 정말 없앤 후에 애플이 어떤 경험을 내놓을 것이냐 이다. 라이트닝을 통한 새로운 유선 이어폰도 등장하겠지만 더 궁금한 것은 무선 솔루션이다. 3.5파이를 없앴다면 무선 솔루션으로도 대응해야 함이 당연하다. 충전중에 음악을 못듣는 그런 경험을 애플이 그대로 제시할 리는 없기에 없기를 바랄 뿐이기에... 필자도 그런 유무선 이어팟의 모습을 예상하기도 했는데 애플 인사이더와 폰아레나도 얘기했듯이 애플.. 더보기
애플 아이폰7 이어폰, 결국 애플 펜슬과 같은 형태로 나와 결국 애플은 아이폰7에서 3.5파이 이어폰잭을 없앴다디자인이라면 지나칠 정도로 디테일에 집착하는 애플에게는아이폰을 볼 때마다 덩그라니 구멍 뚫린 그 3.5파이 잭이 그렇게 보기 싫었다 보다(사내 반대도 꽤 많았을 텐데 이런 결정을 하는 것 보면 조너던 아이브가 개인적으로 그걸 없애고 싶었는지 모른다) 암튼 휴대폰에 3.5파이 이어폰잭이 없는 상황이 다시 됐다.다시라는 표현을 쓴 것은 사실 우리가 폰에 3.5파이 이어폰잭을 일반적으로 쓴지 생각보다는 오래 되지 않아서다. 스마트폰이 창궐하기 이전 피처폰에서는 별도의 이어폰잭이 없는게 일반적이었다.20핀으로 된 (충전잭과 동일한) 이어폰을 쓰곤 했는데 마치 그렇게 된 셈이다.어쨌든 애정해 마지않는 집안의 헤드폰과 이어폰들을 그대로 쓰지 못한다는 사실은 분명 .. 더보기
아이폰6s를 사용하면서 차기 아이폰7에 바라는 것 아이폰을 좋아하지만 다른 안드로이드폰도 번갈아가면서 쓰다보니 아이폰 쪽으로는 실로 오랜만에 업그레이드를 했다. 아이폰5 --> 아이폰6s 그러니 햇수로는 3년만의 점프다. 그렇게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업그레이드를 한 새 아이폰을 쓰다보니 아이폰6s 의 가장 큰 의미가 보인다. 그건 화면 크기도, 퍼포먼스도 아니었다. 카메라도, 로즈골드의 독특함도 아니었다. 필자에게 있어 아이폰6s의 가장 큰 value 는 바로 '배터리'였다. 사용중이던 아이폰5는 물론 연식도 좀 되긴 했지만 번갈아가며 썼던 녀석이라 상태는 여전히 괜찮은 편이었다. 게다가 맘에 쏙 드는 레고 케이스까지 곁들여져 멋을 풍기는 녀석이라 이쁜 여동생처럼 데리고 다녔었는데, 그럼에도 이내 또 다른 폰을 집어들고 했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배터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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