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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 Column

HP 2008 Berlin, Connecting Your World HP가 전세계적으로 데스크탑/노트북/모바일 등 컴퓨터 분야의 신제품을 런칭하는 2008 Connecting Your World 행사에 참석하고자 잠시 Berliner 가 되었습니다 ^^ 이곳 행사에서는 아직 우리나라에는 선보이고 있지 않은 프리미엄 컴퓨터 라인업인 VooDoo 노트북 및 워크스테이션이라든가, 파빌리온/컴팩 시리즈의 신제품들 그리고 예전에 빌게이츠가 윈도우 비스타 발표장에서 데모시 보여줬던 HP의 터치형 컴퓨터의 차세대 버전 등 구미가 당기는 제품들이 대거 발표될 예정입니다. 네트웍이 원활하지 않아서 실시간으로 전해드리지는 못합니다만 최대한 이곳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해드릴테니 기대해주세요 ^^ (행사가 열리는 BCC (Berliner Congress Center) 앞에 게양된 행사 깃발) .. 더보기
오로지 게임만을 생각하는 닌텐도 닌텐도 코리아 방문.. 이런 자리를 몇번 경험하다보니 점점 취재를 하는듯한 태도가 되어간다 자리 같이하신분이 저번에는 급기야, 'bruce님은 기자하셨으면 잘하셨을거 같아요' 라고 까지 결코 듣기 좋은 말은 아닌것이 ^^ 내가 좀 독사같아진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ㅎ 아무튼 이날도 첫 질문을 생뚱맞게 끊었다 "촛불집회에 대해 알고 계신지요? 한국 사람들이 무엇때문에 저러는지?" 닌텐도 코리아는 예상과 달리 일본인 사장이었다 통역을 통해 들은 코다 미네오 사장은 나의 첫질문에 조금 당황한듯 보였고, 이내 '잘 모르고 있다' 라고 간단하게 대답했다 조금은 실망이었다 굴지의 외국기업들이 줄줄이 실패를 경험하고 나가는 시장이 우리 대한민국이기에 그것도 외국인 사장이 코리아 오피스에 배정받아 와있다면 '한국인' 과.. 더보기
commitment 로 똘똘 뭉친 이름, 엔씨소프트 대외전략&홍보 담당 상무로 가있는 입사동기가 맞아줘서 놀라움과 함께 반가움을 느꼈던 엔씨소프트 첫방문 수더분한 옷차림과 인상을 하고 나온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의 대화는 상당히 편하게 진행되었다. 본인 표현으로도 기자들과 만나더라도 이렇게 얘기를 많이 한적이 없는데 이날은 그렇지 않다는... 그래서 그런지 속에 있던 얘기들도 진솔하게 들을 수 있었던 모임이었다 리니지 라는 수퍼수퍼수퍼 게임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 게다가 MMORPG 류를 즐기지 않았던 나에게 그외 게임으로 어필하던 회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리니지를 가지고 있는 잘나가는 '게임회사' 라는 이미지만 몇년째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작년... 뭔가 가려움을 긁어주는 작은 서비스들을 접하기 시작했는데 '누가 기특하게 이런걸 만든거야?' 하고.. 더보기
조금만 더 긴장하라, 캐논코리아 디지털이 난무하는 이런 시대에 아직까지 필름 클래식 카메라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내게 캐논은 그렇게 최고의 브랜드는 아니었다. 그도 그럴것이 과거 클래식 카메라 시대에 캐논은 그다지 주목받는 카메라 제조사가 아니었다 과거 니콘, 라이카, 펜탁스, 콘탁스 등의 명성과 기술력을 그다지 넘지 못한채 전전긍긍했던 캐논이 EOS 시리즈를 기반으로 필름카메라로서 두각을 받은 것이 그리 오래전이 아니기때문에 내게 캐논은 적당한 기술력을 가지고 마케팅을 잘하는 회사로 각인되어 있었다 (물론 지금은 그렇지 않다) 길지 않은 세월이지만 전세계 카메라 시장에서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하고 있는 현재의 위치를 이루기까지 캐논은 다른 어떤 경쟁사보다도 노력했을 것이다 막대한 R&D 투자 및 시장을 보는 힘, 마케팅 전략, 그리고 .. 더보기
Oz (오즈) 를 만드는 사람들 [파워블로거, IT기업에 가다] 그 3번째 만남에는 LGT의 부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이 기다리고 계셨다 지난 5월 6일 서둘러 찾아간 GS 타워 임원회의실, 블로거들보다 먼저 자리하신 LGT 임원분들의 표정에는 약간 긴장된듯도 하지만 여러가지 일들이 잘 풀려가는듯한 미소가 오히려 여유로워보였다. 덕분에 우리들도 편안하게 얘기를 나눌 수 있었던 자리... 그분들의 표정처럼 일단 Oz 가 터치웹폰(LH2300) 및 캔유폰(801Ex) 으로 얼리어답터들과 모바일쪽에 오피니언 리더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단말기의 성능도 성능이지만 월6천원이라는 정액으로 마음껏 쓸수 있는 풀브라우징 서비스는 사실 초고속 인터넷 생각하면 그리 싸다고 얘기할만한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이통사를 통해 즐길 수 .. 더보기
무선랜(wifi) 이 허락된 휴대폰은 언제쯤? 무선랜이라는게 이제는 완전히 대중화된것 같다 별다방이나 공공장소, 세미나나 컨퍼런스가 열리는 곳에서도 이젠 더이상 신선하지도 않고 오히려 안되면 더 어색해지는게 바로 이 무선랜 네트웍이다 정보 검색은 물론 웹에서 문서를 다루는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아지면서 노트북으로 무선랜을 접속하여 할수 있는 일들이 아주 많아졌다 필자같은 경우에도 그때그때 생각을 적어야 할때 프랭클린 수첩도 쓰고 있지만 뭔가를 길제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할때는 블로그를 이용하거나 구글 노트와 같은 온라인 노트들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점차 온라인접속이 안되는 구닥다리 PDA 의 활용도는 점점 떨어지고 있고, PDA 의 자리를 넘보고 있는 휴대폰들이 네트웍 접속의 용이함을 무기로 점점 활용도를 넓혀가고 있는 형국이다 '쓸만한 휴대폰' .. 더보기
구글의 미션 (Google's Mission) 헤럴드경제 와 태터앤미디어의 주관으로 [파워블로거, IT기업에 가다] 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별로 파워블로거도 아닌데 그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두 회사에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앞으로 계속될 그 시리즈의 첫번째로 구글코리아를 방문한 것이 지난 17일, 전부터 구글 오피스는 어떤 분위기고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다니 냉큼 칼퇴근을 하고는 스트라이다와 함께 스타타워를 찾았다 마침 구글코리아에 조인하게된 친구녀석도 있고 해서 그녀석도 몇년만에 볼겸 구글코리아 오피스로 들어섰다. 방문객 등록을 프론트에 있는 PC로 구글사이트를 통해 직접 입력하게 하는 모습이 마치 '구글은 웹을 통해 모든걸 한다' 라는 걸 상징적.. 더보기
풀브라우징 (full browsing), 과연 찻잔속 태풍일까 오즈(Oz) 가 풀브라우징 서비스라고, 유선 웹을 휴대폰으로 그대로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전면 내세우는 리비젼A 서비스를 시장에 런칭하면서, 언론이나 다른 IT 업계에도 상당한 화제가 되고 있는 요즘이다 사실 모바일 기기에서의 풀브라우징은 몇년전부터 된거라 조금만 가젯들에 관심이 있었다면 크게 신기할것까진 없는데 휴대폰에서 이런게 된다 라고 화제가 된다는 점에서 역시 '휴대폰' 이라는 기기의 대중성은 특별함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겠다 풀브라우징과 관련된 언론기사들이나 지인 반응들을 보면 그 전망이 약간 갈린다 이런 서비스가 필요했었고 앞으로도 이런 방향이 될 수 밖에 없다고 하는 낙관론과, 현재의 요금과 성능을 이슈로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으니 여전히 무선에 최적화된 현재의 무선인터넷을 넘지는 못할것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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