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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orea

[송파 잠실] 새로생긴 일식집, 삿뽀로 과거 즐겨가던 패밀리 레스토랑 '칠리스' 가 없어진 자리에 새로생긴 일식 전문점, 삿뽀로.. 신천쪽에서 잠실역을 지나 약 300미터 직진하다보면 왼쪽에 커다랗게 보이는 2층 레스토랑이다 새로 생긴 집이라 시설도 깔끔하고, 무엇보다도 과거 칠리스의 여유있던 주차공간을 그대로 수용해서 마치 미국 국도변에 있는 식당마냥 (과장된 표현임 ㅎ) 여유있는 주차 공간이 좋다 1층은 경복궁이라는 한식당이고 삿뽀로 는 2층이다 경복궁이란 곳도 다음에 간단히 리뷰하겠다 2층에 있는 삿뽀로 입구 일식집답게 조화지만 사쿠라^^가 이쁘장하게 입구를 장식하고 있고 방향이 남향이라 겨울햇살이 들어오는게 느낌이 흐뭇한 곳이다 룸 내부의 모습 다다미 스타일로 되어있고 정갈한 모습이다 (사진은 다 먹고 나오면서 찍은 거라 좀 지저분하다.. 더보기
[방이동] 송파에서 만나는 이천, 한정식 청목 입맛이 없을 때는 김치찌개 나 유정낙지의 매운 맛이 딱이다 그렇다면 입맛이 좋을때는? 뭐든 맛있겠지만 그래도 최고는 한정식 ^^ 이런걸 좋아하는걸 보면 더이상 어린 나이는 아닌가보다 오늘 가볼 거기는 한정식 집 [청목] 내가 [청목] 을 처음 알게된 것은, 경기도 이천 주변에서 라운딩을 한번 한 후 돌아오는 길에 마땅한 식사장소를 찾다가 **114 로 맛집을 조회해보니 이 [청목]이라는 곳이 검색됐던 그 순간이었다. 차로 그냥 지나치는 바람에 들어가진 못하고 꽤나 주차된 차들이 많은 걸로 봐서 맛집은 맛집인가보다~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얼마전 직장 동료가 자기가 아는 근사한 한정식 집이 있다고 거기를 갔는데 거기가 바로 이 청목이라는 한식집이었다. 이천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서울 방이동? 쪽에도 있다.. 더보기
[방이동] 최고의 한우, 벽제갈비 육질의 최고봉, 한우...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위는 그 육질을 가장 생생히 느낄수 있는 생등심 이다. 이걸 싫어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없어서 못먹지 ㅠ.ㅠ 오늘 소개하는 곳은 벽제갈비 송파 방이점이다 그러한 한우의 최고봉을 자랑하는 몇집중 하나가 바로 여기 벽제갈비이다. 특상 한우 생등심이 무려 1인분에 50,000원 ㅠ.ㅠ 쉽게 먹지 못하는 가격이다 나오는 상은 정갈하지만 그리 화려하지 않은 모습이다. 시원한 물김치가 맘에 들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살짝 빈약 그래도 마블링이 화려한 저 등심과, 함께 나오는 아스파라거스, 그리고 먹음직스러운 양송이버섯 은 맘에 든다. 듣기로는 일본사람들에게는 저렇게 마블링이 있는 소고기가 별로라지? 사실 저게 지방기일테니 그렇게 몸에 좋을리는 없지만 .. 더보기
[대치동] 고릴라 고기를 먹어보자 결혼한다는 친구녀석이 결혼전 일명 총각파뤼 때 데려간 곳이다 날도 날이니만큼 비싼거 뜯어먹을려고 벼르고 있는중... 이 녀석이 자기가 아는집이 있다면서 앞장을 서는것 아닌가 카테고리를 물어보니 그냥 가보면 안단다 승용차 하나 가지고 들어가기도 힘든 골목에.. 빙빙돌아 겨우겨우 주차를 하고는 허름하니 별로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고깃집 (그 흔한 룸 하나 없다) 간판에는 간소하니 '고릴라' 라고 적혀있다 육종을 확인하니 꿀꿀이다 (설마 정말로 고릴라 고기라고 생각한건 아니겠...^^;) 이런 십장생을 친구녀석에게 날리며 겨우 대접한다는게 등심도 아니고 이런 꿀꿀이를 먹어야겠냐고... 치밀어오르는 분노는 '그래.. 너 2차때 보자..' 라고 겨우 삭힌후, 기왕 들어온거니 시켜나보자 메뉴에는 [모서리] 라고 .. 더보기
[충남 예산] 죽음이야 이 삼겹살.. 삼겹살이라면 국내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나와 그녀 그런 그녀가 얼마전 사상 최고의 육질을 맛보았다며 '심봤다!' 를 외치던 곳이 있었으니... 그것도 누구의 추천을 받고 간 곳도 아니었고... 그야말로 흙속의 진주 격이랄까 때는 바야흐로 올해 봄 바람을 쐰다며 그녀는 소소한 몇명을 데리고 저 멀리 덕산 스파로 여행을 가게 된다 휴게소에서 뭘 잔뜩 먹어서 배는 안고팠지만 그래도 그냥 취침시까지 아무것도 안먹기는 그래서 늦은 시간이었지만 근처 음식점에 그냥 들어섰다고 한다 메뉴판에 '삼겹살' 이 있으면 무조건 그걸 시키는 그녀 배가 안고파서 4명이서 3인분을 시켰다나... 결국엔 8인분인가를 먹고 나왔다는 무서운 이야기의 그곳 그 후로 삼겹살 을 먹을때나 삼겹살 얘기를 하게 되면 매번 그곳 이야기를 하게.. 더보기
[강동] 직접 만들어보는 CD장식장 더보기
[파주 헤이리] 딸기가좋아 애들의 성화로 하도 많이 가서 이제는 좀 지겨운 곳이다 ㅎ 쌈지에서 만든 '딸기가 좋아' 강변북로-자유로를 타고 일산 문산을 넘어서면 파주 헤이리라는 예술마을을 쉽게 갈 수 있다 안막히면 서울에서도 30분정도면 가는 거리 헤이리는 수많은 갤러리와 예술 작가들의 작업공간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연인은 물론 애들, 가족끼리도 좋은 공기와 분위기를 마시며 산책하기 너무 좋다 그 헤이리 단지 한켠에 딸기 모양으로 생긴 특이한 구조물이 보일텐데 바로 이곳 딸기랜드이다 우리가 이곳을 들른지가... 한 3년 됐나? 그때만 해도 별로 알려지지 않아 너무 좋았는데 ^^ 이제 워낙 알려져서 세상 다른 것이 다 그렇듯 때가 많이 탄 느낌이 들어 아쉽다 여기저기 매장에서도 많이 보이는 캐릭터, 바로 쌈지가 만든 dalki (딸기.. 더보기
[서해 모도] 배미꾸미 펜션 & 조각공원 서해 끝자락에 자리잡은 조각공원과 펜션 하나.. 조각가 이일호 선생님이 꾸민 자신의 조각공원과 어우러진 쓸만한 펜션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펜션만 보자면 그다지 매력적인 시설이 있다거나 그런건 전혀 없다 그냥 특별히 불편하지 않은 콘도 정도... 간단한 팀회의를 할수 있을 정도의 대가족 룸 (2층구조) 도 있다 다만 조각작품들이 대부분 19금 작품들이라 애인이 아닌 다른 여자동료들이나 선후배가 같이가는 단체관광의 경우 꽤 난감해질수 있는 경우가 많다 ^^ 공원 및 식당 이곳저곳에 낯을 붉히게 하는 것들이 널려있으니 오히려 연인들에겐 좋으려나 ㅋㅋ 그래도 서해인만큼 저녁에는 꽤 근사한 노을을 선물해준다 조각들을 통해 들어오는 늦은 햇살의 줄기도 꽤 멋지다 위 조각상처럼 편안히(?) 와서 쉬고 갈만한 곳 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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